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용산선 (문단 편집) === [[수도권 전철]]과 지하화 === 용산선은 [[1976년]]부터 [[용산역]] - [[수색역]] 구간을 복선 전철화하는 계획이 있었고[*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aver?articleId=1976061800329203001&editNo=2&printCount=1&publishDate=1976-06-18&officeId=00032&pageNo=3&printNo=9453&publishType=00020|「福祉社會 겨냥한 先進圈도전」]], 경향신문, 1976-06-18], 이듬해인 [[1977년]]에는 수도권 전철 운행 계획도 등장했다.[*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aver?articleId=1977071900209207005&editNo=2&printCount=1&publishDate=1977-07-19&officeId=00020&pageNo=7&printNo=17166&publishType=00020|「龍山~城北 7개驛増設 水色·龍山사이는複線化」]], 동아일보, 1977-07-19] 이후 계획은 [[능곡역]]까지 복선 전철화하는 것으로 연장되어 [[1981년]]까지 지속적으로 언급되고 있었다.[*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aver?articleId=1978060300239107001&editNo=1&printCount=1&publishDate=1978-06-03&officeId=00023&pageNo=7&printNo=17585&publishType=00010|「首都圈철도 電鐵체제로 84㎞ 複線化」]], 조선일보, 1978-06-03] 그러나 같은 시기에 계획된 [[경원선]]의 복선 전철화가 진행되는 동안 정작 해당 계획은 묻혔으나, [[1990년대]] 초반 [[경의선]] 복선 전철화 계획이 잡히면서 부활하였다. 경의선 [[가좌역]] - [[서울역]] 구간을 지선으로 처리하고, 용산선을 [[수도권 전철 경의선]] 본선으로 정하여 복선전철화하기로 하였다. 그러나 [[용산구]] 주민들과 [[마포구]] 주민들이 [[지하화]] 요구를 하고 나서면서 공사가 크게 지연되었다. 지상 2복선으로 부활시키려 하자 주민들의 반대와 지역 의원들의 반대가 매우 극심하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동안 공사가 이루어지지 못했다. 지역 주민들의 강한 반대에 부딪히자 철도청은 경의선-용산선 분기 구간에서 공덕역까지를 지하 2복선([[인천국제공항철도|공항철도]]와 공용)으로 지하화하고 지상 단선을 부설하는 것을 제안했으나, 이 제안도 인근 주민들, 특히 가좌역 인근 주민들의 강한 반대에 부딪혀 좌절되었다. 그리하여 현재처럼 [[가좌역|가좌]] ~ [[공덕역|공덕]] 구간을 지하화하는 것으로 합의해 [[2005년]]에야 착공될 수 있었다. 그리고 이에 따라 원래 용산선 구간을 지하로 지날 예정이었던 [[인천국제공항철도]]와 통합 공사를 하게 되면서 더 늦어졌다. 마포구 구간만 지하화가 결정되자 지상 구간이 될 예정이던 [[공덕역]] ~ [[용산역]] 구간은 [[용산구]] 주민의 반발이 더 크게 터져나왔다. 이 때문에 가좌 ~ 공덕 구간만 미리 착공했다. 공덕 ~ 용산 구간은 지상화를 밀어붙이는 [[국가철도공단]]과 지하화를 요구하는 [[용산구]] 및 주민들의 갈등이 커져 [[감사원]]에 중재를 의뢰했고, [[2007년]]에 [[감사원]]에서 지하 배수로와 옥천빗물펌프장으로 인해 지하화가 불가능한 원효로1동주민센터 ~ 용산역 구간 300m를 뺀 모든 구간을 지하화하라고 중재하면서 지하화로 확정되어 [[2009년]]에서야 착공할 수 있었다. 철도청/철도공단과 용산구의 지하화 관련 갈등은 10년을 끌었는데, 용산구의회 의장이 지하화를 위해 철도 공부를 했다는 사실을 밝힐 지경이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81&aid=0000052406|「[의회] 용산선 지하화 꼭 성사」]], 서울신문, 2005-07-29] 위와 같은 여러 변수 덕분에 원래 2010년 6월 개통될 예정이었던 [[가좌역]] ~ [[공덕역]] 구간은 공사 지연으로 2012년 12월에서야 영업이 시작되었고, 마지막 [[공덕역]] ~ [[용산역]] 구간은 문제가 해결되어 2014년 12월에 개통하였다. 지하화 및 복선전철화 과정에서 전철 경의선은 1호선 급행 및 신분당선과 직결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새로이 전철화/복선화된 용산선은 1호선 급행이 다니는 선로와 연결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신분당선]] 직통 계획은 기술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파투나고, 최종적으로 복선전철화된 용산선은 경원선과 연결되었으며 이 때부터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경의·중앙선]]이라는 이름으로 [[수도권 전철 중앙선]]과 직통운전하게 되었다. 1호선 급행 회차선은 경의중앙선 선로로 사용되었고, 대신 새로이 복선 회차선을 만들어 그 곳에서 회차하게 되었다. 지하화 과정에서 일부 역이 신설되거나 폐역이 부활했다. 해방 전 폐역된 공덕리역은 공덕역으로 부활했고, [[당인리선]] [[세교리역]]의 후신인 [[홍대입구역]]을 신설했다. 효창역은 2009년 공덕 - 용산 구간 착공에 따라 폐역되어 [[효창공원앞역]]으로 부활하려 했으나 토지보상 문제로 표류하여 공사가 늦게 시작되었고, 결국 2016년에야 개통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대비하여 이 선로로 [[KTX]]가 운행됨에 따라 [[2017년]]까지 고속화 공사가 [[2015년]]부터 시행됐다. 고속화 구간은 수색 ~ 홍대입구 ~ 용산. 그리고 2018년 2월 한 달간 [[서울역]]을 경유하지 않고 [[인천국제공항]]과 [[진부역]]/[[강릉역]]을 잇는 KTX가 운행했다. [[2024 강원 청소년 동계올림픽]] 이외의 다른 국제 행사가 열릴 경우, 다시 인천공항을 거쳐서 이 노선을 경유하여 진부, 강릉역으로 가는 KTX가 올 가능성이 있다. 한편 기존 용산선 지상 선로는 2005~2009년 사이에 철거되었고, 그 부지(정확히 [[가좌역]] 남동쪽 [[모래내고가차도]]부터 [[효창공원앞역]]까지)에는 [[경의선 숲길]]이 조성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