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원자 (문단 편집) === [[전자]] === [[보어의 원자모형]]에선 전자가 원자핵 주변을 '''도는 것'''으로 나타내었지만, 정확히 말하면 전자는 그냥 원자핵 주변에 '''존재'''해 있다. 그것도 위치가 정해진 것도 아니며, 전자는 어디에든 확률적으로 존재할 수 있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지구에 있는 수소 원자의 전자가 '''글리제 581에 있을 수도 있다.''' 다만 1s [[오비탈]]의 경우 핵에서 가까울수록 그 위치에 대해서 전자가 존재할 확률이 올라가고 반대로 핵에서 멀어질수록 존재할 확률이 낮아진다. 그리고 이 전자의 분포는 특정한 형태로 나타나게 되는데 이 형태를 전자 구름이라고 부른다. 엄밀히 말하자면 전자의 위치와 운동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의 문제는 [[양자역학의 해석]]과 관련되어 있다. [[다세계 해석]]은 관측 전의 전자가 문자 그대로 존재해 있다고 본다. 여기에 대한 반론으로 [[존재]]는 더 이상 쪼갤 수 없는 개념이기 때문에 확률적으로 존재한다는 것은 존재라는 용어를 잘못 사용한 것이라는 주장이 있다. [[코펜하겐 해석]]에선 관측 전의 [[파동함수]]는 발견될 확률을 나타낼 뿐이지 그곳에 무엇인가가 존재한다고 말할 수 없다고 본다. [[앙상블 해석]]에서도 관측 전에 전자가 존재하는지 알 수 없으며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여러 번의 관측을 통해 나타나는 통계적인 앙상블뿐이라고 주장한다. 전자가 원자핵 주변을 도는 [[보어의 원자모형]]은 실제와는 차이가 있다. 고전 전자기학적으로 전자가 원 운동을 하면 [[싱크로트론복사]]로 [[빛]]을 내며 에너지를 잃어버린다. 즉 원자는 구조적인 결함으로 인해 순식간에 와해되고 만다. [[파일:external/blogfiles2.naver.net/%BC%F6%BC%D2%BF%F8%C0%DA_%B8%F0%C7%FC_miraeedu21.jpg]] 당연하지만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참고로 이 모형에서 전자가 원자핵에 포획되지 않기 위해서는 최소 초속 1000km대 이상으로 움직여야 한다. [[파일:external/blogfiles6.naver.net/%BF%C0%BA%F1%C5%BB25.jpg]] 위 표는 전자 구름 모델, [[오비탈]] 모델을 나타낸다. 색이 입혀진 부분은 매우 높은 확률로 전자를 찾을 수 있는 지역을 의미한다. 그림의 색은 파동함수에서의 위상을 나타낸다. 색이 없는 부분에서도 발견할 수는 있으나, 그 확률은 매우 낮다. 대체로 확률이 90%인 곳을 표면 경계로 하여 모델을 만들므로, 색칠해진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우주 전체'''를 다 합친 공간에 존재할 확률이 10%가 된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오비탈은 [[화학 결합]]이나 기타 원인에 따라 나타나는 원자의 방향성이 드러나도록 표현한 전자의 고유 상태라는 점이다. 화학결합을 무시하면 전자는 오비탈 고유 상태의 중첩으로 존재하여 구대칭적인 파동함수를 이룬다고 봐도 무방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