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왕준(후한) (문단 편집) == 생애 == 예주 여남군 출신으로 어려서부터 허장, [[범방#s-1]]과 면식이 있었고 [[잠질]]과 친했으며, [[조조]]가 이름 없는 선비일 때 왕준을 경애하자 왕준 또한 조조를 칭찬하면서 치세의 기량을 갖췄다고 평했다. [[원소(삼국지)|원소]]와 [[원술]]이 모친을 여의어 상을 치룰 때 조조와 왕준도 장례식에 참석했는데, 이 장례식에 모인 자가 무려 3만 명에 이르렀다. 이를 보고 조조가 밖으로 나와 왕준에게 말하길 >천하가 장차 어지러워지면 난을 일으킬 우두머리는 필시 이 두 사람일 것이오. 천하를 구하고 백성을 위하고자 하니 먼저 이 두 사람을 주살하지 않으면 지금 난이 시작될 것이오. 라는 말을 하니 왕준은 웃으며 >경의 말대로라면 천하를 구할 사람은 경 이외에 또 누가 있겠습니까? 라고 하니 둘이 서로 마주보며 웃기만 했다고 한다. 왕준의 사람됨은 밖으로는 정결하고 안으로는 현명해 주군이나 삼부의 명에 응하지 않았으며, 공거를 보내 조정에서 부르자 왕준은 공거가 도착하기 전에 몸을 피해 무릉 같은 오지로 피난을 갔고, 이 때 왕준을 따라온 자가 1백 여 가에 이르렀다. [[헌제]]가 허도에 도읍한 후에 다시 불러서 상서로 삼으려 했으나 왕준은 이번에도 나아가지 않았다. [[유표]]는 원소가 강성한 것을 보고 은밀히 원소와 친하게 지냈는데, 왕준이 이 사실을 알고 유표에게 >조공(조조)이 천하의 영웅이니 능히 패도를 일으켜 [[제환공]]이나 [[진문공]]의 공업을 계승할 것입니다. 원소와 가까이 하는 것은 이제 가까운 곳을 버리고 먼 곳으로 나아가는 것으로 만약 하루 아침에 위급한 일이 생기면 멀리 막북[* 漠北, 사막 북쪽.]에 구원을 청해야 하는 격이니 또한 곤란한 일이 아니겠습니까! 라고 했으나 결국 유표는 이에 따르지 않았다. 왕준은 나이 64세에 무릉에서 수명을 다하니 조조가 이를 듣고 슬퍼해 형주가 평정된 후에는 친히 장강에 임하면서 상여를 맞이해 강릉에 개장하고, 표를 올려 선현으로 삼았다. [각주]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왕준, version=106, paragraph=3)] [[분류:후한의 인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