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원피스(애니메이션) (문단 편집) === 연출 === [[우다 코노스케]] 감독 시절에는 일부 연출이 원작 재현이 매우 훌륭했다는 평을 받았으나 우다 코노스케 감독이 그만둔 뒤로 혹평이 많았다.[* 별개로 성우 캐스팅 비용 문제 때문에 151화에서 [[츠루(원피스)|츠루]]와 [[바솔로뮤 쿠마]]가 성우 섭외가 안되어서 벙어리가 되는 등 이 시절도 문제점이 없는건 아니다.] 조·홀케이크 아일랜드 편까지도 촬영 효과가 거의 사용되지 않았고 이 시기의 원피스 애니메이션에 딱히 원작이나 다른 애니메이션과 비교해 특별한 연출이 있지는 않았고, 기껏해야 원작에서 1~3컷 정도로 지나가던 전투 씬을 애니메이션에서 자세하게 늘리며 명장면으로 만든 사례 정도. 조·홀케이크 아일랜드 편부터는 특유의 잔혹 동화 분위기를 최대한 살리는 연출이 조금씩 들어가기 시작했는데, 대표적으로 조·홀케이크 아일랜드 편에 종종 나오는 뮤지컬 장면들은 평이 좋은 편이다. 조·홀케이크 아일랜드 편이 끝나기 전에 방영된 에피소드에서 빅 맘이 태양 해적단과 제르마 66를 향해 섬뜩하게 걸어오는 Soul Focus는 특유의 분위기를 잘 살렸고, 샬롯 푸딩이 상디에게 키스하고 그 기억을 스스로 지우는 End Roll 장면은 애니메이션이 원작을 초월했다는 평가를 들으며 지금까지도 원피스 애니메이션에서 가장 슬픈 장면 하면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와노쿠니 편부터는 본격적으로 촬영 효과가 들어감과 동시에 기존 원피스 애니메이션에서 볼 수 없었던 실험적인 연출이 많이 시도되었는데, 좋아진 작화와 더불어 연출마다 원작을 초월해 버리며 평가가 높아졌다. 대표적으로 982화에서 징베의 환영식을 잠시 뒤로 미루고 싸움을 다 끝낸 후 사무라이들과 함께 하자는 장면을 애니메이션에서는 조금 다르게 해석했고, 995화에서 카이도 습격 장면인 스내치 장면은 옛날 흑백 일본 사무라이 영화 식으로 연출했다. 원작에서 평가가 좋지 않던 [[코즈키 오뎅]]의 최후 장면도 애니메이션에서 연출 보강을 받은 것은 물론이고, 원작에서 잘 묘사되지 않던 카이도의 심리도 애니메이션에서 보충되면서 오히려 원작에서 부족한 연출을 애니메이션이 보강하는 경지에 이르렀다. || [[파일:야마토 뇌명팔괘1.gif|width=100%]] || [[파일:보로브레스 1.gif|width=100%]] || 기술 연출도 상당히 발전했다. 우선 이전과 달리 기술 하나하나가 묵직하고 임팩트 있게 그려지고 있다. 일본풍의 캐릭터들에게는 기술 사용 시마다 짧게 한자가 그려지는 이펙트를 넣는다던가, 카이도의 보로브레스는 다양한 각도에서 비추어 화면이 진동하는 이펙트를 넣어 기술의 위압감을 증가시킨다던가 하는 세세한 연출이 자주 등장하고 있다. 캐릭터의 기술마다 연출에도 조금씩 차이를 주어 작화와 함께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하는 데 당당히 일조했다. || [[파일:ezgif-5-0a5d0fccad.gif|width=100%]] || [[파일:ezgif-5-e7036266b6.gif|width=100%]] || || [[파일:ezgif-1-235a3d4bd6.gif|width=100%]] || [[파일:1805aac2322559594.gif|width=100%]] || ||<-2> '''애니메이션 1015화'''[*상단 원작에서는 해당 내용을 야마토가 지나가듯이 설명하고 말았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야마토와 에이스와의 우정, 그런 친구를 구하러 갈 수도 없는 야마토의 처지, 자유에 대한 야마토의 갈망, 야마토가 에이스를 뒤이어 자신을 자유롭게 해 줄 것이라 믿는 루피에 대한 기다림을 절절하게 표현했다. 해당 화를 본 팬들이 오뎅은 야마토에게 자유를 의미했고, 왜 그렇게 오뎅을 추종하는지 그제야 이해가 간다는 평도 많다.][*하단 하단 좌측은 야마토가 로저와 루피의 꿈이 같다는 것을 깨닫는 장면인데, 서로 완전히 다른 시간대인 로저의 과거(붉은 색)와 루피의 과거(푸른 색)가 서로 대화하듯 겹쳐지며 끝내 두 세계가 하나로 완전히 연결되는 연출. 일체의 조잡한 부연 설명 없이 색깔만으로 상황을 설명하여 수많은 팬들을 감동시킨 역대급 연출이라는 평가가 많다. 하단 우측은 1015화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하는 루피의 고무고무 레드 로크.] || 그리고 원작 1000화를 기반으로 한 '''애니메이션 1015화'''가 방영되며 본격적으로 팬덤의 충성도가 완전히 굳건해졌다. 야마토의 과거사와 카이도의 캐릭터성이 보강된 것은 물론이고 야마토와 에이스의 관계도 확실하게 부각되었으며, 무엇보다 그 과정에서 등장하는 세세한 연출들이 하나같이 명장면이라 그동안 원피스 애니메이션이 받던 비판과 저평가를 완벽하게 씻어 내는 계기로 작용했다. 마지막 레드 로크 장면은 조금씩 발전해 오던 기술 연출의 정점을 보여 주며 원피스 애니메이션 역사상 극장판을 포함한 최고의 에피소드로 평가받는 애니메이션 1015화의 마무리를 완벽하게 장식했다. 이후 1017화는 액션 면에서 다시 한 번 정점을 찍으면서, 단순히 단일 기술뿐만 아니라 연속되는 전투 장면에서도 저력을 보여 줄 수 있음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와노쿠니 편이 거의 종결되어 가는 시점에서 최소한 작화와 연출 면에서는 주간 방영 애니메이션임에도 다른 1~2쿨 단위의 애니메이션들과 대등하게 겨룰 수 있는 수준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단지 액션씬의 연출뿐만 아니라 정적인 상황에서의 연출도 상당히 좋아졌는데, 몇몇 연출가를 제외한 많은 연출가가 여러 방식으로 화면을 구성하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잡아끌고자 하는 편이다.[* 색채 설계를 과감하게 시도한다던가, 화면 비율을 바꾼다던가, 눈이나 머리카락 근처를 클로즈업시킨다던가 해서, 그렇게 표가 나지는 않지만 알게 모르게 다양한 연출이 나온다.] 그 중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아 중요 에피소드를 연출하는 몇몇 연출가들은 애니메이션 1화 = 원작 1화라는 열악한 러닝타임 조건 하에서도 극의 흥미를 꾸준히 높게 유지할 수 있는 편이다. [[이시타니 메구미]], [[타나카 료스케]], [[나카무라 료타]], 마츠미 와타루[* 1051화, 1060화 연출.], [[미치바타 나나미]], 토쿠노 유지[* 1045화, 1054화 연출.] 등의 연출가가 연출을 담당한 화는 믿고 봐도 좋다. 다만 팬들이 수준 높은 작화에 익숙해지면서 비판점도 나오기 시작했는데 바로 너무 과도한 [[아우라]] 이펙트. 주간 애니 특성상 만들 시간이 부족한데 아우라 연출을 쓰면 채색을 단색으로 할 수 있어 채색 팀의 부담이 줄어들고, 형태를 가려서 작화를 더 단순하게 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점차 작화와 일정의 부담이 늘어나자 갈수록 아우라 효과를 많이 넣어 무마시킬 때가 많아졌다. 특히 팬들이 가장 기대했던 루피의 패휘감 각성 씬은 최고급 애니메이터인 [[스기타 슈]]를 채용하여 작화 자체는 엄청나지만, 촬영 단계에서 너무나도 과도하게 효과가 들어가 눈이 아파 보기 힘들 정도다. 대부분 전투에서 캐릭터들에게 아우라가 사용되는데 처음엔 호평을 받았지만 아우라를 이따금 과하게 자주 연출하는 바람에 현재는 비판 여론이 더 커진 상태다.[* 1027화와 1028화에서 알게 모르게 쌓여오던 조그마한 불만들이 한꺼번에 터진 셈이다.] 너무 과도한 아우라 효과는 일본과 해외 팬들에게도 논란이며 실제로 애니메이터가 사과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원래 효과를 거의 안 넣어서 비판 받았던 원피스가 너무 과도한 효과로 비판을 받는 아이러니한 상황에 이르게 된 것이다. 이는 [[나가미네 타츠야]] 감독이 스승 [[야마우치 시게야스]]에게 배워 [* 야마우치 감독의 [[세인트 세이야/애니메이션|세인트 세이야]]와 [[드래곤볼 Z]]에도 나오는 연출이다.] 데뷔 시절부터 꾸준히 쓰던 연출로 [[드래곤볼 슈퍼(애니메이션)|드래곤볼 슈퍼]], [[하트캐치 프리큐어!]], [[세인트 세이야 Ω]]에서는 논란이 없었으나 원피스 쪽은 원피스와 안 어울린다는 의견이 조성되며 비판 받았다. 결국 [[투용처]]가 위에다 앞으로는 아우라를 덜 쓰자고 건의했다고 하며 1033화부터 아우라가 줄었다. 패휘감이 황금색으로 연출되며 설정붕괴 논란도 생겼는데 이건 1033화에도 빛의 강도가 줄어들긴 했지만 색은 수정이 안 된 걸 보면 끝까지 황금색 설정으로 가려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으로는 비판이 너무 과하다는 의견도 있다. 1027화의 작화를 했던 [[Chris(애니메이터)|Chris]]는 일부 팬에게 아우라 연출의 주범으로 지적받아 악플 테러를 당하기도 했다. 본인 말로는 자신이 너무 그리기 힘들어서 [* 조로는 삼도류도 그리기 힘든데 아수라를 쓰면 칼을 9개를 들어서 정말 그리기 힘든 디자인이 되는 데다가 액션 설계까지 어려워진다. Chris는 그런데도 그걸로 액션을 그렸다.] 일부 아우라로 뭉개긴 했으나 최대한 열심히 그렸으며 [[연출]]과 [[촬영]] 쪽에서 자신의 생각보다 아우라 이펙트를 많이 넣었다며 그건 자신의 책임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 실제로 베는 장면에도 조로의 형태가 선으로 그려져 있으나 아우라의 빛이 너무 강해서 잘 보이지 않는다.] 그럼에도 끊임없는 공격을 받아서 정신적으로 힘들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과거부터 꾸준히 쓰여온 연출인데 갑자기 비난하는 여론이 생긴 것은 이상하다고 반응하는 사람들도 있으며 [* 나가미네 테츠야는 2019년부터 감독이었는데 그때부터 계속 썼는데도 논란이 생긴 것은 한참 뒤인 2022년이며 그 이전에는 오히려 칭찬을 받기도 했다. 그럼 그 이전에는 대체 뭐였냐는 것이다.][* 그러나 나가미네가 감독이 된 2019년 당시엔 아우라 연출이 밋밋하지도, 과하지도 않게 적절히 녹아들었던지라 비판이 없었던 것으로, 2022년에 와서 비판이 된 이유는 아우라 이펙트가 캐릭터들의 움직임을 가려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사용빈도가 높아지고 있어 문제가 되는 것이다. 똑같이 작화와 이펙트가 서로 잘 조화되어 있던 1066화나 1074화는 아우라에 대한 비판이 거의 없었다.] 아무리 싫어도 제작사와 크리에이터에게 욕 테러를 하는 것은 무개념하다는 비난 여론도 있다. 또한 그동안 작화와 채색의 부담을 줄여주던 아우라 연출이 팬들의 요구로 봉인되면서 이들이 한층 더 작업하기 힘들어질 것이며 제작자들의 체력과 건강을 걱정하는 여론도 있다. 결국 2023년에는 아우라 연출이 원래대로 돌아왔다. 애초에 옛날부터 그랬던 걸 새삼스럽게 비판하는 물타기에 가까웠던 여론이라 물타기를 주도하던 사람들이 흥미를 잃으면서 반대하는 반응도 사그라들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