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우주전쟁 (문단 편집) === 기타 === 폭탄의 경우, 진공인 우주에서 후폭풍이나 충격파의 전달을 기대하기 힘드므로 위력이 상당히 약화된다. 재래식 폭탄은 물론이고 핵폭탄 역시 마찬가지. 다만 우주선의 내구도가 중량 제한등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봤을때)현대의 전투기/폭격기 수준이라면 파편을 이용한 타격-즉 기존 [[대공미사일]]의 타격 방식-은 여전히 유효하다. 게다가 진공/무중력인 우주공간의 특성상 미사일이 발생시키는 파편은 거리에 따른 위력의 저하가 없어[* 분산돼 감소하는 단일 피해량 제외] [[스플래시|다수의 적에게 타격]]이 가능하고 피해 반경도 넓어진다. 그리고 기존 대함 미사일의 경우에도 어차피 뚫고 들어가서 터지는것이므로 별 차이는 없다. 물론 선체의 진공공간이 일종의 [[공간장갑]]의 역할을 해줄수도 있겠지만.[* 이를 노린게 [[헤일로 시리즈]]의 [[헬시온급 경순양함]]] 핵무기의 경우에는 후폭풍과 충격파를 기대하기 힘드므로 지상에서 마냥 피해범위를 물리적으로 소거하는 효과를 기대하기는 힘들겠지만 막강한 방사선 피해와 [[EMP]] 효과를 유발 할 수 있어 역시 유효한 타격 방식. 하지만 우주선 자체가 고에너지 우주 방사선, 자연 EMP 차폐를 위한 설계를 하고 있는 탓에 어지간히 강력한 EMP가 아니면 유효한 타격을 입히기는 어려울 것이다. 지상에선 잘 작동하던 무기들도 우주공간에선 사용이 까다로워진다. [[우주에서는 총알이 발사되지 않는다|총기에 사용되는 화약은 연소에 필요한 산소를 이미 갖고 있기 때문에 발사가 되지만]], 탄체의 질량이 클 경우 발사시의 반작용으로 인해 발사자가 엉뚱한 방향으로 운동하게 된다는 문제도 있다. 게다가 공기가 없으니 공랭식 총기의 경우 총열이 냉각되질 않는다. 전부 일차대전때 쓰이던 수랭식 기관총처럼 총열에다 냉각용 자켓을 입혀야 할 것이다.[* 우주공간은 영하 270도 정도로 절대영도에 가깝기 때문에 굳이 자켓이 필요없을 수도 있다는 주장도 있는데, 이는 냉각이라는 현상의 기전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된 오류이다. 진공중에서의 열의 방출 기전은 오로지 열복사 뿐이며, 주변에 공기 분자가 없는 이상 주변온도가 아무리 낮더라도 열에너지를 공기분자의 운동에너지로 바꿀 수 없어서 냉각이 빨리 이뤄지질 않는다. 이 원리를 이용하는 것이 바로 '''[[보온병]]'''. 열 복사를 통해서 느리긴 해도 점점 온도가 떨어진다.] 게다가 우주는 그 특성상 총알이 표적을 향해 며칠동안 날아가는 등, 교전거리가 굉장히 길며, 대부분의 표적은 고속으로 이동하는 물체(우주선 등)인데다 탄속 자체도 우주적 거리에서는 치명적으로 느려터진 속도[* 탄속이 빠르다는 레일건조차도 지상 발사시 탄속이 마하 10을 넘지 못한다. 우주에서는 공기저항이 사라지기에 탄속이 더 빨라질 수는 있겠지만, 광속 정도로 가속되기는 거의 불가능하고 우주적 거리에서는 거의 거북이 정도의 속도라고 봐도 무방하다.]라 현재의 일반적인 총탄/포탄으로는 명중시키는게 거의 불가능하다. 이 때문에 탄환류의 병기는 근접무기 수준으로 여겨질 수도 있다. 때문에 쓸만한 [[입자병기]]가 나올경우 급속도로 도태 될 것이다. 특히 레이저는 대기중에선 블룸효과 때문에 제대로 쓸 수가 없지만, 진공인 우주공간에서는 쓸만한 무기로 탈바꿈한다. 게다가 빛의 속도로 직진하는 광선이니, 조준만 제대로 하면 회피는 불가능하다. 하지만 레이저의 작용은 기본적으로 열에너지의 전달이다. 때문에 레이저에 직격당하면 표면에 작은 구멍이 뻥 뚫리거나 용융 절단이 발생할 것이다. 레이저에 직격당한다고 해서 영상물에서처럼 펑펑 [[폭발]]하는 일은 없다. 로켓 엔진이나 연료탱크 쪽에 직격당하면 폭발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겠지만, 이것은 헐리웃 영화에서 연료통에 직격=폭발이라는 잘못된 인식을 심었기 때문이다. 연료가 폭발하려면 우선 휘발이나 기화 등에 의해 연료가 기체상으로 변하고, 여기에 '''불꽃이 튀어야만''' 폭발이 일어난다.[* 현실에서 비근한 예를 들자면, 비행기의 주날개에는 연료가 채워져 있지만 여기다 총알을 쏴대도 폭발은 일어나지 않는다. 구멍이 뻥뻥 뚫리고 연료가 새나올 뿐이다.] 게다가 기화된 연료와 불꽃이라는 조건이 갖춰지더라도 우주에서는 폭발이 잘 일어나지 않는데, 우주는 공기(산소)가 없는 진공 상태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레이저로 적을 아무리 맞춰봐도 폭발은 일어나지 않고, 상술한대로 선체에 작은 구멍이 뽕뽕 뚫리거나 표면이 녹아내릴 뿐이다. 게다가 레이저가 금속 등을 녹이면서 금속 가스가 발생하는데, 이것이 레이저 광선의 에너지를 흡수하므로 레이저의 파괴력이 감퇴된다. 우주 무기로 사용할 레이저는 현존하는 것보다 훨씬 출력이 높아야만 할 것이다. 피탄당하는 측도 가만히 있을리는 없다. 피하는게 불가능한 입자병기를 상대하기 위해서, 입자병기를 역으로 이용한 방어막 기술이 개발될 것이다. 굳이 SF의 에너지 방어막 말고도 기초적인 방열재의 성능향상을 도모한다든지 장갑 표면에 레이저를 반사시키는 코팅이나 도료를 입힌다든지 하는 처리가 이루어질 것이다. 지금까지 실제로 계획됐거나, 추정되는 것들을 보면 공격용은 아니지만 지금 당장 궤도상에서 돌아다니는 군사위성들이 있으며, 이러한 군사위성을 요격하기 위한 [[인공위성 요격]] 기술들의 연구가 냉전기 부터 이뤄졌고 소련 측에서는 [[살류트 계획]]을 통해 유인 군사위성(...)을 구축하는가 하면 [[폴류스]]라는 [[크고 아름다운]]위성 공격용 위성을 발사했으나 궤도에 진입하지도 못하고 추락. 최근에 중국에서 성공한 사례가 존재한다. 미국에서는 소련의 [[대륙간 탄도 미사일|ICBM]]을 요격하기 위한 [[SDI]]프로젝트가 진행됐으며, 지상공격용으로는 [[신의 지팡이]]가 존재했다. 물론 [[SDI]]프로젝트는 장대한 뻘짓과 함께 애꿎은 [[우주왕복선]] 프로그램에 까지 악영향을 끼치며 실패했고, 신의 지팡이는 실효성이 0에 가깝기도 하고, 미국에서 주도한 [[우주조약]]을 깡그리 무시하는 행위라 페이퍼 플랜 수준으로 넘어갔다. 과거 미국이 운용했던 [[우주왕복선|스페이스셔틀]]은 대기권으로 돌입하면서 1000도 이상의 플라스마 열세척을 하고 지상에 내리기 때문에 기체 표면의 방사능은 큰 문제거리가 아니지만 그렇다고 우주전함이나 우주전투기를 매번 이렇게 [[대기권 진입|대기권 돌입]]시킬 수도 없는 노릇이다. 우주 공간을 고속으로 이동해야 하는 우주전투기나 우주전함들의 경우 표면의 요철부와 패널 틈새에는 우주먼지가 잔뜩 낄 수밖에 없고 이는 내부 승무원들의 피폭 및 기기류의 고장, 내구성 저하 등의 문제로 이어지게 된다. 즉 영화 [[스타워즈]]에나 나오는 것과 같은 [[밀레니엄 팔콘|복잡한 요철부와]] [[스타 디스트로이어|오밀조밀한 표면을 가진]] [[X-wing|우주선들]]은 있을 수 없다는 얘기다. 또 [[모빌슈트|건담]]과 같이 노출된 관절 가동부를 가진 유인 로봇 병기가 활동하기에도, 우주는 절대 좋은 환경이 아니다. 무엇보다 우주에서의 전투에서 발생되는 파편들은 곧 인류의 거주행성에 엄청난 해를 끼치는 인공적인 우주재해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우주조약에 따라서는 우주에서의 전투 자체가 금기로 취급될 수 있으며 이걸 어길 경우 적아 구별 없이 우주조약의 금기를 어긴 대상에게 공공의 적으로 찍힐 수 있다.[* 농담이 아니라 우주에서 발생된 스페이스 데브리가 인류의 정착 가능 행성의 확률을 줄여버리기 때문에 우주에서 전투를 벌이는 것은 인류의 자멸을 자초하는 것과 같기 때문.] 매체에서는 행성간에 전투가 벌어지면 행성을 점거하기 위해 [[상륙전]] 및 지상전도 벌어지곤 하지만 여러 개의 행성이 각자 정치체제를 부양하며 성간 전쟁이 발발할 정도로 문명이 발달했다면 행성 궤도를 온전히 장악하는 순간 이미 그 행성의 모든 것을 좌지우지할 수 있으므로[* 현재도 인공위성에서 바로 특정 인물을 겨냥해 죽이는 정도의 기술 체계는 실존한다.] 곧바로 행성 정부 혹은 자치단체의 항복으로 이어질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