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우란푸 (문단 편집) === [[제국령 침공작전]] === 우주력 796년 초입, [[양 웬리]]가 은하제국의 [[이제르론 요새]][[제7차 이제르론 공방전|를 점령한 후,]] 우란푸가 이끄는 제10함대는 [[자유행성동맹]]의 [[제국령 침공작전]] 최선봉에 배치되었다. [[파일:external/i23.photobucket.com/ulanfu.jpg]] 우란푸는 작전 실행을 앞두고 [[시드니 시톨레]] [[원수(계급)|원수]]의 주재 하에 통합작전본부에서 진행된 회의 중 작전의 적확성과 전략상의 목적에 대해 우주함대 사령장관 [[라자르 로보스]] [[원수(계급)|원수]]에게 질의했으며, 로보스에게 설명을 지시받은 총사령부 작전참모 [[앤드류 포크]] [[준장]]의 애매하고 무책임한 발언에 지나치게 추상적이라고 불평했다. 하지만 작전 계획은 변경되지 않았고 우란푸는 선봉을 맡아 가장 먼저 제국령에 진입하였다. 제국령 내로 진입한 우란푸는 행성 뤼겐을 점령하였으나 제국군의 [[청야전술]]로 기아 위기에 빠진 현지인들을 구휼하기 위해 끊임없이 식량을 방출한 결과 불과 2달도 지나지 않아 함대의 식량 창고가 동나고 말았다. 다른 함대도 상황은 마찬가지였고 이 상황에서 원정군 총사령부는 본국에서 물자가 도착할 때까지 필요한 물자는 각 함대가 현지 조달하라는 어처구니없는 명령을 내리자 각 함대 사령관들 사이에는 서서히 철수하자는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가장 먼저 철군을 입에 담은 사람은 [[양 웬리]]였다. 양 웬리는 가장 먼저 우란푸에게 연락을 취했는데 우란푸 역시 보급 문제로 머리를 싸매고 있던 터라 초췌한 기색을 감추치 못했다. 우란푸는 이제 식량이 일주일치밖에 남지 않았으며, 그 이전에 보급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현지 조달, 다시 말해 약탈할 수밖에 없다고 인상을 찌푸렸다. 그러자 양 웬리는 바로 철군론을 꺼내들었는데, 우란푸는 한 번도 싸우지 않고 철수하는 건 지나치게 소극적이라고 볼멘소리를 냈다. 하지만 양 웬리가 여력이 있을 때 철수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제국군의 전면 공세에 노출될 거라고 경고했다.[* OVA에서는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의 [[러시아 원정]]의 예를 들면서 설득했다.] 우란푸는 함부로 철수했다가는 적의 공격을 유인할 수 있다고 걱정했지만 양은 여력이 남은 지금이라면 반격 태세를 취할 수 있지만, 병사들이 굶주리면 때가 늦으니 그 전에 철수해야 한다고 재차 주장했고 적이 아군의 후퇴를 전면후퇴로 해석하여 공격한다면 반격할 수 있고, 함정이라고 생각한다면 피해 없이 물러날 수 있으니 좋은 일이라고 설득했다. 그러자 우란푸는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철군론을 수용했다. 우란푸와 양은 함대에 철수 명령을 내리는 한편, 다른 제독들에게도 이 결정을 통보하기로 하였다. 두 사람은 함대 사령관 중 최고 선임자인 뷰코크 중장을 통해 총사령부에 철수안을 상신하기로 했으나 로보스 원수로부터의 응답은 끝내 내려오지 않았고, 결국 우란푸의 제10함대는 [[프리츠 요제프 비텐펠트]]가 지휘하는 [[슈바르츠 란첸라이터]]에 포위당해 제국령 행성 뤼겐의 고궤도상에서 최후의 결전에 돌입하였다. 우주력 796년 10월 10일의 일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