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우르순 (문단 편집) == 설정 == 야생의 신이기에 사원에서 숭배되지 않고 자연 속 야외의 제단이나, 사용되지 않는 곰 동굴 등에서만 숭배되는데 도시에선 제단이 정원이 위치한다. 그는 사납고, 완고하며, 자비 없는 신으로 추종자들에게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요구한다. 사냥 등을 할 때에는 그의 엄격한 규율에 맞추어야 하는데, 설령 이를 해내도 당연한 것으로 생각할 따름이다. 물론 그도 인정머리 없는 신은 아니며 그의 이름을 부르는 신심 깊은 이들의 기도를 들어주곤 한다. 그의 관심을 끌고자 할 때 키슬레프인들은 문에 생선을 박아둔다. 그리고 강한 우르순의 사제들은 우르순의 힘을 써서 기적을 행할 수 있다. 그러나 우르순은 말보다는 행동을 선호하며, 단순히 기도만 많이 하는 자들보다는 곰처럼 강하고 용기 있는 전사들을 선호한다. 약하거나, 겁쟁이거나, 사냥의 규칙을 지키지 않는 자들은 축복은커녕 사냥감이 사라지거나 갑자기 나타난 곰에게 공격을 받아 사지를 잃는 등 벌을 받게 될 것이다. 그런 점에서 제국의 [[울릭]] 신앙과 통하는 면이 많은데, 두 교단은 누구 신이 더 강하냐 경쟁하곤 한다. 이를 증명하는 과정에서 열심히 싸우면서 두 신앙의 추종자들은 더욱 축복을 받아 강해지는 선순환이 생긴다. 그렇다고 둘이 원수처럼 지내는 것은 아니며 레슬링이나 사냥 시합을 하는 등 친선적인 대결이다. 가끔씩 술이 들어가면 둘 사이에 폭력 사태가 안 벌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이는 술집에서 벌어지는 싸움 정도 그 이상은 아니다. 자연의 대상을 숭배한다는 점에서 [[타알]](Taal)신과도 유사한 면이 있지만 타알 신자들은 한 동물만을 특별히 여기는 우르순 신도들을 이해하기 어려워한다. 그럼에도 둘은 함께 숭배되는 경우가 잦은 편이다. [[카오스와의 대전쟁]] 이후 우르순 교단은 구심점 없이 흩어져 있었는데, 차르 [[보리스 보카]]가 우르순의 대사제로서 활동한 후에 다시 융성해졌다. 그의 후계자 [[카타린]]은 우르순의 사제는 아니지만 역시 우르순의 신실한 신도이다.[* 다만 아버지처럼 교단의 영적 지도자가 아니라는 점에서 교단과의 관계는 미적지근한 편.] 이렇게 왕족이 모범을 보이면서 단순히 교외뿐만 아니라 귀족들과 도시민들 사이에서도 열렬히 숭배받는다. 축일은 일년에 2번 있다. 첫 번째 축일은 우르순을 겨울잠에서 깨우는 시끄러운 의식을 거행하는 [[춘분]]날이다. 이때 거대한 모닥불을 피우고 구운 사슴고기와 술을 먹고 마시며 최대한 크게 소란을 피운다. 두 번째 축일은 첫 번째 수확을 우르순에게 바치는 [[추분]]날이다. 이때 바친 수확물을 우르순이 든든하게 먹고 겨울잠을 편히 잘 수 있도록 빈다. [[보리스 보카]]는 우르순 신앙을 중흥시켰기에 대성인으로 높여 공경하며 그의 핏줄인 [[카타린]] 역시 공경의 대상이다. 그 외에 전설적인 성인들로서 짐승의 언어를 할 수 있었다는 '이빨로 말하는 자 하그림 (Hagrim Tooth-talker)', 곰을 맨손으로 집어던질 정도로 강했다는 곰 던지는 자 '파벨 (Pavel the Bear-Thrower)', 돌들이 불평할 정도로 산 위에 오래 앉아있었다는 '나이 든 아엘펜 (Aged Aelfen)' 등이 공경받는 대상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