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원월드 (문단 편집) == 특징 == 동맹의 특징으로는 중남미 최대의 항공사인 [[란항공]]과 그 후신인 [[LATAM]], 중남미 문어발 [[아메리칸 항공]]이 [[스타얼라이언스]]나 [[스카이팀]]에 비해 중남미 네트워크를 꽉 잡고 있고 거기에 오세아니아 최대의 항공사인 [[콴타스]] 덕분에 남반구에서는 최강이다. 하지만 LATAM 항공이 원월드를 탈퇴하며 영향력이 줄어들었다. 대서양 횡단 노선 역시 런던 - 뉴욕만 해도 연간 300만명, 런던 - 미국으로 하면 1,300만 명에 달하는 나머지 대서양 노선 다 합친 것보다 많은 수요라서 아메리칸 항공과 [[영국항공]]이 그냥 대놓고 독점인 상황. 그리고 [[캥거루 루트]]에서 원월드의 비중이 큰데, 문제는 동맹 내 경쟁도 엄청나다는 것이다. [[콴타스]] - [[일본항공]], 콴타스 - [[캐세이퍼시픽항공|캐세이]], [[영국항공]] - 캐세이 등은 중복 노선에 경쟁적으로 투자를 많이 하고, 특히 일본항공은 특별 할인 혜택 등으로 인해 간접적으로 캥거루 루트와 연관되어있다. 어느 정도냐면 홍콩 - 런던 간 원월드 회사가 3개가 들어가는데, [[코드셰어]] 그딴 거 없고 몇십 분 단위로 뭉쳐 다니기까지 하는 수준. 결국 콴타스는 [[두바이 국제공항]], 영국항공은 [[싱가포르 창이 공항]]으로 경유지를 변경해서 더 이상 [[홍콩 국제공항|홍콩]]에서의 [[팀킬]]은 없다. ~~하지만 어차피 런던에서 출발해 시드니로 도착하는 루트는 유지되니 팀킬은 계속 유지되고 있다~~ 대서양 노선은 그나마 수요가 있어서 장사가 잘 된다 쳐도 캥거루 루트에 [[A380]]을 때려넣으면서 좌석도 제대로 못 채우며 삽질하는 걸 보면 참... 사실 런던-시드니 루트에서 [[영국항공]]이 철수할 뻔했다.[[http://www.ausbt.com.au/british-airways-confirms-london-singapore-sydney-kangaroo-route|기사]] [[콴타스]]가 영국항공을 파트너로 삼지 않고 아무런 상관도 없는 [[에미레이트 항공|에미레이트]]를 파트너로 삼았기 때문이라고. 대신 태평양 횡단 노선은 동아시아 지역의 공항을 허브로 쓰는 항공사가 없었던 덕분에 거의 시망인 상태였다가 [[일본항공]]의 가입으로 발판을 마련하였으나, 일본항공이 파산하며 다시 암흑기가 찾아왔다. 일본항공을 제외하면 [[캐세이퍼시픽 항공|캐세이퍼시픽]] 정도가 있으나 캐세이 역시 태평양 횡단 노선이 취약한 편이다. 원월드가 [[중국동방항공]]에 접근하려던 이유가 다 있었던 것이다. 어쨌든 후술할 대로 2018년 현재도 태평양지역은 [[스타얼라이언스]]나 [[스카이팀]]에게 신나게 털리는 중이다. 하지만 그대신 자신들의 항공사가 몰빵되어있는 유럽에서 아시아 지역으로 노선을 주구장창 넓히는 편이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환승장사에 사활을 거는 [[핀에어]]. 핀에어는 동북아 주요도시는 물론 2류 도시까지 아주 풍부한 노선망을 확보하고 있으며 한국 역시 유럽항공사로써는 처음으로 [[김해국제공항|부산]]에도 취항하는 등 꽤나 공격적으로 아시아노선을 공략하고 있다.[* 이는 국적사에도 꽤나 큰 돌직구라 일례로 국적사인 [[대한항공]]이 이런 공격적인 승부수를 견제하기 위해 부산 취항 방해공작을 꾸몄다가 들통나서 뭇매를 맞기도 하였다.] 무엇보다 중국 3대 민항 중 하나라도 영입에 실패한 게 치명적이었다. [[중국남방항공]]과 [[중국동방항공]] 둘 다 스카이팀에 가입하면서 스카이팀은 기존의 [[대한항공]] - [[델타 항공]] - [[중화항공]]과 함께 아시아 - 태평양 노선에서 엄청난 세력을 확보했으며 [[스타얼라이언스]] 역시 [[중국국제항공]]의 가입으로 [[아시아나항공]] - [[전일본공수]] - [[유나이티드 항공]]과 함께 동남아시아 - 동북아시아 - 태평양으로 이어지는 지역에서 상당한 세를 구축했다. 이에 충격받은 원월드는 중국 국적 항공사의 영입을 당분간 중단하겠다고 한다. [[중국해남항공]]이 가입을 시도하긴 했지만 항목에 서술된 [[중국 공산당]]의 운수권 규제 때문에 원월드 입장에서는 속빈 강정이나 다름없어서 결국 무산되었다. 또한, 설령 규제가 풀린다고 해도 본토의 항공사가 원월드에 가입하는 것을 [[캐세이퍼시픽항공|캐세이퍼시픽]]이 달갑게 맞이할리 만무하다. 결국 태평양 노선 강화는 [[일본항공]]의 회생 외에는 별로 답이 없어 보인다. 다행히 일본항공도 2019년 현재에는 꽤나 기세가 오르고 있어 기대를 걸어봐도 좋을 듯하다.[* 사실 [[캐세이퍼시픽항공]]에게 맡길 수는 있으나 거리가 꽤나 멀기 때문에 완전히 맡기기도 힘든 상황이다. 거기다 2020년 자회사 캐세이드래곤의 폐지로 인해 입지가 크게 좁아졌으며 홍콩 특별지위 박탈때문에 이미 타격을 받고 있다.] 다만 최근 스카이팀 내에서 동방에 밀리는 남방이 [[아메리칸 항공]]과 파트너십을 맺고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데 이를 계기로 [[스카이팀]]에서 원월드로 갈아타는 것이 아닌지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아직은 [[스카이팀]] 탈퇴만 한 상황. 문제는 남방의 허브 광저우는 [[캐세이퍼시픽항공|캐세이퍼시픽]]의 허브인 홍콩에서 겨우 200km밖에 안 되는데 남방의 가입을 순순히 허락할 리가 없다는 것. 유럽 내 단거리 노선도 빈약한 편이다. 과거 [[말레브 헝가리 항공]]과 [[에어 베를린]]이 회원사였던 시절에는 나름 준수한 노선망을 가지고 있었으나, 이 두 항공사가 파산하면서 유럽 내부 노선망에 구멍이 뚫리게 되었다. 유럽 내 회원사인 [[영국항공]], [[이베리아 항공]], [[핀에어]] 모두 유럽의 가장자리에 위치한 국가의 항공사들이기 때문에 타 대륙으로부터의 환승 수요를 잡는 데는 유리하지만 유럽 내에서는 큰 열세를 보일 수밖에 없다. [[루프트한자]]의 계열사를 위시한 [[스타얼라이언스]]가 중부 유럽을 차지하고 유럽 단거리 노선에서의 FSC 수요를 독차지하다시피하는 것과는 대조적인데, 어떻게 본다면 과거 영국항공이 [[스위스 국제항공]]을 원월드에 가입시키려 했다가 무산된 전적이 부메랑으로 돌아온 셈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