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요정(가운데땅) (문단 편집) === 생태 === [[불로영생]]한다. 독특하게도 외부의 요인이 아닌 이상 자연사하지 않고 노화하지도 않는다. 이들은 죽음에 이를 치명상을 입거나 혹은 정신이 슬픔에 완전히 잠식당했을 때만 죽게 되지만, 이조차 완전한 죽음이 아니며 [[아만(가운데땅)|아만]]의 [[만도스의 궁정]]에서 다시금 육체로 돌아갈 수 있다. 요정들은 [[일루바타르의 선물]]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 선물을 받은 요정은 [[아르다]]의 역사를 통틀어서 [[루시엔 티누비엘|단 한 명]] 밖에 없다.[* 이후에 요정의 혈통을 지니고 죽음을 선물 받은 이들은 전부 [[반요정]]과, 인간이기를 선택한 반요정의 후손들 뿐이므로, 순수한 요정이 인간의 죽음을 겪은 경우는 루시엔이 유일하다.] 영원한 수명을 가졌고 어느 정도 영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결혼은 한 번만 하고, 사랑 없는 결혼은 하지 않았다. 영생하는 종족이기에 번식욕구도 거의 존재하지 않아서, 다른 악행이라면 저질러도 강간이나 불륜같은 것은 단 한 번도 기록되지 않았다고 한다. 이론적이지만 요정이 요정을 강간하려 들면 죽어버린다고. 재혼은 [[만웨]]의 법도로 금지되어 있었는데 극히 예외적인 경우가 [[핀웨]]였다. 핀웨의 부인 [[미리엘(가운데땅)|미리엘]]이 [[페아노르]]를 낳고 모든 기운이 다해 죽은 후 삶에 지쳐 육화를 거부한 것이다. [[핀웨]]는 사랑하는 미리엘의 무덤에 매일매일 찾아가 눈물을 흘렸지만 또한 더 많은 아이들을 갖길 원했다. 그래서 [[만웨]]에게 이런 경우 재혼이 가능한지 물어보았는데 [[발라(가운데땅)|발라]]들도 애초에 축복받은 땅 [[아만(가운데땅)|아만]]에서 누가 죽은 건 처음이고 심지어 되살아나길 거부하는 건 상상도 못한 일이라 어찌할 줄 몰라 [[만도스]]한테 물어봤다. [[만도스]]는 사망한 배우자가 세상이 끝날 때까지 재육화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후 숙고 기간으로 최소 10년(태양력으로 약 95.8년)이 지나야 결혼을 무효화할 수 있다고 판결했다. 그렇게 핀웨는 기간을 다 채운 뒤 [[인디스]]와 재혼한다. 요정들은 목소리와 눈빛만으로도 결혼했는지 서로 안다고 한다. 여담으로 가운데땅의 본질에 따르면 요정들의 [[성관계|생식 행위]]는 [[절륜|격렬]]해서 오랫동안 [[버틸 수가 없다]]고 한다.[* 정확히는 생식행위는 요정들의 영에 의해 공유되는 주요한 환희이며, 그 중요함은 시간이나 길이가 아닌 그 격렬함에서 비롯된다고 한다. 따라서 비참한 대가 없이는 오래 지속할 수 없다고 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성욕이 없어지기에 자식을 몇 백 명 씩 낳는 일은 없다고. 영원한 수명에 비해 자식은 매우 적게 낳는 편이다. 다만 이는 후대 요정이나 가운데땅의 요정들에 한한 것이며, 최초의 요정들이나 발리노르의 요정들은 자식들을 매우 많이 낳은 편에 속한다. 최초의 요정들은 보통 4명 이상을 낳았으며, 6명 이상은 드물었다고 한다. 또한 발리노르의 요정들 또한 발라들의 축복 아래에서 상당히 많은 자식들을 낳았으며, 최고 다산 기록은 [[페아노르]]와 [[네르다넬]] 부부의 7명이다. 하지만 일반적인 요정들은 2명 정도가 평균이었다고 한다. 돌만 지나면 걸음걸이를 하고 말을 할 수 있으나 50살에서 100살이나 되어야 성숙해진다고 한다. 임신 기간은 1년인데, 태양력으로 무려 108년(!)에 이른다는 메모가 2021년에 발견된 바 있다.[* 다만 이 메모에 있는 설정이 유효한지는 불명이다. 실마릴리온에서 분명 아레델이 곤돌린을 떠나 에올과 살다가 마에글린을 가지고, 아들과 함께 곤돌린으로 돌아온 것이 태양력으로 수십 년 정도의 일이다. 그 기간 안에 임신 기간만 108년이면 아레델이 마에글린을 배고, 낳고, 기르는 시간으로 부족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