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요직 (문단 편집) ==== 한국 가톨릭 ==== 많은 천주교 평신도들이 '주교가 될 가능성'이라는 관점에서 교구 사무처장이나 신학교 교수, 또는 본당사목구 주임신부 자리를 암암리에 요직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성직자들은 이러한 구분을 극도로 꺼린다. 그 이유로는 세 가지를 꼽을 수 있다. * 전혀 예상치 못했던 사제가 주교(특히 교구장)로 임명된 사례가 현대 한국 가톨릭에 워낙 많았다. 즉, 사람들이 생각하는 요직이 사실 교황청의 눈높이로는 요직이 아니다. * 세속 관점에 의한 요직/한직 개념에 매몰되면, 한국 가톨릭 교회의 위인이자 한국 사제들의 대선배인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최양업 토마스]] 신부, 그리고 가장 낮은 곳에서 땀 흘려 사목하던 훌륭한 신부들이 한직에 있던 사목자처럼 인식되는 수가 있다. 사실 신학 논리로는 이런 사제들이야말로 정말 요직에 있는 것이다. * 신학 논리상 주교는 더 높이 올라가는 자리가 아니라 오히려 더 낮아지는 자리이며, 더 큰 십자가를 지는 자리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