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용병 (문단 편집) ==== 유럽 이외의 지역 ==== 지금까지 글을 보면 대부분 유럽 위주로 나와있지만 북아프리카도 유럽인 용병을 고용하고 고대 유럽도 북아프리카인들을 용병으로 고용했다. 또한 아시아와 다른 대륙도 용병이 없을 리 없다. [[임진왜란]]을 기록한 [[류성룡]]의 [[징비록]]을 보면 [[명나라]]군에도 용병이 있었다고 한다. 그것도 [[흑인]]에서 [[백인]]까지 골고루 있었으며 이들은 돈을 받고 명나라군에서 싸웠다. 류성룡은 이런 인종을 직접 보는 게 처음이라 신기해했는데 명나라 장수는 놀리듯이 좀 뻥을 쳤고 이걸 고스란히 징비록에 기록했는데 "이들은 보통 [[한족]]과 달리 강인하고 한참 굶어도 힘이 딸리지 않으며 화낼 때 무섭게 싸운다오." 라는 투로 기록되어 있다. 다만 이런 아예 다른 곳에서 온 용병은 매우 드문 케이스이고, 역사적으로 중국이 가장 많이 고용한 용병은 우호적인 관계에 있는 유목민족 기병이다. 특히 몽골 기병을 즐겨 썼다. 그 밖에 [[태국]]도 용병으로 [[스페인]]과 [[네덜란드]] 백인 용병을 고용해 싸웠고, 이들이 유럽으로 가서 태국에 대한 기록을 남긴 게 남아있다. 용병들은 [[코끼리]]를 타면서 총을 쏘며 버마군(현재 [[미얀마]])과 격돌했던 일을 쓰고 있는데 이들의 기록을 봐도 당시 태국군 군대 체제가 상당히 잘 잡혀있으며 전략이나 여러 요소에서도 유럽 강대국 못지않게 잘 잡혀 있었기에 아시아 야만족 전쟁이라 단순하게 생각했다가 고생했고 되려 많이 배웠다고 적혀있다. 또한 태국 등 동남아에서는 일본 [[에도 막부]] 체제 하에서 살기 힘들어져 해외로 떠나온 로닌 무사들도 용병으로 활동한 기록이 있다. 또한 [[무굴제국]]도 일부 백인 용병을 고용하여 싸웠다. 여기서 백인 용병들은 야만인이라고 무굴 제국군을 우습게 보다가 큰 코다쳤다고 할 정도[* '군략이나 군사, 장비 모두 서양에 떨어진 건 하나도 없었다. 총기들도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화약도 자체 수급하니 이걸 못 만들게 막을 수도 없다'라고 하면서 서술했다. 사실 무굴 제국은 유럽과 교류를 많이하였고 화약무기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화약무기로 무장하려고 많은 노력을 했다. 무굴 제국의 정복왕인 [[아우랑제브]]만 해도 영국과 프랑스에서 무기 기술자들까지 초빙해서 화약무기를 도입하고 개발했다.]였고, [[고아]]를 비롯하여 아시아 일부를 식민지삼던 포르투갈이 무굴제국으로 쳐들어가려고 할 때 무굴제국에서 용병으로 참전한 포르투갈인 일부가 포르투갈로 돌아가서 거리도 멀거니와 중남미랑 다르게 그들의 힘이나 무기들은 결코 포르투갈에 밀리지 않으니 우리만 큰 피해를 입을 것이라고 반대했을 정도였다. 즉 용병들은 이 당시 돈 벌기 위하여 아시아로 간 게 아니라 [[밀정(영화)|밀정]]으로써 임무를 띠고 파병되기도 했다. [[오세아니아]]에서도 여러 나라들 전쟁에 백인들이 용병으로 참전하기도 했다. 좀 더 고대로 가서 중국 [[춘추전국시대]]의 [[묵자]]가 조직한 용병대가 존재하며, [[삼국시대(중국)|삼국시대]] 무렵에 나오곤 하는 객장[* [[유비]]가 한때 객장 신세였던 것으로 유명하다.]은 어떻게 보면 변형된 용병단으로 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