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워크맨(음향기기) (문단 편집) == 안드레아스 파벨과 법적 분쟁 == ||[[파일:스테레오벨트.jpg|width=100%]]||[[파일:스테레오벨트를사용중인파벨.jpg|width=100%]]|| || 스테레오벨트 || 자신이 개발한 스테레오벨트로 음악을 듣고 있는 파벨 || [[독일계 브라질인]] [[발명가]]인 안드레아스 파벨('''Andreas Pavel''', 1945~)이 1970년대 중반에 발명하고 1977년에 특허를 낸 스테레오벨트(Stereobelt)가 세계 최초의 휴대용 카세트테이프 플레이어다. 그는 1970년대 중반에 자신의 발명품을 들고 일본의 [[야마하]]를 포함해 [[ITT]], [[그룬디히]], [[필립스]] 등[* [[필립스]]는 [[카세트테이프]] 규격을 최초로 발명한 기업이다.] 여러 회사에게 자신의 아이디어를 제안하였으나 퇴짜만 맞았다. 그는 이후 1977년 [[이탈리아]]를 시작으로 1978년에 서독, 영국, 미국, 일본에 특허를 출원했다. 그런데 불과 몇년 뒤인 1979년 [[소니]]에서 워크맨이라는 이름으로 휴대용 카세트테이프 플레이어가 출시되었고 파벨은 1980년부터 소니에게 로열티를 지불할 것을 요청했다. 긴 협상 끝에 1986년에 소니는 [[독일]]에서 판매되는 일부 모델들에 대해서만 로열티를 지불하기로 하였다. 그러자 파벨은 1989년 영국의 잉글랜드 & 웨일즈 지방 특허 법원에 소송을 냈으나 재판이 계속 질질 끌리면서 그의 재정은 바닥나기 시작했다.[* 애초에 개인이 거대 기업을 상대로 소송전을 벌이는건 엄청나게 힘든 일이다. 기업이 개인을 상대할 때 가장 좋은 방법이 소송전을 기약없이 최대한 끌면서 상대의 돈과 시간을 소진시키는 것이다.][* 또한 안드레아스 파벨의 집에 도둑이 들었는데(그것도 세 번이나) 딱 증거물만 훔쳐갔다고 한다.] 결국 파벨은 엄청난 변호사 비용이 들어가게 되었고 자산도 동결되어 신용카드도 쓸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이 재판은 4년이나 지속된 끝에 1993년 안드레아스 파벨이 패소했으며, 잉글랜드 & 웨일즈 지방 특허 법원은 안드레아스 파벨이 영국에 낸 스테레오벨트의 특허도 무효화시켰다. [[https://www.independent.co.uk/news/inventor-fights-sony-for-patent-1341504.html|#]] [[https://ghostarchive.org/archive/2qE5x|아카이브]] 안드레아스 파벨은 이 결정에 불복해 항소했으나 3년 후인 1996년 항소심 재판부도 1심 재판부의 판단을 인정했다. 파벨은 이 재판을 진행하면서 각종 비용으로 3백만 달러가 넘는 돈이 들었다. 그러나 그는 포기하지 않고 특허를 출원한 다른 국가들에서도 소송을 걸 것이라고 밝혔다. 그 뒤 2001년 소니는 공동 창업자 [[모리타 아키오]]가 죽은 뒤 돌연 태도를 바꿔 파벨과 협상을 시작했다. 2004년에 합의했는데, 두 당사자의 합의 계약은 기밀이었기 때문에 합의금은 알려지지 않았다. ZDNET의 보도에 의하면 수백만 유로로 추정했다. [[https://www.nytimes.com/2005/12/17/world/americas/an-unlikely-trendsetter-made-earphones-a-way-of-life.html|뉴욕타임즈 기사]], [[https://www.cnet.com/news/sony-pays-millions-to-inventor-in-walkman-dispute/|ZDnet기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