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용이산다 (문단 편집) === [[심쿵]]이라는 말을 자신이 만들었다는 억지주장 논란 === >님들 나 꼭 말하고싶은게 있어요. '''심쿵이라는 단어 제가만든거예요. 진짜예요.''' 용이산다 한참 초반 연재할때 마리가 빵싯해서 심장움켜잡고있는 최우혁 그림에 뭐라고 쓸지 고민하다가 첨엔 큐트쇼크 (존나구림) 이딴거 썼다가 '심장이쿵' 썼다가 더구려서[* 150자 제한 때문에 여기서 다음 트윗으로 넘어간다.] >심쿵이라고만 써서 올렸는데 그짤이 한동안 되게 유행타가지고 막 돌앗거덩요.. 그러더니 심쿵이라는말 넘실넘실대더니 티비 신문 나오고 노래가사마다 나오고 '''하여간 심경이 복잡해요 내만화보다 유명해진 심쿵''' [[2016년]] [[6월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신조어 [[심쿵]]이라는 단어를 '''자신의 작품 [[용이 산다]]에서 처음 만들었으며, 이것이 유행을 타 크게 흥해 자신은 매우 놀랐다'''는 [[http://postghost.com/cho_0_0/743256018826584064|멘션을 올리며 논란이 되었다.]][* 논란의 멘션들을 전부 정솔이 스스로 지웠다. 이유는 후술.] [[http://archive.is/tsksj|아카이브 1]], [[http://archive.is/iHdNV|2]]. 이 멘션은 작성된 지 10분도 안되어 리트윗 1400을 돌파하며 트위터계에 일대 파란을 불러왔다. '''물론 당연히 아니다.''' 진실은 이렇다. 심쿵은 본디 1980년대에 출현한 [[일본어]] 신조어 '胸キュン[* 무네큥으로 읽는다. 직역하면 '가슴 큥' 혹은 '마음 큥'이라는 뜻으로, 이때 큥은 한국어의 의성어ㆍ의태어인 '쿵'과 의미가 일맥상통한다. 쿵을 조금 귀엽게 표현한 것으로 보면 된다.][* 사족으로 [[AOA(아이돌)|AOA]]의 곡 '심쿵해'의 일본어 버전 이름이 이와 같다. 그리고 이 곡이 들어간 앨범 이름도 같다.]'에서 영향을 받은 신조어로, 심쿵이 출현하기 전까진 [[한국]]에선 손발심쿵 등 다양한 형태로 존재했었다. 정솔이 자신의 만화 용이 산다에서 그린 것은 심장을 쥐며 심쿵을 외치는 남성 캐릭터인데, 사실 이 구도와 연출, 그리고 문제의 '심쿵'이라는 단어도 이미 그 이전에 한국어 인터넷에서 [[밈]]이 된 것이었으며, 정솔 뿐만 아니라 다른 웹툰 작가들도 상당수 밈을 따라한 부분이며, 굳이 웹툰 작가까지 안 가더라도 수도 없이 많은 일반 아트워크 창작자들이 용이 산다 이전에 사용한 바 있는 밈이다. 정솔의 용이 산다에서는 상당수 한국어 인터넷 문화와 한국의 서브컬쳐에 대한 오마쥬와 패러디가 나오는데, 정솔이 여느 때처럼 그런 식으로 작업을 한 뒤 시간이 흘러 그것을 잊어버렸거나, 아니면 자신이 오마쥬 및 패러디했다는 것임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어떤 이익을 위해서 거짓 주장이나 한 것으로 보인다. 정솔의 멘션이 리트윗되며 트위터 안팎으로 널리 퍼지게 되자 당연히 [[http://imgur.com/pqLNxrh|사실은 그렇지 않다]]는 멘션을 보내주는 이들이 생겼다. 그러나 정솔은 이러한 지적을 검토해보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고 극구부정을 하고 오히려 자신들의 팔로워들을 동원, 비겁하게 알계로 숨어있지 말고 본계를 갖고 오라는 적반하장의 태도를 취하여 더 큰 논란에 휩싸이게 됐다.[* 알계란 알 계정의 준말로, 트위터 계정 생성시 프로필 기본 이미지가 단색 배경에 하얀 알이기 때문에 유래하였다. 트위터는 무제한 계정 생성이 가능하기 때문에 논란거리가 될 주제에 참여할 때에는 본계로 참여하는 이들도 있지만 알계를 만드는 이도 있다.] 특히 문제가 된 것은 지적해주는 이들에게 조롱까지 했다는 것. 결국 좋은 말로 아니라고 하던 이들도 다소 귀찮아 하면서나마 팩트를 가져오게 되었는데 당연한 상식을 가지고 싸워야 한다니 일반인들 입장에서는 정말로 피곤한 일을 한 것이다. 재미있게도 그간의 논란들에서는 팩트를 제시해도 조금씩 말을 돌리며 빠져 나왔던 정솔도 이번만큼은 어쩔 수 없었던 건지 백기를 들게 되었다. 이러한 논쟁 과정에서 황당한 사실이 밝혀졌는데, 수많은 이들이 정솔에게 팩트를 담은 링크와 이미지를 멘션으로 보냈지만 [[인지부조화|링크는 클릭 안하고 이미지는 합성]]인 줄 알았다며, 자신이 시도한 네이버 검색값으로만 주장을 해왔다는 것이다.[* 당연히 기간 설정을 하지 않아 최근 검색값들이 1페이지에 정렬되었다. 즉, 2페이지로 넘기지도 않고 딱 한 번 검색만으로 수많은 트위터리안들과 지리멸렬한 싸움을 해왔다는 것] 달리 말하자면 상대측의 의견을 듣지 않고 자기 말만 했다는 것인데, 이 때문에 2080사건 때 피해자 진영의 말은 듣지 않고 자신을 지지하는 팔로워들을 등에 업은 채 비난만 했던 모습과 똑같아 한 해 동안 전혀 성숙하지 못했다는 비난을 받기도 했다. 이번 사건은 정솔의 팔로워들을 제외하면 모든 트위터리안들이 활약했지만 그 중에서도 특출난 건 [[https://twitter.com/imapine6|imapine6]]이라는 유저였다. imapine6[* 메갈리아 지지자이기도 하다.]은 작가 사인이 들어간 용이 산다 단행본을 소장할 정도로 정솔의 작품을 좋아하는 팔로워였지만 알계를 판 뒤 건조한 논조로 하나하나 팩트를 가져와 모든 정솔의 논설을 타파했는데, 그 어떤 자신의 트위터 논란에서도 항상 굴하지 않았던 정솔의 주장을 [[https://twitter.com/cho_0_0/status/743283509297451008?lang=ko|촌철살인]]을 하며 결국 조롱에 대한 사과를 받아내는데 이르렀다. [[http://archive.is/teyfo|아카이브]]. 정솔이 트위터를 시작한 이래 정솔이 스스로 잘못을 시인하고 사과를 받은 이는 imapaine6이 최초이다. 또 정솔은 impaine6 외에도 이로 인해 분란과 자신의 멘션들로 마음 상하게 하여 죄송하다는 사과 트윗을 날렸다. 그러나 이 사과 역시 지난 2080 사태 때 작성된 사과문들처럼 이리저리 비꼬는 어투가 묻어나오자, 잘못된 것을 고쳐주려고 했을 뿐인데 되려 조롱을 당한 트위터리안들은 당황을 표했다. 더군다나 [[http://imgur.com/lYwERn5|정솔의 팔로워들과 팬들이 정솔을 두둔해주기 시작하며]] 사건은 더 큰 혼란으로 빠져든다. 다음은 사과 멘션과 그 이후의 트윗. 실시간으로 멘션이 오가 문맥이 끊기는 곳들이 많다. >심쿵이라는 단어가 생각보다 많이 쓰였었나봐요.. 처음 써본말인데 유행했다고 우쭐해서 죄송합니다. 그전에 손벌심쿵, 심멎심쿵 등 심쿵이 들어가는 단어들을 왕왕썼다고 합니다. '''이정도로 흔한 줄임말에 괜히 기세등등해져 잘난척해서 죄송합니다.''' >그렇게 보내신줄알았어요. '''사실 지금도 왜 검색한것만 보시고 실제 그 글이 언제쓰여진건지는 확인안하고 보내셨을까 싶어요.''' 제가 우쭐해한것도 잘난척한것도 죄송할일이지만 '''이문제에 대해서는 죄송할일이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아니요, 적어도 지적하셨던 다른분들처럼 확실한 이유나 명확한 자료였다면 제가 오해하지 않았을텐데 싶어서요. '''전혀 뜬금없는 일을 들고와 사과할 일이라고 들이민다면''' 누구든 놀라고 의심하지않을까요? 저는 멍청해서 방금전까지만해도 진짜로 >사실 그렇게 생각했어요. 보내주신 캡쳐화면의 글을 서치해보니 위에서부터 한참을 찾아도 다 제 만화 이후글들이라 '''사실11년도라고 써있는거 합성아니야?싶었거든요. 나무라고싶어서, 제가 싫어서 계정까지 파와서 저한테 이러시나 했습니다.''' 문제가 된 원래의 트윗과 자신이 심쿵을 만들었다고 주장하는 트윗들은 전부 정솔이 스스로 지웠다. 삭제된 멘션들을 제외한 당시의 트윗로그는 [[https://twitter.com/search?q=from%3Acho_0_0%20since%3A2016-06-16%20until%3A2016-06-17&src=typd&lang=ko|여기]]에서 볼 수 있다. [[http://archive.is/J5Je4|아카이브]]. 삭제된 멘션들을 포함한 로그의 일부는 [[http://www.mplus-v.kr/index.php?mid=webtoon&num=872771|여기]]서 볼 수 있다. [[http://archive.is/lH8XC|아카이브]]. 한편 [[네이버 웹툰]]에서 [[엄친아]]를 만든 [[워니]](wony) 작가, [[차도남]]을 만든 [[조석(만화가)|조석]] 작가,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등을 만든 [[이말년]] 작가 등등 수도 없이 많은 유행어를 만든 선배 작가들도 가만히 있는데 "왜 뜬금없이 한참 햇수도 아랫 연차인 어린 작가가 주제넘게 유행어 부심을 부리고 있느냐?"라고 너무 건방지다면서 의문을 표하는 이들도 나왔다. 잘 만든 작품이든 잘 못 만든 작품이든 유행어는 언제나 나올 수 있지만, 작가는 작품으로 말하고 평가받는 예술인이지, "작품에서 유행어가 나왔냐? 안 나왔냐?"로 우대받거나 하지 않기 때문이다. 참고로 이건 흔한 [[중2병]] 증상 중 하나다. 그놈의 [[중2병/양상]] 문서의 [[마이너부심|인기있는 밴드를 "난 저 사람들 인기 있기 전부터 잘 알고 있었어"라며 화를 낸다.]]와 똑같다고 보면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