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요르단 (문단 편집) ==== 유명 관광지 ==== [[파일:암만 신전.jpg|width=800]] 수도 [[암만]] 시타델의 헤라클레스 신전 [[파일:Jerash.jpg|width=800]] 고대 로마 유적인 [[제라쉬]] [[파일:카스르 므샤타 2.jpg|width=800]] 우마이야 왕조 시대에 지어진 별궁 카스르 므샤타 [[파일:케라크.jpg|width=800]] 엄청난 위용을 자랑하는 십자군 시대의 케라크 성채 관광업은 영토가 척박하고 석유나 가스 같은 자원도 그리 없는 요르단의 가장 큰 돈줄 중 하나다. [[이슬람 국가]]긴 해도 개방적이다 보니 기독교 유적지를 파괴하거나 없애버리지 않고 보존한다. [[이라크]], [[시리아]] 등 이웃 아랍 국가들 보다 치안도 안정적이어서 [[여행금지국가]]도 아니기에 유적지를 관람하러 오는 관광객이 많다. 요르단 유적 가운데 가장 유명한 곳이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이며 영화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3편 '최후의 성전'의 촬영지로 유명한 [[페트라]] - 알 카즈네 [[신전]]. 유독 유적의 보존 상태가 좋은데 깊은 산과 [[계곡]] 속 천연 암반을 깎아 만들어진 유적의 위치 덕에 자연 [[풍화]]를 면했으며, [[나바테아인]]이 사라진 뒤 이곳을 차지한 아랍인들이 우상화될 만한 석상의 얼굴만 부수고 나머지는 손대지 않은 채 방치하며 잊혀진 덕이다. 알 카즈네에 보물이 있다고 해 안에 들어가 파보기도 했지만 아무 것도 발견되지 않아 그대로 방치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 유적들은 [[1812년]]에서야 유럽인들에 의하여 알려졌다. 산으로 가려진 좁디 좁은 길에 이런 귀중한 유적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에 당시 유럽에서도 엄청나게 놀랐다. 현재 페트라에서 [[말(동물)|말]]이나 [[낙타]]로 [[관광객]]을 태워 주거나 [[관광 가이드]]를 하는 사람은 오래전부터 대대로 이곳에서 살던 [[유목민]]의 후손이다. 요르단 정부가 이곳 관리권을 국영화하려고 하자 대대로 이 유적지 부근에서 살아오던 이들이 반발하였고 이에 정부가 이를 달래고자 유적 관광업에 종사할 권리를 줬다. 현지인들은 매우 저렴한 가격(대략 1,500원)에 페트라에 입장하나 외국인 관광객은 10만 원에 가까운 비싼 돈을 내고 들어간다. 그러나 요르단 국민이 아니더라도 학업 때문에 요르단에 살고 있으면 현지인만큼 저렴한 가격에 들어갈 수 있다. 페트라를 널리 알린 주역인 인디아나 존스 3편은 요르단에선 1년에도 몇번씩 방영하여 모르는 사람이 없다. 거기에 [[트랜스포머 2]]도 여기서 촬영해 정기적으로 방영해주고 있으며 [[사해]]도 유명하다. 대개 이스라엘 쪽으로 많이 구경하러 왔으나 엄청 비싼 물가 덕에 훨씬 물가가 싼 요르단 쪽 바닷가로 관광객이 많이 온다. 이스라엘도 관광업에 타격이 갈게 뻔하니 사해 관광을 더 싸게한다든지 발버둥친다. 그리고 가보면 사실 정말 별거 없다. 이집트 홍해가 있는 누웨이바에 가는 경로로도 유명하다. 2004년 테러 사건 이전에는 이스라엘-이집트 성지순례 코스로 텔아비브-암만-아카바-누웨이바 코스가 주력 상품이었다. 지금도 이 코스는 살아 있지만 2004년 10월 7일에 벌어진 동시다발 폭탄 테러로 관광객만 31명이 죽은 사건 이후로 누웨이바를 가는 사람이 거의 없다. 페트라가 워낙 유명해서 그런지 다른 관광지들은 잘 알려지지 않았는데 페트라 뿐만 아니라 고대 로마 유적인 [[제라쉬]]나 아카바 만의 항구도시 [[아카바]][* 20세기 영국의 사주로 일어난 대오스만 반란인 아랍 대봉기 당시 처음으로 점령된 도시였기에 역사적 의의도 있다. 영화 아라비아의 로렌스를 통해 잘 알려졌다.], 요르단 남부의 사막지대 와디 룸 역시 요르단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유명한 관광지다. 역사를 좋아한다면 멀리 갈 필요도 없이 수도 암만부터가 3천 년 역사를 지닌 도시로 그 시타델 일대에는 청동기 시대부터 헬레니즘, 로마, 우마이야 시대를 망라하는 각종 유적이 즐비하다. 중세 이슬람 건축에 관심이 있다면 암만, 마다바 일대에 흩어진 10여 개의 [[우마이야 왕조]] 시대의 별궁들을 답사할 수 있다. 가장 유명한 것은 이슬람 시대의 비키니 벽화로 유명한 [[왈리드 2세]] 시기의 카스르 암므르다. [[https://en.wikipedia.org/wiki/Desert_castles|참고]] 12세기에 약 70년간 십자군 하에 있던 요르단은 [[예루살렘 왕국]]의 동부 방어를 맡았기에 당시의 성채들도 제법 잘 남아있다. 사막 기후와 개발이 더뎠던 탓에 본국인 서유럽의 중세 성채들보다 더 잘 보존되어 있다. 가장 유명한 것은 그 유명한 [[살라흐 앗 딘]]도 세 차례의 시도 끝에야 점령한 알 카라크 (케라크) 성채[* 1868년 독일인 의사가 여기서 고대어로 된 돌비석을 발견했다. 하지만 현지인들이 연구를 방해했고 독일 측이 이걸 알게되자 독일로 가져가려 했기에 현지인들이 엄청난 돈을 요구했다. 하지만 독일에서 당시 요르단을 지배하던 오스만 제국 총독에게 뇌물을 먹이면서 독일로 가져가게끔 허락했는데 주민들은 억지로 빼앗길 바에는 차라리 부순다고 부숴버린다. 실망한 독일이 포기한 거랑 달리 프랑스에서 깨어진 돌비석 잔해나마 주민들과 협상 끝에 사가지고 가서 일부는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돼 있다. 하지만 당시 돌비석의 2/3만 남았다. 그나마 탁본을 뜬 게 남아있어 연구할 수 있다. 무려 기원전 840년에 만든 가장 오래전에 남은 고대 히브리어 비석이다.]와 샤우바크 (몽레알) 성채다. 사막에서 유목하는 [[베두인]]이 소수 있는데 옛날 실크로드의 대상처럼 낙타를 타고 상업에 종사하진 않고 사막화로 인해 유목생활이 힘들어져 이촌향도해 대부분 도시에 몰려살거고 요르단 국왕이 무료로 제공하는 물을 받으러 도시를 오가는 반유목 생활을 하지만 유목민답게 [[접대의 관습]]이 남아있어 온 손님은 관광객이라도 3일동안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먹고 재워주는 전통이 있지만 흉흉한 세상에 너무 믿지는 않는 편이 좋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