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원피스(만화) (문단 편집) === 연출 === 장면 연출 면에서도 상당히 고평가를 받은 만화로, 특히 연재 초반부터 CP9편 까지의 명대사와 명장면의 수만 해도 상당하다. 뛰어난 상상력과 작가 본인의 치밀한 스토리 사전 설계를 기반으로 서사를 쌓아올리고, 그 서사를 관통하는 소재를 결말부에 화려한 연출로 폭발시키는 구성을 즐겨 사용하는데, 구성 문단에서도 후술되지만 이 때 사용되는 소재는 에피소드를 관통하지만 한 두번씩만 사용될 뿐 지속적으로 강조하지는 않는 대신 결말부에 재등장시킴으로써 해당 소재를 잊고 있던 독자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대표적으로 드럼 왕국 편의 벚꽃이나 알라바스타 편의 손목의 표식, 하늘섬 편의 황금종(샨도라의 등불)이다. 각각은 희망, 동료애, 모험 등을 상징하는 소재였지만 악역과의 전투나 역경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망각되다가 절정부분에 다다라서 재등장하면서 감동을 극대화한다. 이외에도 "[[사람의 꿈은 끝나지 않아]]"장면에서 일부러 티치와 루피 일행을 제외한 모든 것을 흰색으로 처리해 대사의 임팩트를 살리고 루피와 티치의 닮은 부분 및 앞으로의 대립을 암시하거나, "등짝의 상처는 검객의 수치"장면에서 사용한 구도 등 장면 하나하나마다 곱씹어볼 연출적 포인트들이 두드러진다. 개그 스타일이 《[[슬램덩크(만화)|슬램덩크]]》와 비슷한 면이 많다.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입을 벌리며 손등으로 딴죽을 거는 모습은 《슬램덩크》 초반에 한 장면 나왔던 모습이고 그 외에도 [[몽키 D. 루피|좋아하는 사람]]이 말하면 [[보아 행콕|그전까지의 상황은 전부 잊어버리고 "네..." 하면서 돌아보는 모습]] 등등.[* 조금 다른 점은 눈이 길쭉하게 튀어나온다. 또한 [[카오게이]]가 많다.] 악마의 열매 능력자로 대표되는 '[[초능력자]]들 간의 전투', '[[검사]]들 간의 [[진검승부]]', [[격투가]]와 같이 총 등의 현대적 무기를 제한하여 보여주는 등장인물들의 물리적 싸움, [[우솝]] 등이 가끔씩 보여 주는 두뇌 배틀과 모두가 기본 소양으로 가지고 있는 개그 배틀 등 '''현존하는 모든 배틀물의 장르적 요소가 하나로 융합된 독특한 배틀 구도'''를 가지고 있는 것도 특징. 액션 연출은 체술을 주로 사용하는 루피나 상디의 경우 드래곤볼이나 나루토같이 동작 동작간의 연결성을 많이 생각해서 그리는 편이지만, 특이하게 검사끼리의 싸움은 칼이 적을 베는 장면은 대부분 생략한 뒤, 기술을 쓴 쪽이 어느새 상대를 지나쳐가서 등 뒤에 서있는채로 기술명을 외치고, 맞은 쪽은 피를 흘리며 쓰러지는 식의 연출을 많이 쓴다. 아무래도 칼이 직접적으로 사람 몸을 베는 장면은 소년만화에서 그리기엔 잔인하다고 생각하는 모양. [[비슷한 타입끼리 대결]]의 선두주자격 만화였다. 1부가 진행될 때는 어지간히 중요한 전투에선 이 공식이었으며[* 루피는 상대진영 리더, 조로는 상대진영 검사/2인자, 상디는 상대진영 무투파/3인자, 나미는 상대진영 여성간부, 우솝은 상대진영 개그캐(...) 등] 2부에서도 [[와노쿠니]]에 와서 이 공식이 다시 부활했다. 최후에 [[검은 수염 해적단]]과의 결투에서도 다시 볼 가능성이 높아졌다.[* 검은수염 해적단 본대가 딱 10명인데, 근래 1명이 추가되었다. 루피일당도 현재 10명인데 1명이 더 본대로 들어온다면 11vs11이 딱 맞춰지며, 각 선원별 포지션도 드러맞게끔 진행되고 있다.] 초반에는 절대 악인 악역들만 나왔지만, 이야기의 심도가 깊어져가면서 '주인공은 착하다'는 공식이 절대적으로는 성립하지 않게 되는 등 여러모로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소년만화로서의 틀을 깨는 설정들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50권이 넘어가자 거물 해적들이 죽었을 때 그 동료들이 슬퍼하는 장면에는 비장하고 슬프게 연출하지만, 군중들이 기뻐하는 장면에는 분위기를 급변시켜 경쾌한 음악과 분위기를 흘리는 것처럼 인기 조연 캐릭터가 죽었을 때 그 죽음을 기뻐하는 사람들 또한 확실히 있다는 사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소년만화치고는 굉장히 이례적인 연출이 뒤따라왔기 때문에 특정 캐릭터의 팬이던 어린이들이 이질감과 충격을 받기도 했다. 그전까지는 주인공 일행이 승리해서 나라에 평화가 찾아오거나, 주인공들이 성장하고 있는 것을 본 친구들이나 가족들이 기뻐할 때나 나왔던 연출이기 때문에 즐겨 보는 사람일수록 더더욱 충격이 클 수 있다. 특히 여타 소년만화처럼 생각 없이 주인공 중심으로만 내용을 파악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주제나 전체적인 흐름은 다 빼먹고 적당한 내용만 기억하게 되어버리니 정상 결전 이후로는 내용의 심도가 깊어지면서 진입장벽이 높아졌다는 목소리도 있다. 멋진 장면에서 효과음으로 "ドーン(동. 북 치는 소리)"이 굉장히 많이 쓰인다. 심지어 원피스 피규어 판매 사진에 뒤에 도옹 글자를 출력해서 같이 연출해놓기도 한다. 국내 정발본에서는 보통 "두웅!"이라고 번역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