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왕윤 (문단 편집) === [[채옹]]을 죽이다 === 채옹은 동탁으로부터 삼대(三臺)에 연이어 임명될 정도로 실드&버프를 받고 있던 터라 왕윤 눈에는 여간 고까웠던듯 하다. 확실히 사실상 기록으로 전하는 부분만 생각하자면, ||사승의 [[후한서]]에는 [[채옹]]이 왕윤과 한 자리에 있다가 동탁의 죽음을 듣고 한탄하는 것을 보고 꾸짖으며 옥에 가뒀다. 이때 채옹이 역사서를 남기게 해달라고 간청하고 여러 공경들이 선처를 부탁했는데도 불구하고 살해했다고 되어 있다. 반면 장번의 한기에 의하면 여러 사람들이 채옹의 선처를 부탁해서 구명을 결정했으나, 이미 채옹이 감옥에서 병사했기 때문에 후회했다고 되어 있다.|| 이때 [[사마천]]의 고사를 들며 채옹을 죽여야 한다고 말하는데 사서에서 황제를 비방해서라고 말하긴 하지만 겨우 살아남은 사마천의 업적을 아는 현대인 입장에서는 아쉬운 결과가 되었다. 특히 사마천이 억울하게 궁형을 당했다는 건 알고 저런 말을 한 건지 의문이 들 정도다. 물론 왕윤의 선명성을 생각해봤을 때 온갖 폭정을 저지른 동탁의 어용지식인으로서 동탁이 죽어서도 그를 위해 한탄하는 채옹을 좋게 보기만은 어려웠을 것이나, 사마천의 사정을 본다면 상당히 어이없는 행위다.[* 굳이 추측해보자면 [[백이와 숙제]]의 경우처럼 [[무제(전한)|한 무제]]가 잘못을 저질렀건 어쨌건 간에 하늘이 내려준 천자라는 존재를 함부로 비판한 것을 안 좋게 보았을 수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