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원자력공학 (문단 편집) == 전공자 진로 == 원자력공학과는 전국적으로 별로 없는 매우 희귀한 학과이다. '''그리고 원자력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고,[* 일례로 모 대학 원공과에선 한창 [[원자력 사고]]가 터지던 70~80년대에 타과 학생들이 교수실이나 과방에 방사능으로 기형이 된 괴물을 교수나 학생이랍시고 그려놓고 튀는 장난이 횡행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대중적으로 알려지지도 않아 [[전화기(은어)|전화기]]에 비해 경쟁률이 떨어지는 편이다.''' 학사 취업으로는 전공을 살려 취업할 기업이 많지 않고, 원자력이나 방사선 관련 기업에서 가끔씩 채용하더라도 전화기 등 다른 공대 전공자들이나 방사선학과 졸업생들과 경쟁해야 한다. 원자력 대졸자 수준을 뽑는 [[공공기관]]은 [[한국수력원자력]]이 대표적인데, 그 한국수력원자력조차도 원자력 전공 직원을 많이 뽑지 않고 오히려 기계나 전기 전공을 더 많이 뽑기 때문에 원자력공학과의 메리트를 떨어뜨린다. 하지만 석사나 박사까지 한다면 취업시장의 수요공급이 어느 정도 맞아 취업 걱정이 덜하다. 타 교집합이 있어 어느정도 대체가 가능한 다른 공학과와 달리 원자력공학과는 대체할만한 학과가 없어 원자력 관련 분야는 원자력공학과를 거의 뽑는다. 한수원 외에 원자력직을 별도 선발하는 공공기관은 [[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기술]],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전원자력연료]], [[한국원자력안전재단]] 등이 있다. 한수원 매년 25~30명, 한전 3~8명, 기타 회사 약 10명으로 간주하면 해마다 배출되는 원자력 전공 졸업생 350명 중 40명 정도가 매년 공공기관 대졸로 들어가는 셈이다. 여하튼 원자력 직렬은 한수원 입사시 [[원자로운전원]]이 될 확률이 높다.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의 경우에도 [[KSTAR|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원자력공학도들이 진출할 수 있는 곳들이 많아 다른 분야보다 정출연쪽으로의 진출도 상대적으로 수월한 편이다. 정출연 외에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등의 공공기관에서 원자력전공 연구직을 선발한다. 반도체/디스플레이/태양광 산업의 경우 학부에서 원자력공학과를 뽑지는 않는다. 하지만 플라즈마 공학이 매우 중요한 증착, 식각 장비가 있기 때문에 대학원에서 해당 전공을 하면 반도체[* [[삼성전자]], [[하이닉스]]], 디스플레이 등에도 취직할 수 있다. 2000년대 중반부터 2010년대 초반에 이르기까지 몇몇 원자력 관련 학과가 신설되었다. [[동국대학교/WISE캠퍼스|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세종대학교]], [[UNIST]]와 [[중앙대학교]] 등에 원자력공학과/원자력전공이 신설되었다. 하지만 2020년대에는 학과 신설 추세가 다시 주춤하고 있다. 사실 상위권 학교를 졸업했더라도 펑펑 놀면 원하는 일자리에 가지 못할 수 있고, 설령 하위권학교를 졸업했더라도 열심히 노력하여 인정받을만한 실력을 쌓았다면 취업의 가능성은 커진다. 다만, [[대한민국의 탈원전|탈원전 정책]]으로 인해서 전공자들이 주로 진출하는 원자력발전소 관련 일자리가 축소될 전망이다. 원자력 공학과 진학을 고민한다면, 그 이외의 기관 진출을 염두에 두는 것이 좋을 것이다. 다만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원자력 부활 정책을 폈었고 EU 또한 원자력 폐지를 중지하고 원자력이 환경 보호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인정함으로써 해외로 나가는 길은 생겼다. 핵융합과 핵분열의 차이: 보통 고교생들이 핵융합 전공을 꿈꾸고 원자력공학과에 들어오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그 생각의 시초를 생각해본다면 단순하게 '나는 핵융합 발전 상용화를 위해 노력할 거야' 라는 목표에서 출발한다. 무언가 목표를 잡고 나아간다는 것은 중요하지만, 위의 생각은 구체화되지 않았다. 예컨대, 한 회사에서 자동차를 새로 개발한다고 한다면 엔진을 연구하는 사람, 차대를 연구하는 사람, 안전을 연구하는 사람등으로 나뉠 것이다. 이 중 어느 누구 하나라도 나 혼자 이 자동차를 개발했다고 말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연구도 그렇다. 원자력 발전소 혹은 핵융합 발전소를 새로 설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전공자들이 투입된다. (중성자거동, 열수력, 재료과학, 방사선, 플라즈마 등) 그리고, 원자력 발전소와 핵융합 발전소는 에너지를 생산하는 반응이 다를 뿐 다른 계통의 구조는 매우 유사하다. 즉, 자신이 플라즈마를 꼭 전공해서 연구하겠다는 목표를 가진 사람이 아니라 단순히 핵융합 연구를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얼마든지 원자력공학과에서도 관련 연구를 할 수 있다는 얘기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