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우루과이/경제 (문단 편집) == 개요 == [[우루과이]]는 전통적으로 남미 국가 중 가장 잘 사는 나라였다. 19세기 말까지만 해도 [[영국]], [[네덜란드]] 등과 1인당 GDP(PPP) 1위를 두고 다투기도 하였다. [[우루과이]]는 인구가 300만 명을 조금 넘는 소국이지만 알찬 경제력을 보유하고 있다. 우루과이는 혼합경제 체제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국가별 1인당 GDP 순위를 따져보면 '''[[남미]] 국가들 중에선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워낙 인구가 적은 탓에 전체 GDP는 1,000억 달러에도 못 미칠 정도로 턱없이 적다. 하지만 [[브라질]]을 포함한 다른 [[남미]] 국가들과 비교하면 비교적 사회가 안정된 편이라 경제 리스크가 발생할 확률은 적은 편이다. 다만 1980년대와 2000년대 초반에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경제위기의 영향을 쌍방으로 받아서 정말로 경제가 파탄났던 비참한 경험을 해본적이 있었다. 그래도 2003년부터 경제가 회복되기 시작했고 좌파집권기인 2004년부터 2014년에 이르는 기간 동안 우루과이의 경제는 매년 5%대의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지만 2015년부터는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경기침체의 영향을 직격탄으로 맞아 성장률이 1~3%안팎으로 크게 침체되었고 임금상승률도 크게 낮아졌다. [[중진국 함정]]의 대표적인 예. 게다가 1인당 소득도 남미 국가에서나 높을 뿐이지 2018년 기준으로 17,380달러 정도로 한국의 절반 정도 수준에 불과하다. (1인당 GDP, 단위: 달러) 자료 대상: 2018년 기준 [[우루과이]]와 경제력이 비슷한 국가들 (효과적인 비교를 위해 [[대한민국]]도 포함시켰다.) ||국가/연도|| 2015년 || 2016년 || 2017년 || 2018년 || 2019년 || 2020년 || || [[우루과이]] || 15,366 || 15,139 || 16,942 || 17,380 || 17,875 || 18,862 || || [[대한민국]] || 27,105 || 27,608 || 29,938 || 32,046 || 32,766 || 34,209 || || [[그리스]] || 18,018 || 17,876 || 18,637 || 20,311 || 20,930 || 22,047 || || [[브라질]] || 8,803 || 8,701 || 9,895 || 9,127 || 9,160 || 9,560 || || [[아르헨티나]] || 14,895 || 12,709 || 14,463 || 10,667 || 9,055 || 9,767 || || [[멕시코]] || 9,674 || 8,815 || 9,319 || 9,614 || 9,866 || 10,282 || || [[중국]] || 8,167 || 8,116 || 8,643 || 9,633 || 10,099 || 10,971 || 보시다시피 우루과이는 분명히 [[개발도상국]]임에도 불구하고 성장이 정체된 상태다. 하지만 다행인 점은 그나마 이 정도 상태가 다른 중남미 국가들과 비교하면 양호한 편이란 것이다. 우루과이의 1인당 GDP는 유럽의 [[헝가리]], [[폴란드]]와 비슷하다. 그만큼 중남미 국가들 경제 상태가 매우 좋지 못하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위 자료는 IMF 통계 자료에서 얻어온 것인데 브라질의 경우는 2014년까지는 1인당 GDP가 1만 달러를 넘었으나 2015년부터 1만 달러 아래로 하락한 이후 2020년에도 1만 달러를 회복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와 있다. 아르헨티나 역시 지속적으로 GDP가 하락세를 타면서 2019년부터는 1만 달러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우루과이는 멕시코와 함께 느리지만 그래도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상태로 분석되고 있다. 이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정치 상황이 매우 불안정한 데 반해 우루과이는 비교적 안정된 편이란 점도 영향이 있을 것이다. 다만 우루과이 경제에 있어서 큰 불안 요소는 물가가 높다는 것이다. 이는 우루과이의 부가세율이 22%로 브라질(25%)과 함께 라틴아메리카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기 때문으로 식료품 가격은 싸지만 공공요금은 라틴아메리카 기준으로 치면 상당히 비싼 축에 들고 2019년 1월에 발표된 [[빅맥지수]]에 따르면 우루과이의 빅맥지수는 4.31로 12위에 해당하며 이는 [[싱가포르]](4.28)나 [[대한민국]](4.02)은 물론이고 '''[[영국]](4.07)보다도 더 높은 순위다!''' 남미 국가들 사이에선 [[브라질]] 다음으로 가장 높은 순위였다. 실제 우루과이의 물가는 한국과 비교하면 1.5배 정도 더 비싼 수준이다. 우루과이의 국민 소득이 한국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우루과이인들이 체감하는 물가는 가히 살인적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식료품 가격은 싸지만 서비스 요금이 비싸다 그나마 복지제도가 잘 갖추워진 편이고 칠레처럼 교육제도 전반이 민영화되어있지 않아서 교육으로 나가는 지출이 다소 적다는 것이 위안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