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왕초 (문단 편집) === 염천교 거지들 === * 앵무새 ([[김세준(배우)|김세준]], [[최상학]](아역))[* 성인역을 맡은 배우 김세준과 아역을 맡은 최상학 둘다 훗날 야인시대에 조연으로 출연하였다. 전자는 [[와싱톤]], 후자는 [[번개(야인시대)|번개]].] 민적 이름은 안무새[* 6.25 전쟁 입대 후부터 앵무새라고 민적 이름을 올릴 수 없어 궁여지책으로 만든 이름이다.], 대구에서 만난 소년 춘삼을 처음 거지 세계로 입문시킨다. 매우 비극적인 어린시절을 보냈다. 스스로 기억하기를 9남매 중 넷째 혹은 다섯째라고 한다. 어머니는 아버지가 휘두른 목침에 머리를 맞아 사망했다. 그 후 일을 하지 않고 집에서 노는 아버지 대신 할머니가 동냥을 하며 9남매를 먹여 살렸는데 영양실조로 인한 부황으로 3명이 사망했다. 그리고 할머니가 잔칫집에 동냥을 간 사이 아버지에 의해 동생 3명과 함께 다리 밑에 버려진다. 배고픈 동생 둘은 다리 밑 먹쟁이[* 거지라는 뜻.]들의 모라이[* 일본어 모라이(もらい)가 어원으로 얻은 것, 동냥한 것이라는 뜻이다.]를 훔치다가 맞아 죽고 막내동생은 춥다고 징징대서 가마니로 둘둘 싸놓았다가 아침에 사망한 것을 발견한다. 그 이후 거지 소굴로 들어간 듯 하다. 춘삼을 따라 서울로 올라와 염천교의 2인자 노릇을 하는 중. 2인자라 해도 성격이 워낙 천진난만하고 권위의식도 별로 없어 비슷한 또래의 다른 네임드 거지들과 티격태격할 때가 많지만, 춘삼이 가끔 자신의 밥상을 거르는 경우 대타로 단독 식사를 하기도 하고, 6.25 전쟁 당시 춘삼 다음으로 유일하게 간부급으로 입대해 활약하는 등[* 다른 거지들은 [[상병]], [[일병]] 계급인데 앵무새의 경우 [[하사]], 춘삼의 경우 [[상사(계급)|상사]] 계급으로 입대하였다. 일례로 작전 중 소대장과 거지 수색대가 의견충돌 하면서 앵무새가 병사들인 동료 거지들 편을 들자, 소대장이 "어허 안무새 하사, 당신은 간부가 돼가지고!"라며 투덜대기도 한다.사실 이게 말이 안되는 게 당시 고졸 이상은 장교로, 중졸 이하는 사병으로 끌려갔다고 한다. 부사관학교도 없었고 사실상 이등병 입대 후에 일병 하사 중사 상사진급이다. 더구나 저 당시에는 상병 병장이 없던 시절이다. 그러니 입대하자마자 상사 하사를 달 수가 없다 상병계급은 있지도 않던 때이다. 물론 공을 세워서 진급했다면 말이 된다. 애초에 거지 수색대가 뜨면 바로 전황이 역전되는 것을 넘어서 오히려 적군들을 때려잡는 실정인데 진급이 안되면 그게 더 이상한 상황이다. 훈장이야 상부에서 어찌저찌 무마를 시킨다고는 해도 공을 세운 인물을 거지라고 진급을 못 시킬수는 없을테니.....] 결정적인 순간에 대접은 받는 편이다. 초반엔 그나마 거지들 중 똑똑하고 가끔 쓸 만할 말을 할 때도 있었다. 김춘삼이 연지에게 미쳐 정신 못차리고 있을 때 했던 따끔한 한마디가 좋은 예. > 김춘삼: 야, 이 동냥질이라는 건 말야, 도둑질하고 똑같은 거야. 남의 호주머니에서... 하여간 양심을 훔쳐내는 거야.[* 사실 이 말은 연지가 거지들을 비난하며 했던 이야기이다.] > 앵무새: 양심? 지금 양심이라 그랬어, 왕초? > 김춘삼: 그래, 양심. > 앵무새: 왕초, 왜 그래? > 김춘삼: 뭐가? > 앵무새: '''염천교 거지들은 똑같이 나눠먹고 똑같이 굶는다는 소문에 수표교 애들, 염천 애들 전부 왕초 밑에 꿇고 들어왔어. 보릿고개에 시장사람들 입에 풀칠하기도 힘들 때 인왕산 쑥 캐다가 애들 떡잔치까지 해줬잖아. 그거 생각나? 하루종일 왕초랑 나랑 쫄쫄 굶으면서 말이야. 지금 그런 양심 말하는 거야? 아니면 술 처먹고 아침에 해장질한다고 혼자 국밥 처먹는 그런 양심 말하는 거야!''' > 김춘삼: 야, 앵무새! > 앵무새: 여자 만나고 다니면서 많이 변했어, 왕초. 이 때문인지 몰라도 춘삼의 애인인 연지에 대해 재수없는 여자라며 안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 오랫동안 춘삼과 함께 하면서 춘삼이 안좋은 일에 연루될 때는 항상 연지가 연결되어 있음을 알고서 그렇게 생각하는 듯 싶다. 후반부에서는 이전보다 뭔가 더 우스꽝스럽게 행동하기 일쑤이고, 왕호에게 딴죽을 걸다가 욕을 먹고 얻어맞는 등의 불쌍한 개그 캐릭터로 굳어진다. 6.25 이후로는 다른 염천교 거지들도 거의 맨발급으로 취급하는 모습도 종종 보이는데 26회 말미에 이를 지켜보던 왕초가 대구 시절부터 앵무새는 최고의 거지였다고 말하면서 형을 존경할 것을 말한다. 6.25 때 김춘삼이 부상을 입은 채로 실려 와서 치료받는 동안 진통제로 받은 [[모르핀]]에 꽂혀서 한동안 약쟁이가 되어 빌빌거렸다. 기분 좋은 거 그거 좀 달라고 하자 간호장교로 앵무새를 돌보던 김남주가 혼내기도 한다. 이렇게 캐릭터가 초반과 180도 변한 이유는 6.25로 인해 당시 염천교 거지들이 뿔뿔히 흩어져 동과 서, 남과 북으로 갈라지게 됐고, 그 와중에 북한군으로 분류된 동료거지 명태(박광현)를 앵무새가 오인사살 해 버린 충격 때문이다. 북한군으로 6.25 참전중이던 명태와 마주친 김춘삼이 명태를 설득해 남한군 쪽으로 투항시킨 후 냇가에서 쉬고 있는 모습을 멀리서 목격한 염천교 식구들이 명태의 북한 군복과 총을 보고 김춘삼이 포로로 잡혔다고 오해해 멀리서 총격을 가해 사살한 것. 특히 명태는 앵무새와 김춘삼이 임형도의 가게에 취직시켜 공부까지 시켜줬기 때문에 이 둘을 부모 내지는 큰 형처럼 따르던 아이였던터라 앵무새의 충격이 더욱 컸다. 북한군의 손에서 왕초를 구해냈다며 한껏 신나게 달려가던 염천교 거지들과 앵무새가 오인사살된 명태를 깨닫고 망연자실하는 연기가 압권. 앵무새는 이때 명태를 묻은 무덤 앞에서 자신도 명태와 함께 죽겠다며 정신줄을 놓을 정도로 절망했다. 같은 민족끼리의 전쟁이 얼마나 덧없고 끔찍한지 강렬하게 보여주는 장면. 이 때의 충격과 모르핀 중독 후유증으로 인해 뇌에 문제가 생겨 초반의 두뇌회전 빠르던 모습이 크게 변한 것이다.[* 그렇다보니 6.25전쟁 이후에는 앵무새보다는 주로 김빠가 염천교의 2인자로 나온다. 하긴 독립투사인만큼 애초에 싸움 실력도 왕초인 춘삼에 이은 2인자이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상황이기는 하다.] * 하마 ([[박상면(배우)|박상면]]) 민적 이름은 최하마로 올라갔지만 본명은 최홍팔. 만석이란 이름은 예전 김빠네 집에서 불리던 별칭. 김빠와 처음 만났을 당시 하마가 스스로를 부엌일 하던 홍성댁 아들'이라고 소개하자 '만석이'라 부르며 알아본다. 염천교에서 유일하게 문맹이 아닌 것을 늘 자랑스럽게 여긴다. 불쌍할 정도로 우직하게 까마귀를 짝사랑하면서도 늘 욕먹고 구박만 당하다가 결국 까마귀의 마음을 얻어 까마귀가 낳은 아들을 자신의 아들로 키우다가 결혼한다.[* 본작 최고의 로맨스 가이!!!] 머슴 살던 시절 주인집 아들이던 한영에겐 끝까지 깍듯하게 도련님이라고 부른다. * 까마귀 ([[이혜영(1971)|이혜영]]) 염천교의 홍일점 거지. 왕초인 춘삼에 대한 짝사랑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며 들이대지만 자연스럽게 무시당한다. 때문에 연지나 민재 등을 자기 혼자 연적으로 삼고 라이벌 의식을 불태우기도 한다.[* 물론 동생인 날파리에게 '''"누나는 여기니까 여자로 보이고 대접을 받겠지만 기생 옆에 가면 아무것도 안돼!!!"''' 라며 훈계를 듣기까지 할 정도 였다.][* 애초에 당시의 기생들이 있던 건번은 기본적으로 빚을 진 사람들이 가는 곳 중에 하나엿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아무나 막가는 곳이 아니라 빚을 진 사람들 중에서도 외모는 물론 노래도 잘하는 여성들이 전국 팔도에서 모여서 심지어 훈련까지 하고 들어가는 곳인지라 외모를 가꾸는 것과는 거리거 먼 것을 넘어서 그럴 형편어 안되던 까마귀가 어떻게 해볼 상황이 아니었다.] 6.25가 터지고 다른 동료들이 모두 전쟁에 나가고 혼자 남아 전쟁 통을 헤매다가 아마도 [[강간]]을 당했는지 아이를 임신한 채로 휴전 후 염천교에 돌아온다. 정신적으로 크게 충격을 받아 움막에 틀어박혀 아무도 만나지 않고 굶어죽으려 하지만 하마의 지극 정성에 출산한 후 마음을 연다. 이전까지는 성별만 여자일 뿐 그냥 날뛰는 트러블 메이커였는데, 출산 이후 움막의 안살림을 책임지는 등으로 '여자'가 된다.[* 그렇다보니 움막 식구들이 여대생에 정신을 못 차릴때 따끔하게 혼을 내기도 한다.] 이후 하마와 결혼. * 날파리 ([[홍경인]]) 춘삼이 왕초를 맡은 후부터 같이 자란 염천교 원년 멤버 중 막내. 까마귀와는 이복 남매 사이로서, 계모가 싫어 집을 뛰쳐나온 까마귀가 홧김에 내다 버리기 위해 날파리도 데리고 나왔는데 어쩌다보니 같이 떠돌다가 거지 소굴에 흘러들어왔다고 한다. 멍청하다고 맨발을 늘 구박하면서도 마치 콤비처럼 같이 다니며 말썽을 피운다. 민재의 제자인 여대생 김난영을 만나 가까워지는 중에 난영이 아베의 딸이라는 것을 알고 마음 고생을 많이한다. 하지만 난영과의 사랑은 오히려 깊어져만 가고, 결국 난영의 조언대로 거지로 살아왔지만 거지로 죽진 않기 위해 [[검정고시]]를 치러 [[고등학교]]에 입학해 염천교 최초의 '[[먹물]]'이 된다.[* 춘삼은 거지이기 때문에 한 여자를 사랑하는 것만으로도 고통을 받고 모욕을 당하는 날파리의 모습이 젊은 시절의 자신과 비슷하다는 걸 느끼고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중간에 포기하면 벌밥 3일이라는 조건도 걸고.] 날파리는 소위 '먹물'이 되기 시작하면서 단순히 글공부만 배운 것이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많은 성장을 하게 된다. 매우 좋은 예로, 5.16 정변으로 인한 아베의 사형 선고 후 면회에서, 난영과의 관계를 인정하지 않으며 자신을 계속 '거지'로 계속 호칭하는 아베에게 정중하게 한마디를 건네는데, 가난하다는 이유로 거지라고 비아냥대는 당시 기득권 층에게 던지는 메시지 같은 명대사다. "난영이 아버님.[* 보통 때 같았음 복수심에 불 타 '아베'라고 비아냥 거리겠지만, 원수 같은 인간임에도 자신이 사랑하기로 결심한 난영의 아버지가 분명하기에 정중히 예를 갖춘 것이다. 이 장면부터 극이 끝날 때까지 날파리는 '아베'라는 호칭은 더 이상 사용하지 않고, 대신에 '난영이 아버지'라는 정중한 호칭을 계속 사용한다.] 그때 일제 때 우리 동네에 거지 아닌 사람이 몇이나 되겠어요. 어차피 배 굶고 먹지 못하면 거지인데, 그때 제 힘으로 밥벌이 하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어요. 나라가 모조리 빼앗겨 주인도 없는 마당에 친일파 아니고 거지 아니면 몇이나 되겠어요. 거지, 거지 하지 마세요. '''남한테 손 내밀고 얻어 먹는다고 거지 아니예요. 거지 같은 생각으로 거지같이 살면 그게 거지예요.'''" 아베의 사형 집행 이후 고아로 혼자 남은 난영과의 결혼을 결심하는데 이게 염천교를 비롯한 전국 거지들 합동 결혼식의 계기가 된다. * 맨발 ([[윤태영(배우)|윤태영]]) 민적 이름은 이만발.[* 6.25 전쟁 입대 후에 앵무새와 같은 사유로 궁여지책으로 만든 민적 이름.] 다른 거지들에 비해 지능이 약간 떨어지지만[* 초기에는 말도 멀쩡하게 하고 오히려 약삭빠른 쪽에 가까운 캐릭터였다. 그러다가 회차가 진행되면서 말투나 행동에 과장이 추가되고 점차 바보 기믹의 개그 캐릭터로 굳어진다.] 손이 빨라 물건을 훔치는 재주가 있는 염천교 거지. 막내인 날파리에게조차 구박당하며 사실상 막내를 넘어 깍두기 같은 취급을 받는다. 우연히 샹하이박의 아편 가방을 훔쳤는데 이를 되찾으려는 샹하이박과 춘삼이 만나 거래를 하게 되는 계기를 제공하기도 한다. 도둑질 말고는 재주가 없는 줄 알았는데 전쟁 통에 [[스나이퍼]]로서의 재능을 선보이는 반전이 있다. 입에 [[건빵]]을 한움큼 집어넣고 우적대면서도 가볍게 장거리 [[저격]]을 해낸다. 눈이 엄청 좋다고 한다. 꽤 먼거리에 있는 북한군 지휘관을 쏘라고 하자 아 저거요 하더니 그냥 쏴 맞힌다. 맨발의 절정저격술을 보고 날파리가 군대 말뚝 박으래니까 맨발이 아주 쌍욕을 한다고 핀잔을 줬다. 마지막 회의 거지 합동 결혼식에선 혼자 짝이 없다. * 너구리 ([[최종환(배우)|최종환]]) 비슷한 또래인 앵무새, 하마와 늘 티격태격하는 염천교 거지. 죽마고우인 앵무새나 존댓말 자체를 하지 않는 까마귀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춘삼에게 존대를 하지 않는다.[* 이를 봐선 춘삼이 평정하기 전 염천교의 원래 왕초였을 가능성도 있다. 극중에서 춘삼이 접수하기 전 원래 염천교 왕초의 이름이나 이후의 행적이 전혀 언급되지 않는다.] 해방 후엔 말끔하게 차려입고 킹스타에 상주하며 여자들을 낚아 비싼 술을 얻어먹는 등 제비 비슷한 캐릭터가 되는데, 6.25 전쟁 중에는 은근히 더러운 캐릭터로도 변모한다. 방귀를 자주 뀌고 냄새가 지독하며[* 전쟁 중에 심각하고 긴장되는 교전 장면 속에서도 방귀를 뀌어 대는 장면도 꽤 나온다.], 자다가 일어나면 똥을 눠야 하는 습성이 있다.[* 6.25 전쟁 중에 매복하며 자다가 깨우니 똥마렵다고 투덜대며, 심각하게 교전 중에 갑자기 배를 부여잡고 고통스러워하자 앵무새가 총상 입은 줄 알고 걱정했으나, 알고보니 똥이 마려워서 휴지 달라고 칭얼대는 것이었다. 그렇다보니 처음에는 걱정하던 앵무새도 '''"그냥 제자리에서 싸라 싸 임마!"'''라면서 타박을 했을 정도...] 염천교 패거리 중 큰 비중은 없다보니 문제를 일으키진 않지만 나름 머리도 좋아 가끔은 오히려 앵무새보다도 2인자 같은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물론 실절적인 2인자는 앵무새이고 또 전쟁 이후에는 한영과 앵무새가 공동 2인자로 나오기는 하지만 한영은 직업 군인인지라 움막에는 자주 있지를 못하고 앵무새는 전쟁 후유증 때문에 가끔씩 헷가닥하니 평상시의 서열상 3인자인 너구리가 2인자 일을 하는 것을 보인다. 또 나름 싸움도 곧잘 하니 뭐....] 제비짓을 하는 동안 티나게 훼방놓았던 킹스타 여종업원 혜미와 결혼하게 된다. * 메뚜기 (임세호) 염천교 소속이지만 첫 등장부터 킹스타에 취직되어 있었기 때문에 거지처럼 보이진 않는다. 말을 심하게 더듬는 것[*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메뚜기가 말을 시작할 때 알아듣는다. 전쟁 중에 팔을 잃고, 잠시 말을 더듬지 않고 진지해진 모습을 보였는데 캐릭터가 밝아지며 다시 말을 더듬는다.]외에는 비중없는 조연. 사실 초반 설정과 바뀐 캐릭터다. 1954년의 상황을 보여주는 1화 인트로에서는 두 팔이 멀쩡하기 때문.[* 사실 그 1화 인트로 파트가, 거의 평행 우주에 가까울 정도로 이후 본편과 충돌하는 부분이 많다.] 6.25에 참전해 시가전에서 폭발에 휩쓸려 한쪽 손을 잃고 갈퀴손이 되는 안타까운 일을 당한다. 킹스타의 여종업원 수란과 결혼한다. * 정화 ([[류현경]]) 염천교 소속 어린 소녀로[* 동냥이나 구걸을 하지도 않았고 당시 상황 상, 거지라기 보다는 전쟁 고아라고 봐야한다. 이 시점에서는 염천교 초기 멤버들도 군 제대 후 모두 거지 일을 그만뒀고 염천교도 거지 움막이라기 보다는 고아들의 피난처로 쓰인다.] 6.25 이후 염천교 식구들이 까마귀의 자식한테 먹일 분유를 사러갈 때 동행했지만 미군 차량의 뺑소니에 당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