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왜노 (문단 편집) == 기타 == 가끔 반일 감정이 심한 중국인들이 왜노의 중국식 독음인 "워누"라는 단어를 사용하며 비하하는 것이 보인다. [[중국]]의 포털 사이트인 [[바이두]]와 [[요우쿠]]에서 [[일본]]의 포털 사이트를 해킹한 사건이 있었는데, 당시 중국 해커들이 이 호칭을 사용해서 일본인들이 크게 분노한 적이 있었다. 한국에서는 [[디시인사이드]]와 [[5ch]] 사이의 사이버 전쟁 때에 쓰인 적이 있는데, 당시 이 말을 들은 [[5ch]] 유저들이 집단적으로 욕을 퍼부었을 정도. 어쨌든, [[일본인]]들이 최악의 모욕으로 생각하는 단어이니 일본인들 앞에서는 최대한 해당 단어 사용을 아예 안 하는 편이 좋다. 한국어 '놈'으로 번역되는 일본어 'やつ'의 한자가 '奴'이기 때문에 '왜놈'을 일본어로 쓸 때 '倭奴(ウェノム)'라고 쓰기도 한다. [[북한]]에서도 [[북일관계]]가 험악할 때에는 언론에서 쓰이기도 한다. >"귀국의 문집을 보다보면 '''우리 일본국에 대하여 반드시 왜적이라거나 야만이라고 하는데 참을 수 없다.''' 토쿠가와 (이에노부) 장군도 가끔 조선의 문헌을 보고 군신들에게 조선은 이 정도로 우리를 미워하는가 하고 항상 유감으로 생각하고 있다. 제공들은 이런 사실을 알고 있는가? 어떤가!" > >라고 호슈는 심히 불만스런 표정으로 노기를 띠면서 말했다. > >"그 뜻은 쉽게 알 수 있으나 바라건대 귀국이야말로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다. 당신이 본 우리나라의 문헌이란 누가 썼는지 알 수 없으나 그들은 모두 임진왜란 이후에 간행된 글일 것이다.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우리의 철천지원수이고 종묘사직의 훼손, 영혼의 원한, 실로 만세까지도 변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나라의 신민은 그를 죽이려고 하지 않는 자가 있겠는가? 위로는 지존으로부터 아래로는 백성에 이르기까지 욕하고 적으로 말하지 않겠는가? 그것이 문장에 반영되어도 당연하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임금은 백성을 사랑하여 부산에 왜관을 개설하여 교역하고 더구나 일본의 산하에는 히데요시의 흔적이 전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고로 사절을 파견하여 화목을 도모하고 국서를 교환하는 것이다. 무엇 때문에 지나간 원한을 다시 불러일으키는가?" > >그리고 그의 반응을 보는 동안에 오사카에 도착하였다. 히데요시의 오사카 성을 목격하고 머리가 쭈뼛해짐을 느꼈다. > >호슈 왈, > >"그것은 그대로이다. '''그러나 지금도 일행의 종자들조차 일본 사람을 부를 때 [[왜인]]이라고 한다. 이것은 무슨 이유인가? 지금부터는 일본사람으로 불러주기를 바란다.'''" > >"그럼 귀국의 사람은 우리를 부를 때 당인(唐人)으로 말하지 않는가! 그럼, 이것은 무슨 이유인가?!" >----- >- 신유한의 <해유록> 중에서 참고로 조선시대에 이 왜(倭)라는 용어와 관련하여 재미있는 기록이 있는데 21세기에 이른 지금도 왜놈이란 말은 엄연히 멸칭으로 사용돼서 논란이 많았듯이 조선통신사들이 왕래하던 '''18세기에도 조선인이 일본인을 보고는 '[[왜인]]'으로 부르는 것에 일본인들 스스로도 많은 불만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당대 일본열도최고의 유학자로 평가받던 [[아메노모리 호슈]]가 불만을 제기하자 당시 조선통신사 일행이었던 신유한은 왜 일본인은 조선인들을 보고는 '당나라 사람'이라고 부르느냐?! 라고 맞수를 놓았다. (이에 호슈는 "귀국인 조선이 중국에 못지 않게 문화가 뛰어나서 그러하다" 라고 대답해줬다.) 물론 이건 왜인과는 격이 다르게 멸시의 의미로 사용되는 건 아니고 그냥 무식, 무지(...) 내지 자기들 편의에 따른 것이라 정당한 반박은 아니지만 18세기에도 이러한 호칭의 사용을 통해서 조선과 일본 사이에 서로의 인식에 대해 많은 간극이 있었던 듯하다. [[https://blog.daum.net/won0672/17396253|#]] [[분류:일본에 대한 멸칭]]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