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요직 (문단 편집) === 의료기관 === 의료기관의 경우 범위가 매우 광범위하여 일률적인 서술이 어렵지만, 대체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기술한다. * 병원장, 의료법인의 이사장 : 의료기관은 개인이 운영하는 의원 및 병원, 의료법인 (또는 특수법인), 그리고 학교법인으로 나눌 수 있다. 대부분 개인이 운영하는 의료기관의 병원장과 의료법인 및 특수법인의 이사장은 사기업으로 치면 오너이기 때문에 의료기관에서 가장 큰 힘을 가지고 있다. 단, 의료법인이나 특수법인의 이사장이 있는 상태에서 병원장이 따로 임명되는 경우라면 의사에 한해서만 권한이 있거나 바지사장에 가까운 경우도 종종 있다. 하지만, 대학병원, 특히 국립대학교 병원장은 당연히 요직이다. 개인병원이나 의원급이라면 오너이기 때문에 100% 요직이다. 이 경우 인사권부터 해서 모든 분야의 권한을 다 가지고 있어 진정한 요직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멋진 광경을 볼 수 있다. * 의료원장 (또는 의무원장) : 큰 의료법인이나 재단법인의 경우 병원장과 이사장 사이에 의료원장 또는 의무원장이 위치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는 상황이 좀 복잡한데, 어떤 경우는 의사 전체를 쥐고 흔드는 권력자인 경우도 있지만, 반대로 명예직에 가까운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의사들의 커리어에서 가장 정점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요직으로 봐도 될 것이다. [* 아산사회복지재단의 경우 서울아산병원을 비롯한 8개의 아산병원의 병원장 위에 의료원장이 있으며, 현 박성욱 의료원장의 경우 서울아산병원에서 교육연구지원부장, 기획조정실장, 진료부원장, 병원장을 역임했다는 점을 보면 명백한 요직이다.] * 부원장 : 병원마다 다르지만, 대학병원의 경우 의사 중에서 진료부원장, 행정파트에서 행정부원장, 간호부에서 간호부원장을 임명하는 경우도 있다. 진료부원장의 경우 전도유망한 (차기병원장에 가까운) 의사가 하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임기말에 명예직처럼 진료부원장을 맡기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군대의 부사단장과 비슷한 모습을 보게된다.] 하지만, 행정부원장이나 간호부원장의 경우에는 해당 직군의 최고위직이기 때문에 당연히 요직이다. 대학병원의 경우 간호과장이나 팀장정도만 되어도 일반적인 의사들이 함부로 대하지 못하는데, 하물며 간호부 전체의 수장이면 말 할 것도 없다.[* 게다가, 모든 병원에서 가장 많은 직원이 소속된 부서는 간호부이다.] 행정부원장의 경우 병원이 행정직의 힘이 약한 편이라고는 하지만, 병원의 행정직 전체의 대표이자 수장이기 때문에 요직이라 할 수 있다. * 각 진료과의 과장, 센터장 : 중소병원은 모든 의사를 과장이라고 통칭하지만, 대학병원이나 큰 종합병원들의 경우 각 진료과별로 진료과의 의사를 대표하는 진료과장(또는 주임과장)을 별도로 두고 있다. 이 경우에는 해당 과에서 힘이 가장 센 의사라고 볼 수 있어 대체로 요직이다. 단, 진료과의 고참급 의사들이 보직을 맡는 것을 귀찮아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 경우 짬에서 밀려 어쩔 수 없이 맡는 경우도 있기는 하다. 하지만, 진료과장들의 힘을 가르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해당 진료과의 실적이다. 실적이 좋은 진료과는 당연 힘이 셀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병원마다 다르지만 대체로 정형외과 등 돈이 되는 진료과가 대체로 요직이지만, 일부 특수병원들 (예를 들어 아동병원이나 산부인과 전문병원 등)의 경우에는 해당 특수과의 과장이 요직이다. 병원에 따라 여러 개의 진료과가 하나의 센터를 운영하는 경우도 있는데 (예를 들어 정형외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전문의들이 척추센터에 소속되는 경우 등) 이러한 센터장 역시 요직이다. 참고로 대학병원이나 대형병원 의사들의 경우, 인턴 및 레지던트 / 전임의 / 조교수 / 부교수 등을 거치면서 승진하는데, 그 과정에서 해당 진료과의 과장이나 센터장, 실장 등의 보직을 맡는 경우가 많다. 의사들의 경우 건강검진센터장이나 진료의뢰센터장의 경우 대체로 한직이고, 기획실장이나 적정진료실장, 교육수련부장 등은 대체로 요직인 경우가 많다. * 기획조정실 : 병원마다 조금씩 이름은 다르지만, 기획실, 기획조정실, 기획관리실 등으로 불린다. 병원의 컨트롤타워라고 봐도되는 조직이며, 대학병원의 경우 기획실장을 역임할 경우 대부분 병원장으로 승진할 정도로 요직이다.[* 네이버 웹툰 중증외상센터를 보면 이런 부분이 잘 묘사되어 있다.] 병원의 기획실은 병원의 큰 운영방향을 설정하고, 장기적인 비젼을 제시함과 함께 의사결정을 하는 조직에 가깝기 때문에 더더욱 요직이며, 병원에 따라서는 비서실의 역할까지도 수행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인사팀을 따로 두지 않는 병원들의 경우 기획실에서 인사권을 행사하는 경우[* 정확히 말하면, 오너의 인사권을 실제로 행하는 것이지만] 도 많기 때문에 더욱 요직이다. * 원무부서의 장 : 요직의 기본은 조직의 존재목적과 부합하는지의 여부이다. 의료기관의 기본은 환자에 대한 의료서비스 제공인만큼, 실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사와 간호부 외에 최접점에서 고객을 응대하는 원무부서장 역시 요직이다.[* 단, 창구근무자의 경우 요직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병원마다 다르기는 하지만, 최근 대학병원들이 창구근무자를 외주업체로 전환하고 있고, 창구근무기간이 길면 다른 행정업무를 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커리어 관리하기도 쉽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 원무팀의 경우 병원에서 반드시 있어야 하는 조직이고, 병원의 매출이 발생하는 부서인만큼 대체로 원무 부서장은 요직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고객을 응대하고, 민원을 처리하고, 매출을 관리하기 때문에 [* 병원 수익에 대한 부분은 원무팀과 재무관련 부서에서 담당하게 되는데, 실제 돈이 움직이는 부서는 원무팀이기 때문이다.] 더더욱 요직이다. 다만, 원무팀의 접수수납 직원의 경우 외주로 대체하는 경우도 많아 실제로는 원무팀장이나 내부 파트장, 그리고 실제 사무실에서 청구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이 요직인 경우가 많다. 병원의 행정직원들의 경우, 부서도 많고 직군이 세부화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특정한 보직을 요직이다 아니다 구분하기가 상당히 애매하다. 그러나 통상적으로 기획분야 업무, 인사분야 업무를 맡았던 사람들이 대체로 승진이 빠르거나 추후 보직자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체로 요직이라 할 수 있다. [* 상대적으로 시설이나 관리(물품)파트 등의 경우 대체로 한직인 경우가 많다.] 그리고 병원에 따라 다르지만, 다양한 부서에서 다양한 직무를 조금씩 많이 경험한 사람들이 승진이 빠른 경향도 있다. [* 물론, 병원바이병원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