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원죄(기독교) (문단 편집) == 다른 종교들의 관점 == [[원죄]]와 [[삼위일체]]는 같은 유일신을 섬기는 [[유대교]], [[이슬람교]] 등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 중에서도 기독교만이 가지는 특징이자 정체성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이슬람교]]에서는 원죄를 부정한다. 신은 '''매우 자비롭기 때문에''' 아담과 하와의 '선악과를 먹은 잘못' 정도는 용서했다는 게 이슬람교의 설명. 즉 기독교나 이슬람교나 인류가 선악과를 먹고 낙원에서 추방된 죄를 저지른 것은 같지만, 그게 '원죄'로 이어진 기독교와는 달리 이슬람교에서는 자비로운 신이 이미 인류의 죄를 용서한 지 오래라는 것이다. 이슬람교에서 인간은 태어날 때 누구나 [[성선설|원죄 같은 것 없이 깨끗하게 태어나며]], 죄가 있고 없고는 그 사람의 선행으로만 판단할 수 있다고 본다. 심지어 한 이슬람 학자는 신이 인간의 죄를 용서하지 않았고, 인간이 태어날 때부터 죄를 가지고 태어난다는 것을 '신의 무한한 자비를 부정하는 것', '창조주에 대한 모욕'이라고 평할 정도. 단 이슬람도 기독교와 공통적으로 죄를 짓고 거기에 대한 일말의 뉘우침도 없으면 지옥에 떨어질 것이라는 전제는 같다. [[유대교]]의 경우에는 아담과 하와가 불순종한 죄 자체는 인정하지만 정교회와 비슷한 인식을 하고 있기에[* 엄밀히 말하자면 아담과 하와의 죄에 대한 유대교의 해석이 나름 초대 기독교까지 이어진 후 철학적으로 더 심오하게(?) 체계화되기 이전에 동서 분열이 일어나는 바람에 보다 초기에 가까운 해석을 정교회가 잇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그 죄가 후손 대대로 이어져 내려온다는 원죄 사상은 없다. 아담과 하와는 각자 노동과 출산으로서 그들이 선악과를 먹은 죗값을 갚기도 했지만, 사람이 홀로 살아가지 않고 많은 자식과 함께 이 땅에 널리 퍼진다는 하느님의 뜻을 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즉, 낙원에서 추방되었다고 해서 그게 원죄급으로 깊은 낙인이 찍힌 게 아니라 그저 인간이 저지르는 수많은 불순종의 죄들 가운데 하나와 같은 식으로만 인식하며, 따라서 노동·해산의 고통이나 죽음과 같은 실낙원의 저주스런 결과들은 남아 후손들에게까지 영향을 끼치게 되었지만[* 같은 예로 바벨탑을 쌓은 세대가 죄를 지어 언어가 갈라진 불편이 바벨탑과는 상관없는 후대까지 대대손손 이어지는 상황 등을 들 수 있다.] 그 이후에도 하느님의 뜻을 선악과를 먹기 이전과 다른 방식으로 이루게 되었다고 본다.[* 이렇듯 원죄도 인정하지 않고 구세주의 대속 또한 어떠한 형태로도 인정하지 않으므로 유대교의 내세관에는 지옥이 아예 없었다. 다만 종말 이후 선민들이 부활한다는, 이른바 천국의 존재에 대해서는 교파에 따라 차이가 있었는데 [[바리새파|현대에 남은 교파]]는 본래 부활을 믿었던 종파이며 여기서 부활은 원죄와 상관없이 아브라함으로부터 이어지는 선민과의 계약에 의한 것으로 보았다. 때문에 로마 제국에 의한 국가 멸망 후 오랜 시간 선민 공동체라는 구심점이 사라지면서 이러한 교리들은 유지되지 못해 현재 유대교에서 내세관은 거의 무의미한 것으로 취급된다.]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에서는 인간이 아담의 원죄가 아니라 그들 자신의 죄로 형벌을 받는다고 가르친다.[* [[신앙개조]] 1:2 우리는 사람이 아담의 범법으로 인하여가 아니라 그들 자신의 죄로 인하여 형벌을 받음을 믿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