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우주모함 (문단 편집) ==== [[공허의 유산]] 베타 ~ ==== 공허의 유산에서는 '''요격기 출격'''이라는 새로운 공격 기술이 추가되었다. 요격기 출격 시전시 요격기가 대상 지점으로 출격하여 전투를 벌이는데 이때, 출격한 요격기는 우주모함의 요격기로 취급되지 않으며 60초(아주 빠름 기준 43초) 후에 스스로 파괴된다. 때문에 우주모함에서 자체적으로 새 요격기를 생산해야 한다. 실제로 사용하면 정말 유용한 기술인데 우주모함으로 요격기를 적에게 날리고 퇴각시켜 우주모함 본체의 생존성을 높이거나 요격기 사출 후 새 요격기를 생산하여 사출된 요격기와 생산된 새 요격기가 함께 전투를 벌이게 하여 화력을 증강시키는 방법이 있다.[* 요격기 1대 생산에 8초가 걸리며 사출된 요격기는 60초 동안 날아다니니 우주모함 1기당 요격기를 최대 15기까지 보유한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반격을 당한다면 약 11~12기 화력이 유저들이 기대할 수 있는 최대치 정도다.] 또한 사출된 요격기는 우주모함이 파괴되더라도 그 영향을 받지 않고 전투를 계속할 수 있다. 때문에 이전의 잉여, 계륵 취급을 받던 상황보다는 훨씬 낫다. 하지만 여전히 문제점이 있는데, 문제 하나는 자원 소비에 있다. 이론상 최강은 아니더라도 우주모함을 맘놓고 쓰기 불편한 이유인데 기본적으로 자원이 상당히 필요한 데다 요격기 추가 생산에도 자원이 더 들어간다. 요격기 출격이 강력한 기술이긴 하지만 '''단 한 기의 우주모함이 요격기 출격을 할 때마다 광물 200이 소모된다.''' 우주모함을 사용할 때 가장 효과를 보기 좋은 수가 최소 6기 운영인데 6기의 우주모함이 요격기 출격을 사용하면 광물 1200이 그냥 날아간다. 사실상 저그가 [[군락(스타크래프트 시리즈)|군락]]테크를 탔을 때보다 더 많은 멀티가 있어야지 요격기를 뽑을 광물이 확보된다. 특히 저프전의 경우 그 압도적인 광물 소모량을 따라갈 수 없다. '''안 그래도 줄어든 필드 내 광물량인데 요격기 출격을 2번만 사용해도 군단의 심장보다 2배의 광물을 요구한다는 점이다.''' 안 그래도 멀티 확보가 타 종족에 비하여 힘든 프로토스가 다른 종족보다 멀티가 많다는 것부터 이미 게임이 기울어졌다는 이야기인데 이런 상황에서는 그냥 다른 걸 해도 충분히 이기고 남는다. 게다가 자유의 날개 초부터 계속 지적되었던 백만년 생산 시간은 여전하다. 공허의 유산 베타 초기엔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우주모함의 생산 시간을 90초(아주 빠름 기준 64초)로 줄였으나 생각보다 상당히 강한 모습을 보여주자 10월 17일에 다시 120초(아주 빠름 기준 86초)로 롤백했다. 결과적으로 우주모함을 준비하는데 필요한 시간은 군단의 심장 때보다 더 길어졌다. 시간 증폭이 짧은 시간동안 여러 개의 건물을 가속시키는 기술에서 한 건물에 집중적으로 지속하는 기술로 바뀌고 증폭량도 15%(23초 동안 걸릴 일을 20초로 줄였다)로 대폭 감소하여 군단의 심장까지는 시간 증폭을 쉴 새 없이 걸어주면(증폭량 50%, 15초 걸릴 일을 10초로 단축, 20초간 지속) 80초만에 우주모함을 준비할 수 있었지만 공허의 유산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걸어도 약 105초가 걸린다. 105초뿐인가, 요격기를 준비하는 시간도 필요하다. 우주모함 생산 시 4개의 요격기를 가지고 있어 4대의 요격기를 추가 생산하는 데 32초가 걸린다. 게다가 시간 증폭을 우주모함을 생산할 때만 쓸 것도 아니다. 한편, 공허의 유산 베타 끝무렵에 우주모함의 체력이 300에서 250으로 줄었는데 이 때문에 우주모함을 전면전에 함부로 들이밀었다가는 전보다 더 잘 터져나간다. 기동성도 느린 건 여전해서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http://kr.battle.net/sc2/ko/game/unit/carrier|이런 문제들 때문에 많은 부분이 상향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여전히 우주모함이 계륵이라는 말이 나오는 중이다.]] 공허의 유산 출시 직후, 제작진들도 우주모함 너프가 지나치다고 인정하고 상향이 예정되어 있다고 밝혔지만, 몇 개월이 지나도 아무런 소식이 없다. 이럼에도 프로토스 유저들은 답이 없을 경우 많이 사용하므로 군단의 심장보다 더 좋아졌다. 그리고 요격기에는 어느 시점 잠수함 패치 때문에서인지 몰라도 기생폭탄을 지정하여 걸 수 없게 되었다. 물론 걸려있는 다른 유닛 옆에 있으면 요격기 역시 터지기 마련이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요격기 뿌리기 기능이 있는 우주모함은 충분히 까다로운 상대다. 총평하자면 확실히 광물 소비량과 간간한 너프가 발목 잡긴 해도 프로토스 최종병기이며, 광물만 충분하다면 더욱 효율적으로 써먹을 수 있다. 생산 시간의 재상승, 체력 감소에 의해 또다시 이론상 최강으로 전락할 뻔 했지만, 모이면 특히 테란전에서 무상성에 가깝게 강력하다는 점, 순간화력이 증가했다는 점을 잘 이용하면 경기 양상을 뒤집을 수 있다. 대표적인 예시로, 공허의 유산으로 리그가 시작된 이후 김유진은 IEM에서 1번, 프로리그에서 2번, 총 3번이나 우주모함을 사용했으며 '''모두 이겼다.''' 김명식은 GSL 16강에서 펼쳐졌던 전태양과의 최종전에서 우주모함을 꺼내들어 패배하였으나 박진영 해설은 기사도 연승전에서 해당 경기에 대한 질문에 "우주모함을 사용하려는 시도 자체는 좋았다"라고 평가하였다. [[김유진(프로게이머)|김유진]]은 공허의 유산 들어서 우주모함을 뽑는 경기가 비약적으로 늘어났다. 당장 [[프로리그 2016/1라운드|프로리그]]에서만 해도 두번이나 우주모함 운용을 보여주었다. 이 상황이면 테란은 급하게 바이킹으로 체제를 바꾼다고 해도 바이킹은 우주모함을 1대1로 못 이긴다. 거기다 프로토스가 작정하고 후속 우주모함을 보내면 바이킹은 그냥 뽑는 족족 터져나간다. 해병을 보내도 어중간한 숫자면 그냥 쓸려나가고 그동안 프로토스는 4가스 돌리며 입맛대로 테크 타면 된다. 물론 '''우주모함이 4대 이상 쌓였을 때 이야기다.''' 또한 숙련자의 경우 바이킹 대신 '''해병을 뽑는 경우도 있으니''' 그런다 싶으면 이미 생산된 우주모함은 견제용에만 쓰고[* 해병은 요격기를 정말 잘 잡으므로 정면 교전은 피하는 것이 낫다. 요격기 가격이 낮아지긴 했지만 그래도 손해이니 해병이 못 오는 지형으로 돌아가며 확장 기지를 파괴하는 것이 좋다.] 재빨리 고위 기사나 거신을 준비하자. 다만 저그 상대로는 이 우주모함을 2기 정도만 생산해 주고 나머지는 지상군으로 돌리자. 6분대의 경우 저그가 히드라 다수를 준비하기엔 충분한 시간이라 저그에게 개드라 혹은 타락귀를 강요하게 만드는 것 이상의 의미는 없다. 자칫하면 역히드라에 우주모함 다 산화하면서 GG 칠 수 있으니 주의하자. 물론 개드라는 거신과 고위 기사로, 타락귀는 공허 포격기로 저지되며, 이미 쌓아둔 우주모함은 존재 자체로 저그에게 충분히 압박을 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