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요크 (문단 편집) === 개요 === [youtube(Qk-5STGh6tg)] [[파일:external/www.cornell-brown-penn.ac.uk/York.jpg]] [[영국]] [[잉글랜드]] 북부에 있는 도시. 전통적인 행정구역으로는 [[요크셔]]의 주도였고, 현재 행정구역으로는 [[노스요크셔]] 주의 주도이다. 요크라는 이름은 9세기 말~10세기 전반 [[바이킹]]족이 영국을 침공해서 요크셔 일대에 세웠던 요르빅(Jórvík) 왕국에서 유래한다. [[뉴욕]]의 어원이 된 도시이기도 하다. 뉴욕이라는 이름 자체가 새로운(New) 요크(York) 라는 뜻을 담고 있는데 뉴욕을 정복한 제임스 2세가 당시에는 요크 공작이었기 때문. 현지인들은 그래서 가끔 농담 삼아 으리으리한 대성당, 남아 있는 탑 하나만으로도 온전했을 때 그 위용을 짐작할 수 있는 성채 등을 보여주며 '''우리 올드요크는 13세기의 뉴욕과도 같은 대도시였답니다'''라며 드립치기도 한다. 한편으로는 시내 상점에서 뉴욕의 'I ♡ NY([[I Love New York]])' 문양을 패러디한 'I ♡ Y'나 'I ♡ YORK' 티셔츠를 팔기도 하며, 아예 시 관광 슬로건이 [[https://www.visityork.org/loveyork|love York]]이다. 유럽 여행 하면 영국은 런던만 찍고(혹은 런던 근교까지는 가더라도) 바로 대륙으로 빠져버리는 경우가 많아 특히 한국인 배낭여행자들에게는 덜 알려진 상태지만 영국의 [[피렌체]]라고 불릴 정도로 중세도시의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다. 일단 도시를 둘러싼 성곽이 거의 완벽히 보존되어 있어 성곽을 따라 쭉 걷는 코스가 유명하다. 최근 한국도 서울성곽을 보수하여 성곽걷기 코스를 개발 중인데 요크를 많이 참고했다고 한다. [youtube(V5tAD8qJVO4)] 또한 [[성공회 요크교구]]의 주교좌인 요크민스터=요크대성당[* 참고로 '민스터'라는 말 자체가 큰성당이란 의미이다. 요크민스터 대성당이라는건 역전 앞, 모찌떡 등의 동어반복 오류이다.]이나 클리퍼드 타워라는 중세 성도 잘 보존되어 있다. 특히 요크민스터의 경우 어디에 내놔도 부끄럽지 않은 대성당이며 아름다운 실내장식을 자랑한다. 특히 [[스테인드글라스]]는 영국 최대급 규모이며 그냥 크기만 한 것이 아니라 아름답다. 입장료는 구분해서 사야 한다. 첨탑까지 올라갈 경우 추가요금이 붙으며 그냥 내부와 지하 박물관을 보려면 더 싸게 볼 수 있으며 학생 할인이 가능하다. 다만 요크는 [[런던]]에서 생각보다 멀어서 기차표 가격이 만만치 않다. 요크는 영국 철도의 양대 척추에 해당하는 동해안간선(ECML) 상의 요지에 있다보니 버스보다 기차가 압도적으로 편한데,[* 기차로는 런던 [[킹스크로스역]]에서 30분에 1대 꼴로 기차편이 있고 2시간 내외면 가는데, 버스는 직행 편수도 적고 런던 주변의 교통정체 때문에 시간도 4~5시간 이상 걸린다. 그나마도 도로 구조상 [[리즈]]에서 갈아타야 하는 경우가 많다.] 날짜/시간대에 따라 요금 차이가 심하다. 특히 주말에 올라치면 어마어마하게 치솟은 요금을 볼 수 있다. 또한 은근히 볼 게 많아서 다 둘러보려면 최소 1박은 잡아야 한다. 그래서 영국 여행이 아닌 [[런던]] 여행을 왔을 경우 생각보다 쉽게 찾아올 도시는 아니다.[* 역으로 잉글랜드 북부에 있다 보니 스코틀랜드와 가까워서 [[에든버러]]에서는 런던보다 싼 값에 비교적 쉽게 방문할 수 있다.] 그러나 방문했을 때 전혀 후회할 만한 도시도 아니다. 영국의 중세 도시 느낌을 알고 싶다면 방문하기를 추천한다. 오래된 도시이다 보니 성곽도시다운 아기자기한 풍경이 남아 있는데, 지명 또한 독특해서 성곽 내에서 '~gate'라고 하면 문이 아니라 도로이다. 성문은 'Bar'. 철덕이라면 필수적으로 와야 하는 성지순례 코스다. 세계 최대 규모의 [[영국 국립철도박물관]]이 여기에 있다. 요크 역 바로 옆에 있어서 접근성도 좋다. [[러셀 그룹]]과 [[1994 그룹]]에 소속된 공립 종합대학인 [[요크 대학교(영국)|요크 대학교(University of York)]]가 위치한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위치한 [[요크 대학교(캐나다)|요크 대학교(York University)]]와 혼동하기 쉬우므로 주의. 여담으로 요크 성내에서 스코틀랜드인에게 화살을 쏴서 죽여도 범죄가 아니다(단 일요일은 제외)는 법이 있다는 루머가 도시전설마냥 돌아다니는데, 2012년 요크 시의회는 그런 법이 1403년 봉기 이후 제정되었을 수는 있으나 당연히 현대에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https://www.bbc.com/news/uk-england-35376020|답변했다]]. 또한 지난 세기 동안 그런 일은 일어난 적 없었으나 몇 세기 전 [[노팅엄]]에서 온 일군의 [[로빈 후드|녹색 옷을 입은 남자]]들이 숫사슴을 사냥한답시고 활을 들고 설친 적이 있단 전설은 있었다고.... [[브로큰 소드 시리즈]]를 제작한 [[레볼루션 소프트웨어]]가 이 곳에 있다. 또한 이 도시 축구팀 중 가장 유명한 축에 드는 쪽이라면 프로 구단인 [[요크 시티 FC]]가 있지만, 옆동네 [[리즈 유나이티드 FC]]나 밑동네 [[셰필드 유나이티드 FC]], [[셰필드 웬즈데이 FC]]에 밀려 빛을 보지 못한 것도 모자라, 프로라는 간판이 무색하게 프로 리그에 참여하지 못한 채, 현재는 5부리그 격인 [[내셔널 리그(잉글랜드)|내셔널 리그]]에 참가 중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