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용쟁호투 (문단 편집) == 내용 및 의미 == 소림사 출신으로 갖은 범죄를 저질러 이미 파문당한 마약상 한을 체포하기 위해 [[이소룡]]이 섬에서 개최되는 무술 토너먼트에 참가한다는 스토리. 내용면에서 [[007 시리즈]]의 영향이 꽤 짙게 느껴진다. 이소룡이 악역으로 등장해 난리를 치다 죽는 《[[말로우]]》 및 할리우드 데뷔작 《[[그린 호넷]]》과 함께 본인의 실제 영어 육성을 들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작품이다. 서구권에서 이소룡을 [[전설의 레전드]]로 만든 작품이다. 동아시아권에서는 특히 《[[정무문]]》이 더 유명하지만, 동서양을 막론한다면 《[[맹룡과강]]》 정도. 일단 서구에서 이소룡이라고 하면 용쟁호투와 《[[사망유희]]》를 떠올린다. 이 영화로 인해 비단 서구권뿐만 아니라, 동양권에서도 이소룡과 '무술([[쿵후]])'의 바람이 불었다고 해도 과언(過言)이 아니다. 좋게 말하면[* 당시 영화사가 흥행을 기대한 것도, 의욕적으로 투자한 작품도 아니었기에 저예산(85만 달러)으로 대충 제작한 영화. 그래서 당시 유행하던 내용들을 대충 짜맞추고, 동양 무술을 삽입해 약간의 차별화를 시도해보자는 속셈이었다. 노골적으로 표현하자면, 먹히면 좋은 것이고 안 먹혀도 저예산이니 괜찮다는 식으로 만들었다 해도 틀린 말은 아니다.], 단순한 무술 영화를 넘어 스토리 자체는 당시 유행하던 [[007 시리즈]] 스타일의 첩보물을 직접적으로 표방했다. 단 여성과 관계를 맺는 역은 이소룡 말고 다른 조연(존 색슨)에게로 넘어갔다.[* 이런 종류의 연기를 이소룡이 난감해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물론 《[[당산대형]]》에는 러브신이 나오긴 했다. 그런데 이소룡은 술에 떡이 되어 잠들었다는 설정이고, 이소룡을 덮친 여성은 매춘부 역할이며, 개봉 시장도 아시아권이었다. 그리고 《[[정무문]]》에서는 묘가수와의 단순 키스신이었으니 그렇다 쳐도, 동양인 남성에게 백인 여성이 꼬인다는 설정은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할 당시의 백인 관객들에게 거부감을 준다는 점도 작용했다고 한다. 원래 각본에서는 짐 켈리가 끝까지 살아남고 존 색슨이 죽을 예정이었다지만, 색슨의 에이전트가 압력을 가해 역할을 바꿔 넣었다고 한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소룡만 기억하지, 존 색슨은 오프닝 크레딧에 보면 이소룡과 존 색슨의 이름이 함께 나오지만 결국 극의 중심은 이소룡이 되었다. 색슨은 평생 이 영화의 이미지에서 나오지 못했고 이후 이탈리아나 여러 호러 영화에서나 주연이나 조연을 맡았다.[* 십 수 년 뒤, 길 가다가 노상강도를 만났는데, [[존 색슨]]을 알아본 강도가 돈을 뺏을 생각은 안 하고, 영화 찍을 때 이야기만 열심히 캐물었다고 한다.] 막판의 패싸움 장면[* 이때 이소룡은 무술 감독도 맡아, 오른쪽 끝을 잘 보면 지휘하는 이소룡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최종보스 한과 [[거울의 방]]에서 싸우는 장면[* 이 장면은 [[오손 웰즈]]의 대표작 《상하이에서 온 여인》(The Lady from Shanghai)의 마지막 장면을 [[오마주]]했다고 한다.]이 유명하다. 이 거울의 방 씬에서 복근을 [[클로]]로 긁혀 피로 王자가 세겨지는 모습이 하이라이트다. 당시 여러 인종에게 어필했는데, 우선 주연 3명부터가 황인(이소룡), 백인(존 색슨), 흑인(짐 켈리)으로[* 정확하게는 이소룡, 짐 켈리 모두 백인 혼혈이다. 이소룡의 경우 혈통의 4분의 1이 독일계 혈통이다.] 나뉘어 각각 활약한 게 크게 작용했다고 한다. [[http://www.youtube.com/watch?v=cuaLE0I17ns&feature=player_embedded|주제가 및 명장면 모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