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용쟁호투 (문단 편집) == 여담 == * 도입부의 [[홍금보]]와의 시합 후에[* 이 장면에서 이소룡의 상대역을 하기 위해 홍금보와 성룡, 원표, 원화 등 여러 출연진이 경쟁한 걸로 알려졌지만 사실 [[당산대형]] 촬영 때 이소룡은 홍금보가 함께하기를 원했으나 당시 워낙 스케줄이 바빠 함께하지 못했는데, 이소룡은 이것을 굉장히 서운해했다고 한다. 나중에 다시 만난 홍금보에게 이소룡이 불쾌감을 드러내자 그를 존경한 홍금보는 자초지종을 설명하며 그에게 사과했고, 결국 용쟁호투의 오프닝 장면에 출연한 것이다. 훗날 홍금보는 틈만 나면 "나 《용쟁호투》에서 이소룡이랑 1:1 겨루기 찍은 적도 있다"며 자랑했다고 한다.] 기계체조를 하듯 공중제비를 돌아 세리머니하는 장면이 있는데, 처음에는 이소룡이 직접 하는 것으로 되어 있었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원화가 가발을 쓰고 대역을 맡았다고 한다. 그는 이 장면 말고도 섬의 연회에서 표창이 꽂힌 사과를 받는 무술가 역, 오하라에게 [[서머솔트 킥]]을 날리는 장면에서 이소룡의 대역, 이소룡에게 발리는 졸개 등으로 다수 등장한다. * 영화 촬영 당시, 이소룡은 너무 긴장한 나머지 제대로 연기를 할 수 없었는데, 이런 상태에서 촬영하게 된 첫 장면이 작중 섬의 연회에서 과일을 먹는 장면이다. 긴장이 지나쳐서 2주가 지나서야 겨우 촬영장에 나올 수 있었다고 한다.[* 그의 부인이 대신 감독에게 사정사정하느라 매우 고생했다고. 이때 이미 병이 깊어진 것이 아니냐는 얘기도 있는데, 이 시기 이소룡이 심한 두통을 호소하거나, 어떨 때는 잠시 기절하는 일도 있었다는 증언도 있다.] * 후반에 적의 기지에 잠입, [[코브라]]를 풀어서 통신실의 적을 내쫓는 장면을 촬영하다 코브라에게 물려 죽을 뻔 했다. 독을 빼놓아 죽진 않았지만, 그렇더라도 코브라는 독이 재생되기 때문에 위험한 건 마찬가지다. * 이 영화에서 [[성룡]]이 엑스트라로 출연해 총 세 번을 맞는데 한의 기지에 잠입한 이소룡을 뒤에서 잡다 머리채가 잡힌 채 목이 꺾여지는 역할, 한의 졸개를 제압하는 장면에서 이소룡의 [[곤봉]]에 맞고 쓰러지는 역할[* 여담으로 이소룡은 성룡에게 실수로 곤봉을 너무 강하게 가격하다 컷 사인이 떨어지자마자 곧바로 미안하다고 사과했으며 나중에 찍을 영화의 조연 자리를 주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이 영화 촬영이 끝난 후 이소룡은 얼마 되지 않아 세상을 떠난 바람에 결국 약속을 지킬 수 없게 되었지만 훗날 성룡은 이소룡의 이런 인간적인 면에 감동해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17&aid=0000101224|자신의 인생 최고의 은인]]이라 회고했다. 다만 홍콩 등지의 영화계 사람들의 이소룡에 대한 대외(對外)용 발언과 사적인 속내와는 다른 경우가 없지 않은데, 홍콩 신문과 잡지 등에서 이를 심층 취재하여 한때 논란이 된 적도 있다.], 마지막에 달려올 때 쌍절곤에 맞고 물에 빠지는 역할이다.[* 참고로 성룡은 이미 1년 전에 [[정무문]]에서도 여성 배우와 대련하는 엑스트라로 출연했고 영화 후반에 얼굴은 철저하게 가려진 상태에서 이소룡의 발차기에 맞고 날아간 관장 스즈키 히로시의 대역 스턴트도 맡았다.] [[파일:external/98dab56ecb35f3da808e09fe57a195c67ecd46aaaddcdc17976bf1e8b3853844.jpg]] * 성룡 외에도, 홍금보, [[원표]], 원규, 원화 등의 훗날 쟁쟁한 배우, 감독들이 당시에는 스턴트와 단역으로 여기저기서 얼굴을 내민다. * 최종 보스 한의 액션 스턴트는 훗날 영환도사 시리즈로 대박을 치는 [[임정영]]이 맡았다. * [[존 색슨]]에게 [[고자킥]]을 맞고 쓰러지는, 한의 심복이자 근육질의 거한 역할로 나온 [[양사]](楊斯)는 이후 수많은 영화에서 짝퉁 이소룡들과 싸우는 역할로 나와 인기를 끌었고, 나중에는 아예 배역의 이름을 따서 볼로 영(Bolo Yeung)이라고 자신의 영어 이름을 지었다. 사실 이 이름도 이소룡이 지어주었다고 한다. 이후 미국 시장에서 본인 주연작까지 나온, 《용쟁호투》가 낳은 또 한 명의 스타. 무술 영화계의 악역 중에서는 발군의 톱스타로, 동서양을 막론하고 영화에서 겨뤄보지 않은 유명 무술 배우가 거의 없을 정도다. * 한의 부하이자 여동생(모영(茅瑛, Angela Mao Ying) 분)의 원수인 오하라 역의 [[로버트 월(1939)|로버트 월]](밥 월)은, 이소룡이 미국에 있었을 때부터의 친구로, 이소룡의 권유로 맹룡과강에 출연했다 호평을 받았고, 용쟁호투 이후 《[[사망유희]]》를 위시한 여러 작품에 출연하게 되었다. * 한의 섬에 등장하는 부하 엑스트라들은, 근처의 진짜 깡패들을 섭외했다. 섬에 있는 여자들도 진짜 창녀들을 데려왔다고 한다. 그 중에서 이소룡에게 이겨 이름을 날리려는 도전자가 있었는데, 한방에 날아갔다. 깡패들로 인해 그 전까지 맴돌던 촬영장의 불온한 분위기가, 이 대결의 결과로 완전히 바뀌었다고 하는데, 그 전까지 이소룡을 노리던 깡패들이 태도를 180도 바꾸어, 이소룡의 추종자가 되어버렸다 카더라.[* 여기서 이소룡의 부인, 린다 리와 로버트 월의 증언 내용이 엇갈린다는 점 등에서 신빙성을 잃는다. 그리고 여러 정황으로 보아, 깡패들을 섭외했다는 말도 100% 신뢰하기 곤란하다. 자세한 것은 [[이소룡]] 항목 참고.] 단, 이 대결을 촬영한 필름은 아쉽게도, 불필요하다고 판단한 영화사의 관계자가 파기했다 카더라. 이 에피소드가 이소룡의 생애를 다룬 《드래곤: 브루스 리 스토리》에 각색되어 나오는데 단, 여기선 당산대형 때에 있었던 일로 나오고, 상대가 엑스트라로 위장하고 나온, 이소룡이 초반 쓰러뜨린 남자의 동생이다. 참고로 그 동생 역은 다수의 액션 영화에 출연한 [[한국계 미국인]] 배우이자 스턴트를 맡은 한수옹이 연기했다. * 이소룡과 오하라의 대결에서는 패한 오하라가 이를 인정하지 않고 깨진 병 조각[* 이 병은 영화에서 유리 등을 깰 때 사용되는, 설탕 등의 화학약품으로 만든 병이 아니라, '''진짜 유리병'''이었다. 당시 홍콩에서는 [[할리우드]]와는 달리, 설탕으로 유리를 만드는 기술이 없었다. 성룡의 《[[폴리스 스토리]]》에도 보면, 악당들은 물론, 성룡 역시 진짜 유리에 내동댕이쳐진다. 자세히 보면, 특수효과를 위해 만든 유리와는 깨지는 모양 자체가 다르다.]을 들고 달려드는 과정에서 이소룡이 손목을 크게 다쳐 촬영이 중단되는 사고가 일어나자 이소룡의 열렬한 추종자가 된 깡패들이 흥분해 '오하라(로버트 월)를 죽여라'고 날뛰어, 클라우스가 진정시키느라 애를 많이 먹었다고 한다. * 덤벼드는 오하라를 날려버리고 뛰어올라 밟은 뒤, 괴조음과 함께 끝장내는 장면에서의 이소룡의 표정 연기는, [[싱하형]]의 모델이 되어버렸다.[* 이소룡을 모티브로 한 [[DOA]] 시리즈의 캐릭터 [[잔 리]]의 점프 다운 공격(상대 다운 시 점프하며 P+K) 또한 이 장면을 재현한다. 기술명도 이 영화의 영어 제목 'Enter the Dragon'. 또한 [[철권 시리즈]]의 [[마샬 로우]], [[포레스트 로우]]의 9AK 역시 점프하며 상대를 밟아버리는 기술로, 이 장면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본래는 슬픔과 분노를 표현한 명장면이다.[*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에서 권상우가 "대한민국 학교 다 좆까라 그래!"라며 지은 표정도 이 표정 연기의 오마주다.] [[파일:attachment/shingha.jpg]] [youtube(uuZpNmqt3oM)] * 초반 회상 장면에서, 오하라에게 겁탈당하기 전에 깨진 유리 조각으로 자진한 이소룡의 누이 역을 맡은 무술 배우 모영(茅瑛, Angela Mao Ying)은 처음에는 강간당하다 죽는 것으로 설정되었지만, 본인이 결사반대하여 자진하는 것으로 처리되었다고 한다.[* 조금 과장된 면은 있지만, 당시 중국 여성들이 강간에 대해 대처하는 전통적인 방식들 중 하나였다고 한다. 일본의 중국 침략 당시에도, 일본군에게 강간당한 여성들 중 자결을 택한 여성들이 많았다. 다만 강간당하다 죽는 장면이 원안(原案)이라면, 구미(歐美) 백인 남성들의 아시아 여성들에 대한 판타지(만만한 성적 노리개 등의 이미지)를 고려했을 가능성이 커진다.][* 쫓아오는 오하라의 부하들과 싸우다 상의가 찢어져 가슴이 노출되는 장면을 제안받았지만 본인의 거절로 무산됐다.] * 이소룡은 이 작품이 개봉하기 3주 전에 죽었다. 당시 [[영국]]에서는 개봉 당시 상당한 성공을 거두고 있었는데, [[런던]]의 한 극장에서는 이소룡의 사망 뉴스가 나오자 관객들이 애도를 표하기도 했다. * 이 영화의 사운드는 사실 모두 후시녹음이다. 1973년 5월 10일[* 이소룡이 세상을 뜨기 2달 전이다.] 이소룡은 더빙 작업 중 쓰러지는데, [[https://ko.wikipedia.org/wiki/%EC%9D%B4%EC%86%8C%EB%A3%A1#.EC.A3.BD.EC.9D.8C|이날 나타난 증상들은 본인이 죽던 날 다시 나타났다고.]] * 주요 등장인물이자, 한에게 살해당하는 윌리엄스 역을 맡은 [[짐 켈리(배우)|짐 켈리]]는 60살이 넘어서도 흑인 무술가 배역으로 저예산 액션물에 주로 출연했다. 1971년 국제 [[가라데]] 대회 챔피언으로, 무술가로는 상당히 알려졌지만 배우로선 철저히 무명에 가까웠다. 그러나 《용쟁호투》 덕에 이후 [[워너 브라더스]] 배급의 액션물 3편에 연속 계약을 맺었고, 비록 스타급 배우는 아니라도 꾸준히 영화 배우로 활동했으며[* 특히 1970년대 블랙 익스플로이테이션과 맞물려 인종주의 액션물에서 대활약했다.], [[홍콩 영화]]나 [[일본 영화]]에도 등장했다. 더불어 이소룡의 "아뵤오오~!" 못지않은 그만의 괴조음이 있는데, '''"우이이이~(Woooooeeee~)"''' * 거울의 방에서 싸우다 죽는 [[최종 보스]] 한을 맡은 배우 [[석견]](石堅, 1913~2009)은 《[[영웅본색]]》의 1967년 원작판에서 악당 보스로 나왔는데, 《[[미스터 부]]》에서도 악당 보스로, [[서극]]의 《영웅본색 3》(1989)에서는 마크 리([[주윤발]] 분)의 이모부로 출연했다. 이소룡이 태어난 1940년에 배우로 데뷔하여 악역을 주로 맡았으며, 이소룡의 부친 이해천(1901~1965)과는 친한 선후배 관계라 이소룡이 어릴 적부터 잘 알고 지내던 사이였다. 작품 상에서는 적이지만 실제로는 부친의 친우이자, 배우로서는 대선배인 동시에 멘토라고 할 수 있는 인물이다. 생전의 이소룡은 아내에게 아무래도 자신은 오래 살지 못할 거 같다고 자주 말했는데, 석견에게도 "아저씨, 아무래도 저는 아저씨보다 먼저 세상을 떠나게 될 것 같습니다."라고 얘기했다. 그 후 이소룡은 1973년에 사망했으며, 석견은 요절한 이소룡보다 36년을 더 살고 2009년에 세상을 떠났다. * 존 색슨은 자신이 이 영화에서 요구하는 액션을 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는데, 막상 촬영에 들어가니 너무 힘들어 8일 이상은 무리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다행스러운 것은 촬영이 8일 만에 끝났다는 것이다. * 극중 등장하는 한의 수집품들 중에서 와룡상과 창을 든 장수상은, [[홍콩]]의 제작진들 중 한 노인이 석고와 밧줄과 봉 하나만 가지고 단 하루 만에 만든 것이라고 한다. * 그 유명한 "생각하지 마라, 느껴라!(Don't think, Feel!)"도 이 영화에 등장한다. 이 시퀀스를 삽입한 것은 이소룡의 '''강력한 요청'''에 의한 것이라는 후문이 있다. 절권도에 대한 자신의 철학을 제한적으로나마 드러내기 위한 [[http://www.youtube.com/watch?v=2d5o8d1kitM|의도였다고]]. * 아르헨티나 출신 영화음악가 랄로 쉬프린(1932~ )이 작곡한 《용쟁호투의 테마(Theme from Enter the Dragon)》는 이소룡 하면 제일 먼저 떠올리게 하는 음악이다. 국내에서도 수많은 예능 프로그램과 CF에 배경음악으로 깔렸으며, [[HOT]] 출신 장우혁, 토니, 이재원이 [[jtL]]로 활동할 때 이 곡을 샘플링했다. 그리고 그 노래를 대만의 ENERGY라는 그룹이 무단으로 리메이크했다고 한다. 노래 제목은 《[[https://youtu.be/KgehxDdD8z4|무해가격(無懈可擊)]]》. 참고로 랄로 쉬프린은 [[미션 임파서블]]의 메인 음악도 작곡했다. [youtube(0uNR_4UdfxA)] * 《Enter the Dragon》이란 제목이 인상 깊었는지, 중국 관련된 무언가의 제목에 비슷한 이름이 종종 등장한다. 2000년대 후반 중국과 미국의 전쟁을 분석해 이슈가 된 [[랜드]](RAND) 연구소의 보고서 이름이 Entering the Dragon's Lair(용의 소굴로 들어가기)다.[* 본 항목의 영어 제목에 히틀러의 비밀 전쟁지휘부 '늑대굴'(Wolf's Lair)을 합친 단어다.] * 이소룡은 당시에 《사망유희》를 한창 제작중이었는데, 용쟁호투의 섭외가 들어오는 바람에 사망유희의 후반 하이라이트 격투 장면만 찍어두고 일시 촬영을 중단했다. 그 후 추가 작업에 들어가지 못한 채 영원히 세상을 떠났다. * 철저히 미국 등 서구권의 관객 취향을 고려해 만들어진 탓인지, 무술 영화의 팬들에게 있어서는 다른 이소룡의 작품들에 비해 별로 평이 안 좋은 경우도 있다. 이는 당시 홍콩에서의 흥행 기록에서도 보인다. 《[[당산대형]]》 [[https://en.wikipedia.org/wiki/The_Big_Boss|319만 홍콩달러]], 《[[정무문]]》 [[https://en.wikipedia.org/wiki/Fist_of_Fury|443만 홍콩달러]], 《[[맹룡과강]]》 [[https://en.wikipedia.org/wiki/Way_of_the_Dragon|530만 홍콩달러]]로 계속 이전의 흥행 기록을 갱신한 반면, 정작 《용쟁호투》는 [[https://en.wikipedia.org/wiki/Enter_the_Dragon|330만 홍콩달러]]로, 홍콩에서의 첫 데뷔작이기에, 이소룡의 색깔이 가장 적은 편이라는 《당산대형》과 거의 비슷한 수준의 흥행에 그쳤다. * 1973년 12월 20일 [[한국]]에 개봉(국제, 아세아극장)하여 서울 23만 관객을 기록하며 당시 기준으로 흥행에 성공했다. 이후 1985년 1월 1일 새해 특선 [[MBC]] 외화라든지 [[주말의 명화]] 등에서 여러번 더빙 방영했다. * [[VHS]] 비디오로는 한국 발매가 가장 늦었다. 1980년대 [[골든하베스트]] 영화를 독점하듯이 내던 세경문화영상에서 성룡의 [[폴리스 스토리]]나 [[쾌찬차]], [[복성고조]] 등과 같이 이소룡의 사망유희, 당산대형, 정무문, 맹룡과강을 1987년에 줄줄이 출시했지만 워너 브라더스에서 판권을 가진 용쟁호투는 1990년 초에서야 [[SKC]]에서 정식 출시했다. 우습게도 지상파 더빙은 용쟁호투가 가장 먼저 방영했다. 다른 이소룡 영화들은 1990년대 중순이 되어갈 때야 [[KBS]]나 [[SBS]]에서 더빙해 한 번에 줄줄이 방영하던 것과 달리[* 대표적으로 SBS에서는 [[맹룡과강]], [[당산대형]], [[사망유희]]를 1998년 설날 특선 '이소룡 걸작선' 3부작으로서 더빙 방영했다. 당시 이소룡 성우는 [[박기량(성우)|박기량]].], 용쟁호투는 1985년 새해 특선으로 [[MBC]]에서 1월 1일 밤 10시에 더빙 방영했다. 이 더빙에서의 이소룡 성우는 [[배한성]]. 이 방영판은 고화질 영상에 더빙을 덧입힌 버전을 찾을 수 있다. * 1973년 국내 개봉 당시에는 분명히 있었지만, 이후에 사라진 장면이 몇가지 있다. 종반 연무장에서의 집단난투 중 도망치던 한을 이소룡이 뒤쫓으며 담벽을 따라 난 좁은 길로 뛰어 오르자 한의 부하 한 명이 막아선다. 지금 볼 수 있는 장면은 이때 이소룡이 상대방의 주먹을 왼손으로 막고 오른손으로 복부를 가격한 후 다시 왼손으로 상대방의 머리카락을 붙잡은 채 오른손으로 상대방의 얼굴을 한 번 가격하는 다소 싱거운 액션이다. 하지만 1973년 당시 영화관에서 상영한 장면은 상대방이 가로막자마자 낮은 자세에서 상대방의 얼굴에 3~4번 정도의 속사포 펀치를 '파바박' 소리를 내며 날리는 것이었다. 필름을 빨리 돌린 것이 아닌가 의심할 정도의 속도였는데 당연히 관객들 모두 "와~" 하는 탄성을 질렀다. 그런데 이 장면은 이상하게도 그 이후에 어디에서도 볼 수가 없다. * [[주니치 드래곤즈]] 응원가 제목이 여기서 따왔다. 당시 영화도 일본에 잘 알려져 있었고, 팀명이 용이기에 붙여진 것이다. * [[더블 드래곤]]과 [[모탈 컴뱃]]이라는 게임은 이 영화를 모티브로 해 만들어졌다. 특히 [[모탈 컴뱃 11]]의 이소룡 오마주 캐릭터 [[리우 캉]]의 페이탈 블로우[* 일반적인 격투 게임의 초필살기를 일컫는 명칭이다.]의 이름이 대놓고 이 영화와 동일하다. * 바셀린즈의 컴필레이션 Enter the Vaselines는 이 영화 제목에서 따왔다. * 2004년부터 [[미국 의회도서관]]의 [[National Film Registry]]가 영구 보존하는 영화다. * [[재키찬 어드벤처]]에서 패러디했다. 성룡이 이소룡에게 영향을 받았는지 인조팔을 가진 악당의 야망을 퇴치하는 것이 있다.[* 재키 찬도 인조 팔을 사용하지만 겨우 숟가락과 칫솔뿐이다.] * 부활 이소룡 플래시 애니메이션에 양사가 특별출연해 로버트 베이커를 팀킬한다. 허준의 고무줄에도 안 통하고 이소룡의 공격에 당해도 끄덕없었지만 회심의 낭심 펀치 치명타에 당해 리타이어하고 만다. * 이소룡 스승 역을 맡은 배우 교굉(Roy chaio, 喬宏(챠오훙))[* 한국에서는 인지도가 낮은 배우이지만 1996년작 여인사십으로 [[금상장]]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인디아나 존스: 마궁의 사원]] 도입부에 존스 박사를 죽이려고 하는 삼합회 보스 '라오 체'로 출연했다.]은 배우이면서 비행기 조종사다. 특히 초반 섬 촬영하는 장면은 직접 조종하면서 찍었다고 한다. [[광동어]], [[일본어]], [[관화|만다린]]을 구사하고 유년 시절에는 상하이의 미국 학교에서 공부를 하여 [[영어]]에 능숙하다고 한다.[* 그의 아버지 교의생(喬義生)이 1기 국민당 원로로 민국시기 재정부에서 일했다. 집안이 꽤 잘 살았기 때문에 엘리트 교육을 받은 듯 하다. 그리고 일본에 건너가 서적 외판원으로 일하기도 했다. 그래서 각종 영어와 중국 각지의 방언은 물론 일본어에도 능통했다고 한다.] 그래서 [[6.25 전쟁]] 당시 미군쪽에 참전해 중공군 포로를 상대로 통역을 맡기도 하였다. * '용쟁호투: 전설의 시작'(2016)이라는 영화가 개봉했지만, 좋은 평을 듣지 못했다. 사실 원제는 Birth of the Dragon으로, 영화 용쟁호투, 혹은 그 영화의 제작기와는 큰 관련이 없고 본격적인 영화인이 되기 전에 무술도장을 운영할 때 이소룡의 일화들[* 무술 대회에서 원인치 펀치 시범을 보인다거나, 중국 무술가에게 도전을 받았다던가, 길거리 싸움을 치렀다든가 등.]을 액션 영화로 각색한 것. 영화 찍는 장면이 나오기는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dOeHAkR6iHk|예고편]] * 현재 이 영화에 주연을 맡은 배우들은 존 색슨마저 2020년에 사망하면서 주요 출연진들이 모두 고인이 되었다. [[이소룡]]은 이 영화가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아 젊은 나이에 요절했고 이소룡에게는 아버지뻘 나이의 석견은 90세가 넘도록 살다 2009년에 사망하였다. 이후 아나 카프리도 2010년에 교통사고로 사망하였고 짐 켈리는 2013년에 사망하였다. 2022년에는 오하라 역을 맡은 로버트 월도 세상을 떠났다. 주연 외에는 현재 양사, 원화, 홍금보, 성룡 정도가 생존 중이다. 이 영화가 개봉한 지도 50년이 넘어 개봉 당시 갓 태어난 아기들도 50대에 접어들고, 20대 청년은 70대 노인이 됐다. 당시 30대의 이소룡이 요절하지 않았더라도 2023년 현재 83살이라 평균 수명을 넘기게 된다. 그 당시 40~50대 이상의 경우 현재 살아있을 확률이 희박하다. * 이소룡 주연 5부작 영화들 중 유일하게 국내 극장 재개봉이 이뤄지지 않은 작품이다.[* 당산대형은 2015년, 정무문과 맹룡과강은 2013년, 사망유희는 2016년에 재개봉이 이뤄졌다.] * 레고 닌자고 시리즈의 4번째 시즌 [[티타늄 닌자고]]는 이 작품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각주] [[분류:1973년 영화]][[분류:홍콩의 액션 영화]][[분류:미국의 액션 영화]][[분류:홍콩의 범죄 영화]][[분류:미국의 범죄 영화]][[분류:홍콩의 스릴러 영화]][[분류:미국의 스릴러 영화]][[분류:홍콩의 무협 영화]][[분류:미국의 무협 영화]][[분류:홍콩의 드라마 영화]][[분류:미국의 드라마 영화]][[분류:워너 브라더스]][[분류:이소룡]][[분류:성룡]][[분류:미국 의회도서관 영구 보존 영화]][[분류:15세이상관람가 영화]]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