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용이산다 (문단 편집) === 디시인사이드 웹툰 갤러리와의 분쟁 === [include(틀:디시인사이드의 사건 사고)] 2015년 2월경 디시인사이드 [[웹툰 갤러리]]와 관련된 분쟁이 있었다. 다만 이 사건은 처음엔 웹갤로 시작하였으나, 중반부에 이르러서는 작가가 비난 대상을 식갤 제외 디시인사이드 전체[* 작가가 본인 입으로 [[식물 갤러리]]는 제외하였다.]와 [[일베저장소]]까지 넓혀 그 규모가 몹시 커졌다. 그리고 사건 말미에 가서는 웹갤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이상한 전개가 되어버리고 만다. 이 사건을 기점으로 안 그래도 과하다는 소리를 들었던 초의 트위터 행보는 더 크게 과격해졌으며, 또 아래에 언급할 [[트위터는 인생의 낭비|트인낭]] 사건의 근본적인 원인이 된다. 일단 분쟁 사건은 웹툰 갤러리에 익명으로 [[https://twitter.com/cho_0_0/status/566291929306910723|이런 성희롱 글]]([[http://archive.is/d0m8k|아카이브]])이 올라온 것으로 시작된다. [[초(만화가)|초]]는 이런 글을 본 탓에 웹툰 갤러리에 대한 인상이 극도로 나빠져 있는 상태였다. 그러나 이때부터 이미 초 작가가 잘못을 하고 있었던 것이, '''정작 성희롱 글에 대해 웹툰 갤러리 유저들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http://mblogthumb3.phinf.naver.net/20150216_122/hyungdugy_1424065386481hUJgr_PNG/2.png?type=w2|초 작가가 캡쳐한 시점의 해당 디시글 댓글]][* 초가 트위터에 첨부한 이미지를 클릭하면 확대가 되는데, 해당 게시물의 업로드 날짜는 2015년 1월 23일 23시 39분 25초고, 댓글이 4개 달려있다. 링크된 4개의 댓글은 15년 1월 23일 23시 39분, 42분, 53분, 55분에 차례대로 올라왔다.][* 특히 초의 트위터에서 불쾌함을 표하는 트윗이 올라온 후로는 빨리 진심으로 뉘우치고 사과하라고 극딜을 넣기도 했었다. 문서 하단 참고.]. 하지만 작가는 그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리플을 자른 성희롱 글만 트위터에 올려 웹갤이 성희롱이 일상적으로 난무하는 갤이라는 인식을 형성했다. 당연히 초 작가의 팬들은 트위터만을 믿고 비분강개했고, 이에 따라 죄 없는 웹툰갤 이용자들이 욕을 먹게 되었다. 한편 초 작가는 트위터로 이전부터 천 단위 팔로워 달성 때마다 소소한 이벤트를 했는데, 이번에는 1만 번째 팔로워에게 사인본을 보내거나 밥을 사기로 하는 이벤트를 개최했다. 문제는 __'''[[나비효과|하필이면]]'''__[* 만약에 당첨자가 문제의 디시 유저만 아니었다면 '''[[대체역사|일이 이렇게 커지지 않았을 거라는 예상이 있다.]]'''] 위 트윗으로부터 이틀 뒤 진행된 이벤트의 당첨자 1만 번째 팔로워가 웹툰 갤러리에서 [[용이산다]]의 야짤을 만들어 올렸던 디시인사이드 측 유저였던 것.[* 이 갤러는 애니-미국 갤러리가 본진이었다.] 여기에 초 작가는 그 당첨된 사람이 웹툰 갤러리 이용자라는 이유로 강한 거부감을 표시, 그 사람에 대한 반감을 넘어 웹갤 커뮤니티 전체를 비난하는 트윗들을 올린다. 그리고 이벤트 선물 증정을 거절하는 이유로 자신의 작품을 트레이싱, 리터칭 후 재배포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었다는 것을 들었다. 그러나 이전에 리터칭을 허용한다는 트윗을 한 적이 있고 8월에 용이산다 동인지를 그려주는 사람에게 [[다키마쿠라]]를 그려준다고 [[http://mblogthumb2.phinf.naver.net/20150216_201/hyungdugy_1424065389641SuzCd_PNG/9.png?type=w2|발언한 바가 있어]], 웹툰 갤러리에서는 필요할 때 말을 [[http://gall.dcinside.com/webtoon/286526|손바닥 뒤집듯 바꾸냐며 부정적인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http://archive.is/kTyOi|아카이브]]. 더군다나 초 작가는 처음에는 리터칭에 대해 따지기 보단 '''만 번째 팔로워가 별 볼 일 없는 애기들끼리 서로 자위나 해대는 보기에 짠한 웹갤러라니 어이가 아리마셍''' 이라는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webtoon&no=294784|트윗으로]]([[http://archive.is/IhjVx|아카이브]]) 정도가 지나친 [[인신공격]]글과 함께 성희롱 글과는 관련이 없는 팔로워를 성희롱글 작성자와 동일 인물 취급하는 식의 [[http://imgur.com/yxp5V6C|글을 썼는데]] 이렇게 엉뚱한 부분에서도 공격이 계속되자 처음에는 문제의 유저를 문제삼고 자정의 목소리도 있었던 웹갤에서도 차츰 작가에 대한 반감이 높아지고 비난이 쏟아져나오게 되었다. 물론 자신의 작품으로 성적인 팬아트를 만든 것은 작가 본인에게 불쾌감과 충격이 있을 수도 있으나 본인의 행적들에 정면으로 대치되는 이중잣대일 뿐이다. 그러나 정작 자신도 그런 고수위 [[트랜스포머]] 동인지와 팬아트 및 아트워크를 만들어냈던 경력이 있고 [[http://mblogthumb1.phinf.naver.net/20150216_40/hyungdugy_1424065389881aGxGW_JPEG/10.jpg?type=w2|자신의 트위터에도 올린 적이 있다]]. 또한 자세히 알아보지 않은 채 타인에게 무분별한 비난을 가하고 [[선동]]을 한 것은 경솔한 행동이었다는 지적을 피하긴 힘들다.[* 트위터의 적이 트위터가 되는 이유는 단순히 감상적인 그 때의 기분으로 140자 평을 적기 때문일 것이다.] 또한 단순히 고수위 작품을 만든다고 해서 그것이 예술 활동에 있어, 초 작가를 비롯한 기존의 고수위 아트워크 작업을 한 아티스트들을 비난하지 않는 것처럼 비난의 원인이 될 수 없다. 그림을 그린 갤러는 해당 아트워크 작업으로 영리활동을 벌이지 않았으며, 조금 어긋난 방향의 [[http://mblogthumb4.phinf.naver.net/20150216_63/hyungdugy_1424065388514eTF2y_PNG/7.png?type=w2|팬이었을 뿐이다.]] [[http://imgur.com/pRAhVMm|아카이브]]. 그러나 해당 갤러는 결국 당첨을 철회당하고 트위터 계정 블락 뮤트. 이벤트는 통으로 취소되기에 이른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초작가는 웹툰 갤러리의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다른 유저들]]까지 '''"[[무개념|흙]]이 20이고 [[정상인|물]]이 80이면 흙탕물이지"''' 라는 소위 [[20퍼센트의 법칙|2080]]드립으로 싸잡아서 비방했으며[* 해당 트윗은 사건 발생 후 시간이 지난 뒤 초가 삭제했다. [[http://imgur.com/iziMfel|여기서 볼 수 있다]]. [[http://archive.is/v83I0|아카이브]].] '''"웹툰 갤러리는 인격모독과 성희롱을 일삼고, 디시나 일베나 다를 바 없다고 하더니 정말 맞다"'''라는 발언도 하였다. 사실 작가가 의도하려던 것은 한 커뮤니티의 소수의 발언을 소수로만 치부하고 커뮤니티가 잘못이 없다라고 하는 변명들에 대한 일침이어야 했겠지만, 사실 그 20이란 의견 자체는 어느 커뮤니티에서나 생길 수 있다는 게 문제다. [[여성시대|여시]]라는 커뮤니티처럼 가입 가능한 인원이 폐쇄적이지 않은 이상 모든 커뮤니티의 접근은 자유롭고, '''중요한 것은 이렇게 생긴 20에 나머지 80이 적극적으로 제재를 가하고 다시 올바른 80 위주의 환경으로 만들 수 있느냐 없느냐'''이다. 여시가 강도 높은 비난을 받은 건 사실상 이러한 자정 기능의 퇴화로 인한 폭주였으며, 이러한 과정을 똑같이 밟고 있는 것이 초작가가 옹호하는 [[메갈리아]]와 [[워마드]]이다. 이는 초와 같은 동종 직계(웹툰작가) 중 웹툰 갤러리 출신 작가나 웹툰 갤러리에서 활동이나 홍보를 했던 작가들까지 전원 비난하는 것이기 때문에[* 대표적으로 초에겐 까마득한 대선배인 [[이말년]]도 [[카연갤]]-[[만갤]]-[[웹갤]]에서 활동했고, 이말년 서유기를 집필하는 지금까지도 [[웹갤]]에 자주 와서 잡담을 던지고 간다.][* 한국에서 글 작성이 간편하고 유동(流動)인구가 많은 커뮤니티는 손에 뽑기 때문에 홍보차 들리는 작가들도 많으며, 애초에 웹갤은 만갤에서 웹툰 얘기(당시엔 [[덴마]])만 다루는 곳을 만들자고 2013년 경에 만갤러들이 만들고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는 중이다.], 웹툰 갤러리 뿐만 아니라 만갤, 카단갤, 카연갤을 비롯한 디시인사이드 출신이거나 디시에서 활동했던 작가들의 팬덤 내에서도 초에 대한 여론이 급속도로 악화된다. 게다가 그림을 올린 유저 본인은 사과와 함께 자신의 그림을 모두 삭제하고 사과를 했는데 작가는 성희롱과 인격모독을 일삼는 사람과는 대화를 하지 않겠다고 차단을 해버리고, 그림 갤러가 다른 계정을 파서 태그를 하여 재차 사과를 하자 겨우 받아주는 뉘앙스를 취했다. 그리고 트위터에서 이 웹툰 갤러에게는 "작품에 애정은 있지만, '''삐뚤어진 애정'''을 가지신 분이라고 이해하겠습니다"라며 자신이 동인 활동과 고수위 아트워크를 찍어냈던 과거에는 입을 다무는 [[이중잣대|행태]]를 보여주었다. 이에 대해 동인계에서는 '작가가 2차 창작 해달라고 해놓고는 막상 2차창작자가 나타나니 남성향이라고 성희롱으로 몰아가는 꼴이 아닌가', '본인이 2차창작을 했던 경력은 생각지 않는가'라는 주장이 여러 차례 제기되어 작가에 대한 여론이 극도로 악화되기도 했다. 물론 '용이산다' 라는 작품에 대한 2차 창작은 전적으로 작가의 의견에 따라 작가가 원하는 방향으로 존폐해야 함이 마땅하나, '작가 본인이 2차 창작을 해달라고 말한 전적이 있는 데다가 작가 본인 역시 타 작품에 대한 남성향의 2차 창작 경력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자기 작품에 대한 2차 창작에 대해 이런 경멸감을 보일 도의적 입장에 서 있다고 할 수 있는가?' 라는 것이 작가의 2차 창작 발언 탓에 악화된 여론의 주요 골자이다. 정작 웹갤에서는 어차피 갤에서도 아웃사이드 플레이를 하던 갤러와 외부인이 저지른 일이라 이미 쉰 떡밥이 된 지 오래다. 더군다나 남성 인구가 훨씬 많은 웹갤 특성상, 여성향 작품을 그리는 초 작가가 애초에 웹갤에서 그리 자주 언급되는 주제도 아니였다.[* 다만 자주 언급이 안 될 뿐이지 작품 자체적으론 호의적이었다.] 이 때문에 웹갤로 놀러온 타갤러들과 네이버 등지의 커뮤니티에서 온 [[용이산다]] 팬인 네티즌들이 소득 없이 돌아가는 실정이였다. 사건의 여파로 웹툰 관련 2차 창작이 성행하는 [[일본]] 일러스트레이터 사이트 [[픽시브]]에 올라와 있던 용이산다 관련 팬픽들 대부분이 삭제되었다. [[Tumblr|텀블러]] 역시 마찬가지. 타 웹툰에 비해 2차 창작이 드물어 그렇잖아도 세 페이지도 못 채우던 팬픽이 이젠 다섯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만 남았다. 작가 본인이 트위터로 말하길 아기사슴(2차창작자를 일컫는 동인계 용어) 도망갈 게 무서워서 구글링으로 자신의 만화를 검색해보는 것도 조심스럽다 말하였으나, 정작 본인의 행동은 아기사슴이 나타나자 성희롱으로 몰아 때려잡고 아기사슴의 과거 행적까지 모조리 조회해서 자신의 트위터에 올려 효시한 꼴이다. 또한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사건 내내 트윗에서 계속해서 [[http://mblogthumb3.phinf.naver.net/20150216_66/hyungdugy_14240656087177Y7ER_PNG/3068354600_9f488a93.png?type=w2|"나이도 어리신 것 같은데 그만 좀"]], "애기들이 짠하네", "어려서 저러는 건가" 등의 [[요즘 젊은 것들은 버릇이 없다|나이부심]] 발언이 자꾸 나와 다른 건 둘째치고 이에 대해 큰 불쾌감을 표하는 이들도 많이 생겨났다. 초 작가 본인도 나이가 많은 편이 아니고[* 초는 89년생으로, 사건 당시 한국 나이로 27세였고 만 나이로 따지면 26세, 혹은 25세였다.], 그렇다고 만화계에서 오래 활동한 원로도 아니며, 작품적으로도 엄청난 걸작을 만들어낸 거장도 아닌 데다가 웹툰 갤러리에서 활동하는 무수한 익명의 사용자들이 초 작가보다 나이가 한참 아래일지 위일지는 아무도 모르므로, 초의 근거 없는 나이 추정 발언과 나이 많음으로 인한 자신은 옳고 나이가 적음에 따라 웹툰 갤러리측과 옹호측이 잘못했다는 발언의 근거는 대체 어디서 나오냐는 것. 이것 때문에 한국의 비뚤어진 [[유교]] 문화 논란까지 제기되면서 사건이 일파만파 커지게 되었다. 이후 [[http://twtkr.com/view.php?long_id=L1m1Gg|장문의 글]]과 [[https://archive.is/jLBoj|아카이브 1]], [[https://twitter.com/cho_0_0/status/566957411777261568|말하고]][[https://archive.is/luFo9|아카이브 2]], [[https://twitter.com/cho_0_0/status/566958138826301440|얘기하고 싶었던 부분]]([[https://archive.is/YGAXw|아카이브]])에 대해 다시 서술했다. 웹툰 갤러리는 죽어가던 웹툰 갤러리를 살려주고 계신다며 조롱하는 중.[* 웹갤은 [[양영순]] 작가의 [[덴마]] 팬덤으로 시작되었다. 헌데 이 당시 덴마가 연재 중지 중이었다. 자세한 건 [[웹툰 갤러리]] 문서 참조.] 애초에 문제의 원인을 제공한 최초의 유저는 웹툰 갤러리 내부에서조차 도가 지나치다고 경원시되고 있었으니만큼 해당 유저에 대해서만 철저하게 응징하고자 하는 입장이었다면 별 문제가 없었겠으나, 타 유저를 일반화하여 비판하였으니 대응이 미숙하다는 것이 현재 각 인터넷 여론의 중평이다. [[http://twtkr.com/view.php?long_id=L1m1XB|그 이후 또다시 장문의 트윗]]([[http://archive.is/kWKcD|아카이브]])을 썼는데 본인이 직접 요약한 글의 요지는 다음과 같다. >'''1. 특정 사이트를 하는 사람을 싫어하는 건 차별이 아니다.'''[* 물론 특정 사이트를 하는 사람을 싫어한다고 해서 그것은 차별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특정 사이트를 한다는 이유로 당첨을 취소하는 행위는 명백한 차별이다.] >'''2. 내가 싫어하면 상대도 날 싫어하면 된다. 단, 범죄가 아닌 수준에서.''' >'''3. 디시인사이드를 싫어한다고 말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웹툰 갤러리를 싫어할 뿐.''' 1차적 원인은 작가의 작품 일부를 무단으로 이용하여 19금, 수간물 등의 과도한 수위로 팬아트를 작성해 웹툰 갤러리에 남긴 유저, 즉 1만번째 팔로어 이벤트 당첨자에게 있는 것도 사실이며, 초 작가의 성급한 일반화 실수는 디시인사이드에서 일어난 작가 본인에 대한 악질적인 성희롱으로 인한 작가의 인식 악화에 의한 것임은 사실이나, 작가 본인 역시 동인 활동을 한 바 있으며 이 때문에 '내가 남의 작품 동인질하는 건 되지만 남이 내 작품 동인질하는 건 성희롱이다' 라는 모순적인 입장에 스스로 올라선 상황이다. 게다가 자신의 작품에 대한 리터칭에 대한 입장도 사건 전과 후가 딴판이다. 작가 본인은 이에 대해 '이전에 리터칭을 허용한 것은 개인적 용도 사용 한정으로 말한 것'이라 언급하였으나, 문제의 발단이 된 유저 역시 자신이 그린 용이산다 그림을 개인 플사로만 이용하여 상업성이 없었던 점을 두고 볼 때 속시원한 해명이라 보기 어렵다. 게다가 본인이 분명 "디씨나 일베나 하는 소리가 괜히 나온 게 아니었어" 등의 발언으로 디시 커뮤니티 전체를 비난한 것이 분명한 것을 회피하고 있다.[[http://mblogthumb2.phinf.naver.net/20150221_133/damin29_14244744002769FmYE_PNG/4.png?type=w420|#]][* 다만, 당장 이 문서에도 '트인낭'과 같은 표현이나 일부 여초 커뮤니티에 대한 비판이 있듯이, 특정 커뮤니티에는 특정한 성향이 있기에 그로 인해 전체적인 이미지가 생기는 것을 초 작가만의 일반화로는 보기 어렵다. 트위터는 인생의 낭비라고 부르면서 디씨인사이드는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다'라며 옹호하는 태도는 초 작가가 비판받는 이중잣대와 마찬가지의 행위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하도록 하자.] 개인이 특정 사이트를 하는 사람을 싫어하는 등, 특정 계층을 싫어하거나 좋아하는 것은 개인의 기호가 맞다. 이를테면 [[흑인]]을 싫어하거나 [[동성애자]], [[장애인]], [[태국|태국인]], [[삼바]], [[인도 신화|인도의 전통 종교]], [[불어|불어의 방언들]], [[코코아]] 따위를 싫어하는 것은 '''개인'''의 사고에서 한정된다면 명백한 호불호의 차원의 기호에 불과하다. 이걸 가지고는 아무도 태클 걸지 않는다. 타인의 기호에 간섭할 권리를 가진 이는 아무도 없다는 것이 자명한 사실임을 누구나 안다. 그러나 이런 호불호가 밖으로 표출된 뒤[*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성적 지향, 장애, 국적 등을 이유로 하는 경우에는 싫어하는 감정을 표출하는 것만으로도 타인에게 불합리한 상처를 주는 차별이기는 하다.] 사실을 왜곡하고[* '흑인들은 잠재적 범죄자이다', '동성애자들은 신의 섭리를 어기는 죄인들이다' 같은 근거와 입증 가능성이 희박한 주장, 즉 편견.] 자신이 가진 지위나 권위, 영향력을 통해 다른 사람들을 동조시켜서 대상에게 불이익을 주려고 한다면 이것은 차별이 된다. 사이트의 분위기, 사상 등을 이유로 디씨 유저를 싫어하는 것을 차별이라 부르기는 어렵지만 디씨 유저에게만 상품을 주지 않는 것은 분명히 차별이라는 것. 결국 사건 시점인 용이산다 시즌 2 21화의 댓글창에는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568986&no=66&weekday=sat|헬게이트가 열렸다.]] 베댓에서 작가가 해명을 하긴 했다. 허나 왜 블로그나 트위터가 아니라 네이버 웹툰 댓글에다가 해명글을 올렸는지는 불명이다. 게다가 사과의 내용 중에는 여전히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 많은 데다가 사과보다는 자기 변호의 비중이 크다는 의견이 많다. 실더측에선 이미 사과를 했는데도 계속해서 비판하는 측을 이해하기 힘들겠지만, 정작 사과를 받아야 할 피해자들인 웹툰 갤러리 유저들과 비판측은 제대로 된 사과를 받지 못하고 있다. 더군다나, '''애초에 웹갤측은 초 작가의 경솔한 트위터 발언은 비판하면서도 최초의 성드립 발언을 했던 유저에 대해서는 당장이라도 작가에게 진실한 사과를 하라고 계속 갈구고 있었다.'''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webtoon&no=290933|링크]], [[http://archive.is/kcOgi|아카이브]]. 즉, 초는 웹툰 갤러리의 80%가 성드립 발언자를 옹호하고 맞장구쳤기에 자신에겐 다 똑같이 느껴진다고 주장했지만, 웹갤에선 성드립 발언자를 옹호하거나 초작가에게 성희롱을 퍼부은 전적이 없으며, 문서 최상단에 링크했듯 최초의 게시물에서도 '''그런 거 없었다.''' 이 때문에 웹갤에서는 도대체 초 작가가 웹갤의 어디에서 성희롱에 맞장구쳤다는 내용을 본 것인지 알 수가 없어, 지금 트위터를 하고 있는 사람은 [[평행세계]]에서 온 다른 우주의 초 작가가 아니냐는 드립이 흥하기도 했다. 더군다나 자기 자신, 본인과 관계된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디시인사이라는 사이트 자체를 제대로 알아보려는 시도조차도 하지 않은 채 팬들의 등을 업고 정정을 요구하는 트위터리안들은 전부 블락 처리를 하며 비난만 하여서 더욱 문제가 되었다. 초의 발언에 의하면 초가 말하는 디시인사이드는 한국에 있는 디시인사이드라는 곳과는 좀 다른 존재인 것으로 보인다. 아래에 인용하는 두 트위터 글은 전부 상술한 텍스트에서 링크 되었었다. >(전략)[일베가 싫어, 특정사이트를 하는 사람들이 싫어, 폭력을 쓰는 사람이 싫어, 오타쿠가 싫어]- 차별 아닙니다.개인의 불호입니다. 웹툰갤러리라는 곳에 처음 들어갔을때 바로 윗페이지에 있더군요. '오타쿠가 싫어'그곳에 댓글? 가관이었습니다. >전자의 경우는 내버려두면 사회 악이 되지만, 후자의 경우는 '''서로 무시하고 살아가는게 답인겁니다.''' 제가 아무리 성희롱을 당하고 전체글중에 일부분만 캡쳐해 사실을 왜곡하고 있고 저에대해 악성루머를 퍼뜨리고 있다고해도 웹툰갤러리에 올라오는 글들은 그냥 무시하는 이유입니다. >확실하게 또한번 말하자면 저는 '웹툰갤러리'사람들이 싫습니다. 지금까지도 그랬고 앞으로도 쭉 싫어할겁니다. 누군가 저한테 멘션을 하더군요. 디씨인사이드라는 사이트에선 신고를 많이 받은 특정인물은 글을 써도 안보인다고. >그말인 즉 그렇게 더럽고 기분나쁜 글들이 한바닥을 다 채우고 있다는건 자정작용이 하나도 없다는 소리아닙니까? 제가 어째서 그런사람들을 옹호하고 좋게봐야하는거죠? 당신들은 피해입은게 없지만, 저는 엄청난 마음의 상처를 입었습니다. >아마도 계속 생각날거고 계속 기분나쁠거구요. 저는 싫어할테니, 그쪽들도 절 싫어하세요. 서로에게 피해주지 않는 선에서. 선을 넘어 범죄가 되면, 그땐 저도 어떻게 행동할지 모르겠습니다. >(중략)이 글도 그간 그랬듯 악의적으로 편집하고, 원하는 부분만 캡쳐해서 올려서 자기네들끼리 돌려가며 까고 그러겠지만 일단 마지막으로 글을 써보자는 느낌으로 썼습니다. 그리고 분명 읽지않으실 분이 더 많겠지요 >'''저는 디씨인사이드를 모릅니다. 한적도 없거니와,'''본적이 있다고 한들 부정적이거나 욕설이 난무하는 글들밖에 본적이 없죠. >'''시스템도 잘 모릅니다.''' 그래서 '이사람은 웹갤러가 아니다' '다른 갤러다' 라고해도 '''제 눈엔 믿기지 않았습니다.''' >'''분명히 그사람은 웹툰갤러리에 글을 썼고, 제가 그걸 봤는데 웹갤사람이 아니라고 한들 제가 믿겠습니까?''' >듣기로는 그 갤러리에서 오래 활동한 사람을 지칭하는 말이라고 하더군요. >웹갤에선 활동하지 않고 타 갤러리에서 활동하는 사람이라고요. 하지만 아직도 이해할수 없네요. 웹툰갤러리에 글 쓰셨잖아요? 안쓴거 아니잖아요? >그럼 그 갤러리의 유저가 아닌건가요? 제가 봤는데요. 마약은 한번밖에 안해봤어 라고 한들 저한테는(세상에서는) 마약범입니다. 지적할 곳이 많으나 일단 디시인사이드에 대한 부분만을 짚자면 디시인사이드에서는 신고를 많이 받은 특정 인물은 글을 써도 안 보이지 않는다. 그건 [[오늘의 유머]]다.[* 오유의 경우 비추천도 포함.] 디시인사이드에서 신고를 받은 글은 관리자가 확인하여 삭제하는 정도에 그치고, [[아청법]] 위반물 등 디시인사이드의 사이트 운영에 법적으로 악영향을 끼치는 게시물을 상습적으로 올리는 경우, 그리고 게시물 도배를 하는 경우에 일정 기간 동안 IP 차단되거나 아예 해당 갤러리 전체가 글 작성이 동결된다. 즉 신고를 많이 받은 일종의 네거티브 성향의 유저라 하더라도 디시에서는 IP 차단만 아니라면 무제한으로 글을 작성할 수 있다. 사실 신뢰가 가는 출처도 아닌 곳에서 얻은 정보를 자신이 검증하지 않고 상대방을 비난하는데 사용하는 것은 기본적인 의견 발제에 올바른 자세가 아니다. 더군다나 결정적으로 정보가 틀렸으니... 그리고 갤러 구분에 명확한 기준은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해당 갤러는 자신의 본진인 미애갤에서 용이산다를 얘기해도 관심이 없자 웹갤에 그림을 올렸던 것이다.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에 자신의 화방인 갤러리를 만들고 활동하던 입체파 화가가 서울에 와서 그림 몇 점 전시했다고 서울 출신 및 서울 활동 화가가 되는 게 아닌 것처럼, 해당 갤러를 웹갤러라고 부르기엔 무리가 있던 상황이었다. 어떤 아마추어 한국 국적의 일러스트레이터가 일본 애니메이션을 좋아하여 팬 아트웍을 서버와 법인을 일본 소재에 두고 있는 일본 사이트 [[픽시브]]에 업로드한다고 하더라도 일본 일러레이터가 되지 않는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디시인사이드의 정확한 사실을 작가가 모르거나 잘못 알고 있다는 게 문제의 핵심인 것이 아니다. '''중요한 건 작가가 스스로 알기 싫다고 하는 것이다.''' 누구나 상대방을 잘 알지 못한 상태에서 모르면서 비난하고, 그것을 정당화하지는 않아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상대방에게 비난이든 비판이든 조언을 하려면, 일단 상대방에 대해서 알고 있어야 한다. 의견 표명에 있어 상대방을 알지 않아도 세상이 돌아갈 수 있었다면 [[토론]]이라는 게 만들어지지도 않았을 것이며, 무조건 목소리 큰 사람이 승리했을 것이다. 초는 자신이 한두 번 봤다는 디시인사이드의 모습을 가지고 전체를 호도하고 있으며, "그쪽이 뭐라 하든 난 안 믿을 건데요"라며 아예 들으려는 시늉조차 하지 않았다. 비난하는 쪽은 일만명의 팔로워들을 등에 업은 채 자기 할 말만 하고, 당하는 쪽은 아무리 외쳐도 상대가 듣질 않으니 속이 터질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었다. 당연히 초의 오해는 스스로의 의지에 의해 풀리지 않았고 애초에 상대가 되지 않는 구도였다. 사건 초기엔 초 작가의 트위터만을 가지고 초 작가의 팬들이 이를 자료로 [[오늘의 유머]] 등으로 퍼트려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1019546&s_no=1019546&kind=search&search_table_name=humorbest&page=1&keyfield=subject&keyword=%EC%9A%A9%EC%9D%B4%EC%82%B0%EB%8B%A4|웹툰 갤러리 전체를 향한 비난 여론을 형성케 했으나]], 시간이 지나며 사건 정황이 밝혀지자 결국 [[데꿀멍]]. 초 작가에게 가장 호의적이었던 오유에도[* 오유는 '자정 능력을 상실한, 우매한 양떼 같은 곳'이라는 리플까지 달렸다.]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animation&no=311976|반대글이 올라오고]] 네이버 웹툰 유저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네이버 블로거들 사이에서도 사건을 정리한 글들이 올라오자 완전히 여론은 뒤집혀 버려 초 작가의 [[흑역사]]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사건이 잠잠해진 시점에서는 작가측, 성희롱을 한 웹툰 갤러리 유저, 고수위 팬아트를 그린 웹툰 갤러리 유저(당첨자) 모두 현재로서는 각자 나름대로의 경위서와 사과문을 작성한 상태이다. 이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할지는 각자가 판단하자. 허나 작가측에서 해명글을 올리며 트위터에 쓴 글에 '절대 사과문 아님' 이라는 표현이 들어가 있었던 사실은 여전히 비판을 받고 있다. DC 출신 작가들을 모두 비난하는 트윗을 남긴 것과 특정 집단을 이유 없이 싫어하는 것을 백 번 양보해 작가의 주장에 따라 차별이 아니라 해도, 본인의 색안경으로 인해 발생한 타인의 이유 없는 불이익은 해명해야 할 일이다. [[http://twtkr.com/view.php?long_id=L1m1XB|#]] [[http://archive.is/kWKcD|아카이브]]. 사건이 잠잠해진 3월경. 마무리를 짓자면, 작가의 과도한 디씨 혐오가 불러온 비극으로 최초의 그 성희롱 글을 침착하게 고소미 먹인 후 [[트인낭]]을 시전하지 않았다면 모두가 행복했지 않았을까. 그리고 괜히 안해도 될 경솔하고 극단적인 트윗을 제외하더라도, 사건의 두번째 시발점인 이벤트 당첨 취소 건은 뒤늦게나마 약조했던 상품을 보냈으면 아무도 불만이 없었을 것이다. 여러 모로 작가의 멘탈과 경솔한 대응이 안타까운 사건. 또한 언제나 그렇듯 구설수에 오를 수 있는 위치의 사람이 감정을 내세워 잘못된 처신을 하면 어떤 결과를 불러오는지 잘 보여주는 사건이기도 하다. 폭풍이 지나간 뒤 본인 문서보다 논란 문서가 더 길어졌다는 결과를 낳았다. 그리고 [[6월 8일]], 또 다시 이 사건으로 보이는 내용을 '''[[http://postfiles14.naver.net/20150613_109/ms981106_1434182924998H5v7y_JPEG/Screenshot_2015-06-13-16-29-28_edit.jpg?type=w1|트위터에 올린다.]]''' 비판 문서 이것밖에 없고, 이것 외엔 병크가 없으니 거의 확실할 듯. 내용은 "나는 죄가 없는데 비난받았고 비난하는 너희들은 유치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