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원수(계급) (문단 편집) ===== Grand Admiral 계열 ===== 직역하면 대제독. 제독(Admiral)에 '거대한, 더 큰'을 의미하는 형용사 Grand를 붙여 더 높은 지위임을 나타낸다. 정확한 기원은 불명이지만 [[프랑스 해군]]원수를 지칭하는 프랑스 제독(Amiral de France) 칭호를 프랑스 대제독(그랑드 아미랄 드 프랑스, Grand amiral de France)이라고 부른 것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유력하다. 가령 [[프랑스 제1제국]] 시기 프랑스 육군의 제국원수였던 [[조아킴 뮈라]]는 해군의 대제독이기도 했다. 19세기 말 ~ 20세기 초부터 약간의 변용을 거쳐 다른 유럽 대륙 국가들의 해군원수 계급으로도 사용되었다. [[이탈리아 왕국]], [[독일]],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스웨덴]] 등이 대표적이다. 다만 가장 유명하고 또 잘 알려진 것은 [[독일 해군]]의 대제독(그로스아트미랄, Großadmiral)이다. 이 표현은 1794년에 처음 등장했는데, 원래는 [[영국 해군]]의 최고사령관(Lord High Admiral) 명칭을 번역한 단어였다. 실제로 사용되는 것은 생각보다 늦어, 20세기인 1901년이 되어서야 독일군에 도입되었다. 막상 원 사용국인 프랑스의 해군 원수 계급으로는 프랑스 제독 칭호가 더 일반적으로 쓰인다. 현재는 [[튀르키예 해군]](뷔위크 아미랄, Büyük amiral)과 [[페루 해군]](그란 알미란테 델 페루, Gran Almirante del Perú)만이 쓰고 있다. 페루의 [[미겔 그라우]] 원수가 대표적인 예. 영어권에서는 특히 유럽 언어를 번역할 때 가급적 원어의 형태를 존중해주기 때문에, 역사 속 각국 대제독들의 계급명은 자국식으로 바꾸지 않고 Grand Admiral이라 표기한다. 특히 영국 해군에 도전했던 독일 제국군의 [[알프레트 폰 티르피츠]] 제독과 유보트 전술로 유명한 국방군 [[카를 되니츠]] 제독은, 보통 영어권에서 대제독이라 하면 바로 떠올릴 정도로 대표적인 인물들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