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우뢰매 (문단 편집) === 외계에서 온 우뢰매 2 (1986) === [[파일:attachment/우뢰매/우뢰매2.jpg]] >형래와 아는 사이이자 여동생을 보살피는 소년가장인 최강우는 여동생 미란이를 위해 인형을 사려고 했지만 돈이 모자르게 되자 그만 고민에 빠지게 된다. 그런데 강우의 뇌리에서 사악한 우주괴물들이 물건을 훔치라는 환청이 들리게 되고 결국 강우는 절도를 하면서 도망치다가 달려오는 자동차에 치여 사고를 당하게 된다. 그러다가 우주괴물들에 의해서 조종을 받으며 박사들을 납치하는 역할을 하게 되는데 형래는 오빠를 기다리는 미란이를 달래기 위해 강우의 집으로 찾아가게 된다. '''1986년 12월 20일 개봉. 1988년 11월 10일 비디오 출시.''' 단발성으로 끝날 수 있었던 우뢰매 1편이 전대미문의 흥행을 거두자 후속작의 제작이 결정되어 비교적 짧은 시간안에 제작된 작품이다. (이 작품부터 5탄까지는 매년 여름방학 시즌과 겨울방학 시즌에 한편씩 나오게 된다.) 1편의 엄청난 흥행 성공을 발판삼아 불과 반년도 안되는 기간 동안 속전속결로 제작하는 바람에 우뢰매 시리즈 중에서도 허술한 느낌이 역력한 작품이긴 하다. 그러나 외계인 악역과 강우 등의 캐릭터와 스토리를 나름 잘 설정하여 큰 인기를 끌었다. 1편에서 꽤 많은 비중을 차지했던 애니메이션 파트가 속편에서는 확연히 줄어들어 사실상 순수 실사영화처럼 되어버렸는데, 1편 흥행 후 다음 겨울 방학까지 짧은 기간동안 제작되어야 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그 때문에 슈퍼 로봇 애니메이션이라는 의미는 많이 퇴색되었다. 때문에 이 작품에서는 우뢰매의 활약이 두드러지지 않으며 그나마도 작은 프라모델 형태로 등장할 뿐, 애니메이션으로는 인트로에서 아주 잠깐 등장할 뿐이다. 외계인이 장난감 크기의 무기들로 지구를 정복하겠다는 다소 허접한 설정 또한 이러한 제작 여건과 밀접하게 관련된 것으로 여겨진다. 장난감들을 조종하는 적이 등장하며 이에 맞서 우뢰매도 소형화[* 영화 시작하자마자 (숲속에 숨겨둔 우뢰매를 보면서) "우뢰매가 커서 사람들 눈에 띄이기 쉬움." → "축소 OK?" → (초능력으로 우뢰매 축소)]되면서 장난감끼리 결투를 한다. 그래서 이 작품 한정으로 우뢰매는 거의 대부분의 씬이 완구의 모습으로만 등장한다. 우뢰매가 소형 장난감으로 등장하는 것은 예산상의 이유와 1편에 비해 짧은 시간에 기획되어 겨울방학 때까지 단기간에 완성되어야 했기 때문에, 애니메이션의 비중을 대폭 줄이고 실사 위주로 갈 수 밖에 없었던 이유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눈여겨 봐둘 점은 1편의 메카닉 디자인이 리모델링을 거쳐 디자인이 바뀌었다는 점이다. 새로운 디자인 완구를 팔아먹기 위한 완구사측의 마케팅 수법인 것으로 여겨진다. 날개와 머리 등의 디자인 변화가 크게 눈에 띄고 색깔도 완전히 바뀌었지만, 사실 나머지 부분은 거의 바뀐게 없기 때문에 금형을 거의 그대로 써먹을 수 있었다. 3편 이후에는 새로운 완구가 등장하지만, 짧은 시간에 제작된 2편은 이렇게 주력 메카 디자인을 변경하는 것으로 대처한 것으로 보인다. 우뢰매의 소형화는 당시 어린이 팬들에게 나름 신선하게 받아들여진 측면이 있지만 그와 별개로 거대 로봇의 부재를 만회하기 위해는 다른 실사 캐릭터들의 활약이 중요했는데, 메인 빌런인 외계인 3인방 캐릭터의 강렬한 존재감이 당시 어린이들에게는 깊은 인상을 주었다. 한국 영화사의 괴객 [[왕룡]]이 강우역으로 출현하는데, 그가 맡은 무술 고수 강우 캐릭터도 극중에서 돋보이는 활약을 했다. 배역들은 1편과 큰 변동이 없는데, 전편에서 인상적인 캐릭터를 보여주었던 데일리는 천은경에서 송금란[* 가수 박학기의 아내다. 비록 천은경의 데일리에 비해 다소 아쉽긴 했지만 나름 매력이 있었고 실제 배우도 상당한 미인으로 알려져있다.]으로 교체되어 왠지 모를 아쉬움을 남겼다. 시리즈 사상 가장 음침하고 괴기스러운 분위기를 갖고 있다. 이는 앞서 말한 예산 및 시간적 여유의 부족으로 인해 거대 로봇이 등장하지 못하고, 극중 캐릭터 특히 외계인 3인방과 강우 등의 악의 세력의 활약이 강조될 수 밖에 없는 작품의 특성상 어두운 분위기로 가는 것은 필연적인 선택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오프닝부터 악과 지옥에 대한 심오하고 무거운 나레이션(참고로 나레이션을 맡은 성우는 장광인데 극중 빨간 외계인역도 맡았다.)과 외계인 3인방이 기괴한 화풍으로 등장하는 일러스트의 압박. 직접 보자. 어른이 봐도 [[https://youtu.be/MXw3GXhhTms|#음침하다.]] 작중 강우는 동생 미란이의 선물을 주려[* 미란이 본인은 모르지만, 실은 그녀는 시한부 인생을 살고있다는 사실이 무비북에서 언급된다. 강우는 앞으로 얼마 살지못하는 미란이가 아직 살아있는 동안 그녀를 행복하게 하고싶었던 것.] 인형을 훔치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숨지는데 이 강우를 외계인 3인방이 되살려내면서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강우가 장난감을 훔치기 전 '훔쳐! 훔치라고!'라는 목소리가 들리는데 이 목소리는 외계인들의 목소리다. 즉 그들은 강우가 장난감을 훔쳐서 도주하다가 교통사고로 숨지도록 미리 계산을 해두었던 셈이다. 어쨌거나 그 외계인 3인방도 스타워즈 시리즈의 [[다스 시디어스]]처럼 포스로 상대방의 마음을 꿰뚫고 조종하는 능력이 있는 듯하다.] 강우의 시신을 외계인 3인방이 병원 영안실에서 살려내는 씬이나 외계인에 세뇌된 강우의 눈빛이 변하는 씬은 당시 어린이들에게는 상당히 공포였다. 형래의 집처럼 일상적인 공간조차 주로 시간적 배경이 밤이었다. 그나마 야외 장면은 촬영 여건상 어쩔 수 없이 주로 낮에 이루어져 그나마 작품의 어두움을 부분적으로 상쇄해 주었다. 스타워즈 삼부작이나 인디아나 존스 삼부작 등에서 2편을 어두운 작품으로 만드는 관습도 한몫했을 것이다. 외계인 3인방의 포스가 그야말로 후덜덜했다. 흉측한 몰골에 갈퀴가 달린 발을 흔들며 날아다니는 장면부터 해서 가공할 초능력을 보유한, 공식명칭은 '외계 3인'이지만 사실상 지옥에서 온 자들이라는 설정으로 일종의 절대악과 같은 존재로 등장한다. 이 3인방은 우뢰매 시리즈의 다른 악당들과 달리 우주선이나 로봇도 보유하지 않고 맨몸 그 자체뿐이다. 아마도 위에서 설명한 제작 여건상 그런 설정이 된 것이겠지만, 이런 설정 덕분에 오히려 시리즈의 다른 악당들보다 가공할 존재가 되어버렸다. 우뢰매 시리즈를 통틀어 에스퍼맨을 완전히 발라버려 죽음까지 몰아넣은 유일한 악당들이다. 그 초능력으로 강우를 세뇌시켜 수족처럼 부리고 심지어 장난감 가게에 들어가 장난감에 초능력을 불어넣어 그 장난감들이 사람들을 공격해 여러 사람이 죽기도 한다. 평범한 일상을 공포로 만드는 연출은 더욱더 우뢰매 2의 음침한 분위기에 일조했다. 그리고 에스퍼맨, 데일리와의 전투씬에서 셋이서 에스퍼맨과 데일리에게 포스 라이트닝 공격을 하는 장면은 압권이다. 외계 3인은 어두운 동굴을 아지트로 삼았는데, 엄박사 일행을 구하고자 우뢰매를 따라 동굴에 들어온 데일리와 차돌이를 상대하면서부터는 완전히 공포영화스러운 연출이 이어진다. 결국 차돌이는 동굴 지하에 떨어지고 그와중에 고립되어 혼자가 된 데일리는 평정심을 잃고 공포에 질려 가다 결국 완전히 겁에 질린 채 외계 3인에 처참하게 발리고 실신한다.[* 그 와중에 외계 3인 중 한 명의 뒤에 차돌이가 몰래 접근해 주먹으로 꿀밤을 먹이는 씬이 있다. 아무 생각 없이 보면 완전 빵 터지는 장면. 편집이 이상하게 처리되어 그렇게 꿀밤을 때려놓고도 알아챈건지 못알아챈건지 그냥 다른 장면으로 전환.] 이후는 집단공격을 당한 곳에서 실신한 상태로 방치되어 있다가 탈출 중이던 차돌이와 박사 일행에게 발견되어 부축을 받은 뒤, 같이 탈출한 뒤에 에스퍼맨과 외계 3인의 마지막 대결 중 부상당한 몸으로 외계 3인의 뒤통수를 쳐서 에스퍼맨을 돕기도 한다. 데일리 사망씬이 존재해서 당대 국딩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기도 했다.[* 쓰러진 에스퍼맨을 구하기 위해 데일리가 자기 힘을 다 주고 승천하는데 그걸 본 에스퍼맨이 자기가 받은 에너지의 반을 나눠줘서 결국 둘 다 무사. 무비북 설정으로는 데일리가 태양에너지를 받아서 다시 살아날 수 있었다고 한다.] 사실 따지고 보면 외계 3인이 왜 어두운 동굴에서 실신한 데일리를 감금해 놓고 가거나 인질로 쓰지 않고 실신한 상태 그대로 방치해 놓았는지 의문이긴 하다. 그밖에 의문점들이 많이 있다. 등장한 악역 외계인 3인조가 최후를 맞게 되는데 영화에서는 [[드라큘라|십자가 보고 쓰러지는 듯]]했지만, 무비북의 설명을 보면 성당 종소리의 음파가 공교롭게도 치명적인 주파수였다고 한다.[* 김청기 감독의 종교 성향을 봤을 때에는 다분히 의도적이라고 해석할만한 여지는 있다. 외계인 중 초록색인 두목은 성당 종소리로 힘을 잃었을 때 에스퍼맨의 포스 라이트닝 공격을 받고 쓰려졌고 이후 다른 두 명도 같이 쓰러졌다. 그리고 특정 소리로 외계인이 쓰러지는 씬은 딱 10년후 팀 버튼 감독의 [[화성침공]]에도 나오기도 했다. 사실 "선과 악의 대립"이라고 처음부터 못박은 마당에 이 정도의 간접적인 묘사는 호평받아도 이상하지 않다.] 다만, 이 종소리의 주파수는 외계인이 십자가에 영향을 왜 받냐는 질문이 지속적으로 들어오니까 후에 적당히 끼워맞췄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우선 강우가 미란이에게 면회갔을 때 간호사를 보자 공격하려드나 간호사의 십자가 목걸이를 보더니 괴로워하다 도망가는데 '''이때 십자가 목걸이에서 빛이 나며 초능력이 발휘되는 효과음이 나면서 강우를 공격한다.''' 혹시 강우가 귀신이라서 그런거 아니냐고 할 수 있는데, 강우는 이때 외계인에게 홀려있던 상태였을 뿐이며 나중에 제 정신 차렸을 때는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아온다. 실제 강우가 정신을 차린 뒤 외계3인과 대결을 펼치다 패하여 쓰러지는데, 이때 조 박사([[장인한]] 분, 1편의 씨맨 역) 달려가서 "이 사람은 죽지 않았습니다. 심장이 아직 뛰고 있어요."란 말을 한다. 즉, 강우는 좀비가 아닌 사람이었고 단지 외계인에게 홀려있던 상태였는데 그때 십자가에 영향을 받는다면 외계인도 십자가에 영향을 받는게 맞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영화 내에서는 어디에도 주파수 때문이라는 설명이나 힌트는 전혀 나오지 않으며, 외계인이 괴로워할 때 십자가와 종을 같이 보여주는데 강우가 십자가에게 공격을 당한 것과 연결해서 해석하는게 자연스러울 것이다. 왜 외계인이 십자가에 영향을 받느냐는 의문에는 초창기 나레이션에서 거창하게 선과 악에 대해서 설명하며 외계3인을 어둠 속을 헤집고 나오는 악의 무리로 설명하는 대목이 있다. 초창기 나레이션을 보면 그냥 악의 세계에서 온 악마로 묘사하며 딱히 과학이 발달한 우주의 외계문명이나 뭐 그런 거창한 묘사는 아니며 문자 그대로 '외계'다. 다만 악마라고 하면 좀 설득력이 떨어지니까 대충 외계라고 둘러댄 느낌이지, 구체적으로 어느 행성이나 그런 묘사가 아니고 그냥 '''악이 가득찬 어둠 속을 헤집고 나오는 무리'''로 묘사한다. 외계3인의 특징도 어느 다른 문명의 생명체나 발달된 과학이 아니라 악마처럼 죽은 자를 소생시키거나 홀리는 등 초자연적인 능력을 구사하는 것을 보면 십자가에 영향을 받는 것도 어색하지 않다. 당시 많은 아이들을 설레게 했던 명장면은 바로 차돌이와 에스퍼맨, 데일리가 함께 하늘을 나는 장면이다. 특히 당시 아이들은 극장에서 대형 스크린으로 많이 접했으니 더욱 웅장하고 실감나게 느껴졌을 것이다. 하늘로 날아 올라갈 때부터 환상적인 느낌의 음악이 흘러나오며 차돌이가 "우와, 저기봐요, 우리 집도 보이고 학교도 보여~" 기뻐하면서 80년대 서울의 모습을 하늘에서 바라보며 셋이서 웃으면서 하늘을 날아간다. 우뢰매 2편은 [[백 투 더 퓨처]]와 비슷한 시기에 제작됐는데, 백투더퓨처는 1985년의 10대가 1955년으로 30년전으로 돌아가는 모험이야기이며 30년전으로 돌아가서 30년전 자신의 마을[* 웃긴게 100년 전에도 30년 전에도, 30년 후에도 무려 130년간 주인공과 가족은 물론 주변인물들도 절대 이사가지 않고 그 마을에서 대를 이어 살고 있다.]을 보며 놀라는 장면이 인상깊은 장면이다. 그리고 30년 뒤인 2015년으로 가서 충격을 준다. (스케이드 보드타고 날아다닌다.) 어느덧 30여년이 훌쩍 지난 지금 시점에서 우뢰매 2편으로 30여년전의 서울을 하늘에서 내려다보며 훑어보는 장면은 이색적인 느낌을 줄 것이다. 특히 어설픈 합성이 오히려 신비한 느낌을 주고 눈부신 빛을 배경으로 날아가며 음악도 환상적인 느낌인지라 지금 봐도 인상깊은 장면이다. 에스퍼맨과 외계 3인의 대결은 '''굉장히 아름다운 연출'''을 보여준다. 2편 자체가 어둡고 음울한 분위기인데 (시작부터 어두운 밤에 교통사고로 사망하고 영안실이 등장할 정도니) 이들의 마지막 대결은 '''탁 트이고 빛이 내리 쬐이는 들판'''에서 벌어진다. 게다가 우뢰매 2편 DVD기준 1시간 18분경에 흘러나오는 음악은 신나거나 긴박감이 넘치는 음악이라기보단 배경에 걸맞는 몽환적이고 여운이 남는 음악이 흘러나오는데, 외계3인에게도 눈부실 정도로 빛이 비치는 장면은 꽤 멋진 백미라 할 수 있다. 특히 지금 기준으로 보면 엄청나게 오래 전인 80년대 대한민국의 햇살이 내리쬐는 넓은 들판에서 추억이 느껴지는 알싸한 음악과 함께 에스퍼맨과 외계3인이 대결을 펼치는 모습은 장관이다. 80년대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받을 수도. '''57분 45초'''에 하늘을 날며 서울 하늘을 훑는 장면이 나오는데 환상적인 음악과 함께 잠시 80년대의 서울로 돌아가보자. '''1시간 17분 45초'''에 햇빛이 내리쬐는 넓은 들판에서 알싸한 느낌의 몽환적인 음악과 함께 대결이 펼쳐진다. '''53분 58초'''에 데일리가 대사를 안하는 심형래의 옆구리를 쿡쿡 찌른다. 앤드류의 말에 따르자면 필름상태가 좋지 않다고 글을 쓴 적이 있는데 얼마나 안 좋냐면 스크래치가 필름을 상, 하로 바뀌게 만들었기 때문이다.'라고 써있는데 실질적 비율은 1:33:1 비율인데 우뢰매의 디자인과 색상이 1편과 크게 달라진 것도 당시 어린이들에게는 큰 화제를 모았는데, 작중에서는 이에 대한 설명은 없고 마치 원래부터 우뢰매의 모양이 그랬던 것처럼 진행된다. 기체의 색상은 황토색과 고동색 등 갈색 계열 위주로 바뀌었고 머리 모양은 <특장기병 돌바크>에 나오는 무켄캘리버의 머리로 바뀌었으며 등의 날개 역시 우주선이나 우주전투기에 부착될 법한 모양으로 변경되었다. 당시 어린이들 사이에서는 우뢰매의 색깔과 디자인이 변경된 이유에 대한 온갖 추측과 설정이 난무했다. 실질적으로 1편과 디자인을 달리한 것은 새로운 완구를 제작하여 판매하기 위한 마케팅적인 이유 때문인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2편의 우뢰매 디자인은 5편까지 이어진다. 대신 3편부터 5편까지는 새로 등장한 기체가 주력 완구로 사용되었다. 참고로 1편에서 씨맨 역을 맡은 [[장인한]]이 여기서는 엄박사와 함께 외계 3인에 납치되는 조박사로 등장 했다. 다만 엑스트라 수준으로 나오는 데다가 분장 자체가 씨맨 분장과 과학자 분장으로 크게 다르기에 그냥 씨맨 비슷하게 생긴 사람 정도로 생각하거나 씨맨인지도 모르고 본 어린이들도 많다. 재미있는 장면 하나. 장난감군단을 물리친 후 우뢰매를 적진에 보내면서 심형래가 "엄박사님의 소식을 꼭 가지고 올꺼야"라고 대사를 한 후 1~2초 정도 정적이 흐르는데 데일리가 팔꿈치로 심형래의 옆구리를 두어번 쿡쿡 찌르자 심형래가 "그렇지 데일리?"라는 대사를 하고 데일리가 대사를 받아친다. 2편에도 1편 못지않게 문제의 장면이 몇 가지 등장한다. '''문제의 장면 1''' - 강우가 장난감을 홈쳐서 달아나다 차에 치인 후에 엠뷸런스에 실려가는 모습과 그 뒤를 외계인 3인방이 뒤쫓아 오는 장면을 그림으로 묘사했는데 이 장면은 마치 슈퍼맨이 하늘을 날 듯이 자연스럽지만 나중에 에스퍼맨과 결투 할 때 비행하는 씬을 보면 허공에 서 있는 상태에서 피아노 줄에 매달린 채 오리발 같이 생긴 발을 흔들면서 비행을 한다. '''문제의 장면 2''' - 외계인 3인방인 시체영안실을 지키고 있는 경비원의 움직임을 멈추게 하는 씬이 있다. 외계인 3인방들이 일부러 살려준건가? 악역치고는 이상하다. '''문제의 장면 3''' - 병원에서 경찰 둘이 모형 장난감 군용 전차를 발견하고 발포해서 파괴하는 장면이 있다. 경찰 한 명이 모형 전차의 뒤를 향해 권총을 조준하고 발포를 했는데 다음 장면에서는 모형 전차가 정면에서 경찰을 향해 공격을 한다. 모형 전차의 공격을 받아 경찰이 죽는 장면도 어색하고 권총을 발포하는 것 또한 실탄 발사하는 모습이 아닌 것도 누가 봐도 상당히 어색하다. '''문제의 장면 4''' - 엄박사가 자신의 집에 있는 연구실에서 화학 실험을 하는 장면을 보면 손에 들고 있는 화학 약품을 보면 처음 장면하고 다음 장면에서 화학 약품의 색이 바뀌어 있다. '''문제의 장면 5''' - 외계인 3인방이 장난감에 초능력을 주입해서 사람들을 해치는 장면을 보면 장난감은 군용 전차만 사람들에게 공격을 하고 일반 장난감은 공격을 하는 장면이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