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원소설 (문단 편집) === 아리스토텔레스 이후의 4원소설 === 아리스토텔레스 이후의 4원소설에 관한 논쟁들은 '4원소가 무엇이냐'보다 '4원소의 결합으로 어떻게 개별적인 특징을 갖게되냐'의 문제에 치중되었다. 이에 대해서 질료와 형상개념에 대한 이해가 심화되었고, 유형의 형상, 극소체등의 개념이 나왔다. 이에 대한 자세한 논쟁은 질료형상론을 참조. 질료형상론에 대해서 거칠게 정리하자면, 플라톤과 [[신플라톤주의]]의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은 보에티우스, 알베르투스 마그누스, [[토마스 아퀴나스]]등의 학자들은 형상([[이데아]])을 질료보다 높게 평가하는 경향이 있고, [[아리스토텔레스]]는 형상과 질료를 동등한 위치에 있다고 보았다. 반면 [[연금술사]]들이나 [[아비케브론]], 그리고 그의 영향을 받은 [[둔스 스코투스]] 같은 학자들은 형상에 비해 질료를 중요시 여기는 경향을 보인다. 테오프라스토스에 의하면 [[광물]]은 물 원소가 지배적인 금속류와 흙 원소가 지배적인 토류(土類)로 나뉜다고 보았다. 갈레노스는 [[히포크라테스]]학파에서 주장된 '체액설'과 '4원소설’을 기반으로 [[4체액설]]을 주장하였다. [[스토아 학파]]는 원소들의 결합으로 어떻게 개체의 속성을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해 [[에피쿠로스 학파]]의 [[원자설]]이 설명력이 떨어짐을 비판하면서도, 4원소설에 프뉴마를 덧붙여서 설명을 시도했다. 프뉴마는 능동적 원소인 불과 공기에 깃들어 있는데, 불과 공기의 혼합된 비율에 따라 다양한 영을 만들어 낸다고 한다. 그외에도 [[헤라클레이토스]]의 영향을 받아 세계가 팽창하면서 모든 것이 불의 원소로 분해되지만, 수축하면서 이 불의 원소가 물, 공기, 흙을 만들어 내면서 지금의 세계를 만들었다고 주장한다. 알렉산드리아의 연금술사들은 아리스토텔레스가 4원소의 성분들이 변환될 수 있다는 주장을 주목하고 천한 금속([[구리(원소)|구리]]나 [[철(원소)|철]]과 같은)을 [[금]]으로 바꿀 수 있다는 신념하에 여러 시도들을 해보았다.[* 이런 과정에서 우연히 구리를 황동으로 만드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조시모스의 저작에서 나타난 [[우로보로스]]는 4원소의 변환 가능성을 잘 드러내는 상징.[* 그 외에도 뱀이 갖는 지혜의 상징. 완벽함등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슬람의 연금술사 [[자비르 이븐 하이얀]][* 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이름만 빌렸을 가능성이 높다.]에 의하면 4원소에 포함된 4가지 성질인 온·냉·습·건을 순수한 물질로 분리할 수 있다 주장한다. 이 주장을 통해 이 순수한 성질을 분리한 것을 올바른 비율로 혼합하면 천한 금속을 금으로 변환시킬 수 있는 연금술약을 만들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다만 이 주장은 당대의 여러 학자들에 의해 신빙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을 받았으며, 서유럽에 연금술이 들어올 즈음에는 사장되었다.] 또한 그는 금속을 구성하는 물질을 황과 수은이라고 생각하였으며, 이 황과 수은은 4원소를 구성하는 소체들이 결합한 것이라는 주장을 하였다. 과학사가 윌리엄 뉴먼은 그의 저작인 《완성 대요》에서 등장한 황-수은 이론과 소체 이론을 현대의 관점에서 바라본다면 분자에 대한 설명과 같다고 본다. 하이얀의 이 이론은 후에 [[알 라지]]가 염을 첨가하면서 3원질설로 보강된다. 12세기 신학자 샤르트르의 티에리는 6일 동안 세계를 창조했다는 [[창조설]]을 4원소설을 통해 해설했다. 신이 창조하기 위해 자연에 개입한 것은 처음으로 4원소를 만든 것으로 한정하고, 이후에 만물이 만들어지는 과정은 원소들의 상호작용으로 설명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