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워해머 (문단 편집) == 형태 == 창작물에서는 [[크고 아름다운]] 망치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는 망치를 거대화시켰다기보다는, 아이스픽과 비슷한 형태를 띠는 경우가 더 많고, 의외로 창작물에서 묘사되는 것처럼 헤머해드가 심각하게 크고 무거운 경우는 드물다. 무게가 너무 나가면 움직임이 둔해지고 휘두를 때의 체력소모가 극심해져서[* 심한 경우는 허리나 어깨 등에 큰 부상을 입을 수도 있다. 평상시에 전투 훈련을 하다가 이런 사고가 일어나면 당연히 부상당한 사람이 일시적 혹은 영구적으로 전력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병력의 손실이 발생하는 것은 자명하며, 만약 실제 전시에 적과 무기를 맞대야 하는 상황에서 혼자 무기를 휘두르다가 다친다면 결과는 어찌 될지 말하지 않아도 알 것이다.] 전투용으로 쓰기 어렵기 때문이다. 사실 머리가 굉장히 큰 형태의 전쟁용 해머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그런 것들은 대개 대인 전투용이 아니라, 문이나[* 문의 경우 그다지 방어력이 튼실하지 않은 [[도어 브리칭|문짝을 파괴하는 데]] 주로 사용되었다. 현대에도 [[슬레지해머]]를 같은 용도로 사용한다. 물론 성문과 같이 크기가 크고 두꺼운 문은 사람이 휘두르는 망치질에는 끄덕도 하지 않기 때문에 이런 경우는 충차나 파성추 등의 본격적인 [[공성 병기]]를 동원했다.] 각종 장애물을 부수는 [[공구]] 용도로 사용되었던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나마도 그 커다란 망치머리를 통짜 쇳덩어리로 만들면 '''사람이 들고 휘두를 수가 없어서''' 이렇게 큰 망치들은 머리 부분은 나무로 만들고 경우에 따라 쇠를 약간 덧댄 정도로 제작되었다. 당장 자루 1m 끝에 성인 남성 주먹 두개만한 고무나 쇳덩이를 달아놓은 공사용 오함마도 요령 없고 힘 없는 사람은 제대로 된 궤적으로 몇번 못 휘두른다. 대부분 타격용 해머 반대면에 스파이크가 달려 있고[* 영화 [[킹덤 오브 헤븐]] 초반부에 이 뾰족한 부분을 이용해 사로잡은 기사의 정수리를 콕 뚫어서 보내버리는 장면이 등장한다. 농담이 아니고 정말로 휙 하고 내리쳐서 '''콕''' 하고 뚫어버린다.] 일부는 찌르기가 가능하도록 자루 끝에 창날이나 송곳이 달리는 경우도 있다. 자매품으로 타격부위를 아예 뾰족하게 만들어 [[곡괭이]] 같이 적의 [[방패]]나 [[갑옷]]을 찍어 뚫어버릴 수 있도록 만든 종류도 존재하는데 이는 밀리터리 픽(Military Pick), 워 픽, 호스맨즈 픽 등으로 따로 구분하기도 한다. 병기로 쓰는 망치 중의 상당수가 이런 식이거나, 두 가지 방식을 겸했다고 한다. 그립 길이는 짧은 것은 한손용 메이스 급의 짧은 것부터, 긴 것은 폴암에 포함시키는 양손 장대형의 것까지 다양하다. 다만 워해머라고 하면 한손 망치를 가리키는 경우가 보통이고, 이것은 기마병력이 한손으로 다루거나 근접 난전에서 사용하기 위한 용도다. [[폴암|자루가 긴 양손형]]은 [[기병]]에 대항해서 사용하는 보병 및 하마전투용이다. 스파이크 부분이 주가 되는 벡 드 코빈, 해머 부분이 주가 되는 루체른 해머 등이 사실 양손 워해머의 바리에이션이다. 이렇게 기다란 형태의 물건은 '폴해머'라고 칭하기도 한다. 마울(Maul)이라고 부르는 양손 망치도 양손 워해머의 일종으로, 이것은 진지 구축용의 말뚝 박는 [[공구]]로 쓰다가 상황에 따라서 급하게 무기로 전용한 공구 성격을 띤 것과, 실제로 완전한 무기로 사용한 양손 워해머가 섞여있는 물건이다. 마울을 무기로 사용된 전투는 제법 여럿 있는데, 백년전쟁의 [[아쟁쿠르 전투]]에서 영국 궁수들이 전투 전 기병저지용 말뚝을 박고, 막바지에 말에서 내린 프랑스 기사들을 이걸로 도륙했었다. 그리고 프랑스 군 또한 마울을 무기로 사용했다는 기록을 여럿 찾아볼 수 있다. 그래서 마울을 완전히 공구로만 보는 것은 곤란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