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운정신도시 (문단 편집) ==== M버스(굿모닝버스) ==== M버스 교통망이 좋지 않다는게 단점. 같은 2기 신도시이자 강남까지의 거리가 똑같이 43km인 동탄과 비교하자면 동탄은 [[동탄신도시]]를 벗어나자마자 바로 [[경부고속도로]]로 진입하여 버스 전용차로의 혜택을 받고 이 혜택을 거의 강남대로까지 계속 이어간다. 그래서 동탄에서 서울 강남까지의 거리에 비하면 M 버스의 주행시간은 꽤 짧은 편이다. 더구나 서울 강남이 어떤 곳인가? 그 주변으로 수많은 일자리가 포진해 있는 곳이다. 상당수의 경우 동탄에서 M 버스만 타고 내리는 것으로 출퇴근 문제가 대부분 해결되며, 실제로 door-to-door 기준으로 길게 잡아도 1시간 정도면 충분하다. 하지만 운정은 제2자유로를 타고 있을 때는 속도를 내지만 서울 진입하면서 엄청난 교통 체증에 갇혀버린다. [[G7625]]의 예를 들면 서울 진입 후 (서울 내 첫 정거장인) 당산역까지 가는데만 30분 정도 걸리기도 한다. 거기다 당산역 자체가 서울 강남하고 비교할만한 일자리 지역은 아니고 [[G7625]]의 종착지인 여의도 역시 금융 등의 극히 일부 업종의 일자리만 있는 한계가 있다. 그럼 결국 다시 다른 지역으로 추가 이동을 해야 하고, 결국 이런 저런 문제 고려하면 door-to-door 기준으로 거의 2시간이 필요하고, 이건 대부분 사람들이 인내할 수 있는 출퇴근 시간의 수준을 벗어난다.(경기도 신도시민 대다수가 인내하는 부분이다.) 따라서 기존 M버스의 운행시간을 파격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조치(중앙버스전용차로 지원, 혹은 그게 불가능하다면 교통 체증에 걸리기 전에 지하철로 환승할 수 있도록 서울 진입 후 첫 정거장의 위치를 조정)가 시급히 요구되고, 근본적으로 위에 나오는 BRT의 조속한 도입이 필요하다. 추가로, 운정신도시 내의 M버스 노선들이 제각각이라는 점도 상당히 당황스럽다. [[여의도]]로 가는 [[G7625]]는 운정1, 2지구 서쪽 반원을 돌면서 내려오고, 서울역으로 가는 [[M7111]]은 중앙 라인을 관통해 내려오고, [[강남역]]으로 가는 [[G7426]]은 경의중앙선에 가까운 우측 라인을 따라 내려온다, 어느 한 지역에 노선이 집중되는(자기 지역에 노선 깔아달라고 민원이 창궐하는) 것을 막기 위한 고육지책이긴 하겠지만, M버스가 마을버스도 아닌데 이런 식으로 노선이 따로따로 놀게 되면 결과적으로 이용객은 미리 하나의 노선을 정해 거기에 올인해야 할 뿐 아니라 주거지에서 목적지에 따라 각각의 노선에 따른 정류장을 찾아가야 하므로 엄청 번거로워 진다. 예를 들어 선릉역 근처로 가려고 한다면 상황에 따라 [[G7625]]를 타고 여의도에 내려서 9호선으로 환승해서 선정릉역에서 내리거나 혹은 [[G7426]]을 타고 강남역에 내려서 [[서울 지하철 2호선]]으로 환승하는 방법 중에서 택할 수 있겠지만, 이 둘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정류장은 북동쪽 기점 지역의 가람마을3, 4단지와 한길육교, 남쪽 지점 새암공원. 3곳 뿐이기 때문에 그 외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굳이 기점 지역으로 거슬러 올라가서 둘 중에 고른던가 아니면 내가 있는 위치와 가까운 노선 딱 하나 밖에 이용할 수 밖에 없다.[* 다만 이 점은 [[굿모닝 급행버스]]가 집 - 경기도 거점정류장 - 굿모닝버스 - 서울 거점정류장 - 목적지 형식으로 계획된 노선체계이기 때문에 그런것도 있다.] (사실 서울 내 환승 교통망은 엄청나게 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M7111]]을 타고 서울역에 내리더라도 4호선 타고 내려와서 사당에서 2호선으로 환승하면 그만이다. 하지만 [[M7111]]의 기점은 아예 동떨어진 북서쪽인 산내마을 6, 8 단지!) 게다가 그나마 [[운정역]]에서 가장 가까운 한길육교 정류장조차도 운정역에서 600m나 떨어져 있으니, 이미 그 전에 M버스 vs. 경의중앙선에서 하나를 고르고 움직여야 하는 셈.[* 집중화된 고속버스터미널이란 게 왜 존재하겠는가. 내가 다른 지방 어디에 가는지 상관없이 고속버스터미널로만 찾아가면 되는 편리함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그게 아니라 서울로 가려면 A동네로 가야 하고, 부산에 가려면 B동네로 가야 하고, 대전으로 가려면 C동네로 가야 하고... 이건 당연히 불편할 수 밖에 없는 것인데, 이런 불편한 상황이 현재 운정의 M버스 노선 상황인 것이다. 게다가 보통 고속터미널은 기차역에 가까이 있다. 왜? 철도나 고속버스는 상호보완적인 관계이기 때문에, 예를 들어 철도표가 매진되거나 하는 상황에 초과 수요를 고속버스가 쉽게 흡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그런데 운정은 M버스와 경의선 사이에서 이런 기능도 안된다. 경의중앙선이나 M버스 각각의 배차 간격이 끝내주게 좋으면 애초에 말도 안 꺼낸다. 배차 간격이 안좋기 때문에 연계나 효율적인 활용이 더 좋아야 하는건데 거꾸로다.][* 앞의 각주에서 고속버스터미널 얘기를 꺼낸 것은 교통 연계의 중요성을 비유하기 위해서 인데, 운정신도시에서는 운정역 앞에 간이 매표 부스를 세우고 극히 일부의 고속버스 노선만 운행하기 때문에 고속버스 이용 자체도 불편하다. 결국 운정에서 고속버스를 이용하는 보편적인 방법은 [[56]]번이나 [[80]]번을 타고 백석역에 내려 [[고양종합터미널]]을 이용하거나 운정역이나 야당역에서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경의중앙선]] 타고 옥수역에서 3호선으로 환승하여 고속터미널역에 내려 강남고속터미널로 가든지, 아니면 왕십리역에서 2호선 환승 후 [[동서울터미널]]로 가는 것뿐이다.] 아주 쉽게 말해서 운정신도시 내에서 '교통 거점' 이나 '교통의 요지' 라고 볼 수 있는 곳이 없고[* 운정 북쪽에서 남쪽으로 내려오는 버스노선이 모이고 근방에 야당역까지 생긴 한빛마을4, 8단지 정류장과 운정 M버스 3개노선이 모이는 새암공원.운정이마트 정류장을 그나마 교통 거점이자 요지로 볼 수는 있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운정에서 다른 도시(일산, 서울, 신촌, 영등포, 합정, 강남 등) 를 갈 때의 이야기이지 운정 내에서 움직일 경우 대중교통으로는 답이 안나온다. 그렇기에 주민들은 운정신도시 내 에서도 직행좌석버스를 이용하기도 한다.] 애시당초 운정신도시급 규모의 도시에서 교통 거점이 남쪽의 극히 일부 지역에 국한되어 있다는 것이 문제인 것이다. 동탄1을 보면 [[M4108]](서울역), [[M4403]](강남역) 모두 커다란 반원형의 라인을 따라 동일하게 움직일 뿐 아니라, 역시 다른 수많은 버스들도 그 라인을 따라 혹은 그 라인을 교차하면서 운행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즉 동탄1 은 [[M4108]]/[[M4403]] 이 지나가는 그 커다란 반원형의 라인 모두가 교통 거점 역할을 하는 셈이니, 이에 비하면 운정은 그 한두 곳을 교통 거점이라고 부르기가 심히 민망할 지경이다. 이를 보면 '자원의 집중과 효율적인 활용', '유기적인 연계' 같은 말들은 공허하게 느껴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