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원피스(만화)/인기 (문단 편집) == 서양에서 == 서양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영미권에선 아예 '''BIG4'''라는 말이 있는데 [[드래곤볼]], [[나루토]], [[블리치]]와 함께 원피스를 묶어서 부르는 모습이 있었다.[* 자세한 건 [[원나블]] 참고. 시기적으로 앞선 [[드래곤볼]]을 빼더라도 [[나루토]]나 [[블리치]]와 함께 서양에서 일본 만화 동세대를 지탱해온 만화로 여겨지는 중.] 다만, 2010년대까지 서양에서는 원피스가 동양권만큼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지는 못했는데, 특히 북미에서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누렸던 [[나루토]]나 전성기때 큰 인기를 끈 [[블리치]][* 블리치의 전성기 몇년동안 원피스를 추월했다. 물론 북미를 제외한 서양권에선 2010년대 이후론 비교가 무의미할 정도로 원피스의 인기가 블리치를 '''압도'''했다.]뿐만 아니라 몇몇 만화들에 비해서도 비교적 인기가 떨어지는 편이었다. [[http://maidsuki.egloos.com/4450321|편집자들의 대담]]에서도 이 부분이 언급되며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 '''소재''' [[드래곤볼]], [[나루토]], [[블리치]], [[이누야샤]],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 목록에 있는 작품들이 모두 원피스를 능가하는 인기를 가진 것은 아니지만 본국의 인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서양에서 흥행에 성공했다.]등이 [[무술]], [[닌자]], [[사신]], [[요괴]], [[사무라이]]같은 [[동양]]적인 소재를 활용한 [[오리엔탈리즘]]과 맞물려 인기를 얻은 것[* 서양에선 닌자나 사무라이, 중국 무술같은 동양적인 요소들을 매우 좋아한다. 자세한건 [[오리엔탈리즘]] 참고. 이는 꼭 오리엔탈리즘의 비판적인 맥락을 떠나서 동양에서도 서양에서 만든 서양식 판타지를 좋아하지, [[아바타 아앙의 전설]]처럼 서양에서 만든 동양식 판타지에는 큰 관심을 안 갖는 것과 마찬가지다.]과 달리, 원피스의 [[해적]]과 [[항해]]라는 소재는 이미 서양에서 수없이 다뤄져왔던 것이기 때문에 서양인들에겐 흥미롭지 않았다는 분석이 있다. * '''대사와 그림''' 편집자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지점으로 원피스 특유의 캐릭터 드라마는 '''[[일본인]] 감성'''이다. 원피스 특유의 [[신파]]적인 드라마가 서방권에선 잘 안먹힌다고. 또한 그 드라마를 전달하기 위해 '''대사량이 많아져서''' 타문화권 사람들이나 어린아이들은 비교적 이해가 힘들다고 한다.[* 아래에 있는 [[번역]]문제와 상통한다. 안그래도 대사량이 다른 소년만화보다 많은데 그걸 잘 번역하기 힘들면 접근성이 떨어진다.] 또한 그림도 특정 컷 안에 들어가는 정보량이 너무 많다보니 타문화권에선 이해가 어렵다.[* 어떤 메시지를 글로 써서 이해시키는 것과 그림으로 그려서 이해시키는 것을 생각하면 편집자들의 발언의 취지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개그성 대사도 완전히 [[일본인]] 정서[* [[보케]]와 [[츳코미]]로 대표되는 전형적인 일본 [[만담]] 스타일.]이다. 이 지점이 [[나루토]]와 대비되는 부분이다. 편집자들이 말하길 [[키시모토 마사시]]의 그림 스타일상 [[나루토]]는 대사가 적어도 그림만으로 이해가 쉬운 편이라서 타문화권 사람들이나 어린아이들도 쉽게 볼 수 있다. [[쿠보 타이토]]의 [[블리치]]나 [[토리야마 아키라]]의 [[드래곤볼]]도 비슷한 케이스. * '''액션''' [[배틀만화]]치곤 전투장면의 길이와 분량이 상대적으로 짧으며 스케일도 작은 편이다. 또한 [[스카우터|수치적인]] [[차크라|파워게임]]보단 전투설정의 밀도가 높고 설명이 많다. 편집자들도 공통으로 말하는 내용으로 원피스의 매력은 액션이 아니라 '''[[드라마]]'''라고 한다.[* [[나루토]]나 [[드래곤볼]]은 대사없이 액션으로 채운 연출이 많이 등장하며 이런 부분이 [[할리우드]] [[영화]]스러운 느낌을 낸다고 한다.] 특히 [[미국]]에서는 동양에 비해 원작보다 애니메이션의 선호하는 경향이 높은 편인데, 원피스는 애니메이션의 전반적인 작화 질이 심각하게 떨어지는데다 전투씬 퀄리티도 매우 낮다. 최소한 전투씬만은 공을 들였던 [[나루토(애니메이션)]]이나 몇몇 전투씬에선 상당한 퀄리티를 보여줬던 [[블리치/애니메이션]]에 비해 심각한 수준이었다. 그나마 와노쿠니 편부터 감독이 바뀌고 애니메이션 퀄리티에 신경을 쓰고 있다. 서양에서 인기가 증가한 시기가 바로 와노쿠니 애니화 이후 부터니 사실상 그동안의 흥행 부진은 애니메이션의 영향이 매우 컸다는걸 알 수 있다. 서양팬들은 거의 대부분 애니메이션만 보기 때문이다. * '''[[번역]]''' 상술했듯이 원피스는 타소년만화에 비해 대사량이 많은데 그만큼 [[번역]] 난이도가 높아진다. [[드라마]], [[복선]], [[고로아와세]] 등이 중요한 작품이라서 특히 원피스는 번역이 중요하다.[* 번역이 어려워서 서양에서 흥하지 못한 대표적인 케이스인 [[건담 시리즈]]의 [[우주세기]]와 비슷한 이유. [[토미노 요시유키|토미노절]] 때문에... --이건 일본인이 일본어로 들어도 못알아먹는다. 선인장에 꽃이 피었군-- 그래서 같은 건담 중에서도 번역이 쉬운 [[신기동전기 건담 W]]같은 작품은 서양에서 크게 성공할 수 있었다.] 그나마 한국은 번역을 꽤 잘 살렸다.[* 한국 원피스 정발판도 번역문제가 있지만 전반적으로 잘된 편이며, 한국어-일본어 번역은 서방권과 비교하면 매우 잘 되는 편이다. 일본어와 한국어는 어순이 같고 같은 [[한자]] 문화권이기 때문이다.] 이것도 [[나루토]]나 [[드래곤볼]]과 비교되는 점으로 해당 만화들은 대사가 그렇게 중요한 만화들은 아니고 액션과 그림 위주다. 물론 원피스와 동세대 작품들[* 나루토, 블리치, 이누야샤 등]이 유독 서양권에서 높은 인기를 끌어서 '''상대적으로''' 떨어져 보이는 것이지, 서양에서도 원피스는 엄연히 상위권 인기 만화에 들어갔었다. 일례로 2007년에 집계된 [[https://news.kotra.or.kr/user/globalBbs/kotranews/782/globalBbsDataView.do?setIdx=243&dataIdx=40853|프랑스 일본 만화 발행 부수 순위에서 나루토와 드래곤볼에 이은 3위]], [[https://www.acbd.fr/|2011년에 집계된 일본 만화 발행 부수 순위에서 3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2020년대 들어서는 원피스의 인기가 서양권에서 약하다는 말도 완전 옛말이 됐는데, '''근래 만화들 중 [[진격의 거인]]과 함께 가장 큰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현재 연재 중인 만화들 중에선 단연 서양권에서 가장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서양권 최대의 [[양덕후]] 사이트 [[MyAnimeList]]에서 애니 부문 Most Favorited 5위, Most Popular 부문에서 3위[* [[진격의 거인]]과 [[나루토]] 다음이었다. 진격거와 나루토가 서양에서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구가하는걸 생각하면 그 다음을 마크한다는 것은 이미 엄청난 인기를 구가한다는 뜻이다.], '''Most Favorited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전력이 있다. 또한, 구글 검색량을 나타내는 [[구글 트렌드]]에서 원피스는 현 세대 만화들 중 서양에서 가장 큰 인기를 누리는 편에 속하는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나 [[원펀맨]], 2020년대를 휩쓸고 있는 [[귀멸의 칼날]] 등을 서양에서 '''훨씬 '''능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단지''' [[나루토]]와 [[블리치]]가 본국의 인기를 능가할 정도'''로 서양에서 신드롬을 일으킨 것에 비해, 동시기 경쟁작이던 원피스의 인기가 상대적으로 떨어질 뿐이다. 특히 [[영미권]]에서 나루토는 [[마블 코믹스]]랑 [[DC 코믹스]]의 판매순위를 위협할 정도로 [[일본 만화]]중에서도 유독 어나더레벨의 인기를 구가했다. 그쪽에선 나루토가 21세기 서브컬쳐의 대표격인 IP인데, 두 작품이 한국에서 자주 엮이다보니... 애초에 영미권의 나루토와 비교하면 인기있는 일본 만화라고 말할 수 있는 작품이 없다.[* 그리고 사실 일본과 같이 거대한 내수시장을 가진 국가의 경우는 월드와이드 시장보다 내수 시장이 더 큰 영향력을 끼치기도 한다. 나루토나 블리치가 해외 인기가 더 높다고 해서 상업성, 대중성적인 면을 통틀어 원피스보다 히트한 작품으로 평가받지 못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여기에 동시기 만화가 아님에도 자주 엮이는 '''[[드래곤볼]]'''이 전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것과 비교되는 것도 한몫하였다. 서구권, 특히 [[영미권]]에서도 유독 '''[[북미]]'''에서만 인기가 크게 떨어지는데, 정확한 원인은 불명이다. 북미에서 [[나루토]]의 인기가 상상 이상이고, [[블리치]]의 인기도 엄청난데 어째선지 원피스는 [[와노쿠니편]] 이전까진 크게 반응이 오지 않았다. 북미와 반대로 '''[[프랑스]]'''에선 엄청나게 인기가 많다. 참고로 프랑스는 미국에 비해 전체 만화 시장 크기는 밀리지만 출판만화시장은 오히려 더 크다. 2000년대를 기준으로 프랑스에서 미국 그래픽노블과 코믹스를 합친 것보다도 몇 배가 더 많은 만화 신간이 나왔고 [[http://www.therepo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6009|2019년 기준 일본 다음으로 일본 만화가 많이 팔리는 나라]]이기도 하다. 작가와 편집부도 이러한 동향을 파악하고 있는 만큼, 드레스로자 편 이후 서구 쪽 취향에 맞추려는 의도가 많이 보인다. 드레스로자는 대놓고 [[스페인]]을 모델로 하여 SBS에 스페인 독자로부터 이를 묻는 질문이 오기도 했고, 조에서 나온 [[밍크족]]은 [[수인]]인데 [[퍼리|서양에서 압도적으로 인기가 좋은 속성]]이다. 토트랜드 편은 서양의 잔혹 동화를 모티브로 삼고 있으며 애니메이션에서는 [[뮤지컬]]스러운 연출로 양덕들의 호평을 받기도 했고, [[와노쿠니]]는 위에서 언급한 서양식 [[오리엔탈리즘]] 문화의 취향에 들어맞는 부분이 많아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한다. 거기에 스토리보단 영상미에 신경을 많이 쓰는 움직임이 많이 보인다. [[와노쿠니편]]부터는 애니메이션도 감독을 [[나가미네 타츠야]]로 교체하고 퀄리티를 올리면서 서구권쪽 인기가 급증했다. 서양권 팬덤에선 드레스로자 편 이후 화사한 방향으로 바뀐 색채 등으로 [[유튜브]] 등에서도 드레스로자 편 이후의 영상에 양덕들의 반응이 훨씬 열광적이다. 1000화 기념으로 [[https://onepiecewt100.com/final-rankings/overall|세계 인기 투표]]를 개최한 것을 보면 작가와 편집부도 세계적인 동향을 확실히 신경 쓰고 있는 모양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