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왕비실 (문단 편집) === 성격 === 비싸고 희귀한 컬렉션이나 쉽사리 하지 못하는 부유한 체험담을 남에게 들려주는 것을 무척 좋아한다. 대상은 주로 진구. 그 때문에 진구가 도라에몽에게 비밀도구를 꺼내달라고 하게 되는 이유는 주로 비실이의 자랑 이야기가 원인인 경우가 많다. 그리고 비실이의 나쁜점은 신도라에몽 12기 '물고기가 보트로 변신'편에서 비실이가 도라에몽에게 아부 떨면서 속마음으로 "내 원한은 이 바다보다 더 깊지...." 라고 하는 것과 퉁퉁이한테 아첨을 그렇게 떨다가 퉁퉁이보고 "고릴라 같이 단순하게 생긴 얘하고 왜 노냐"하면서 태도를 급변하는 경우도 다반사... 또 자신이 퉁퉁이한테 이유 없이 맞기라도 하면 좀 있다가 진구한테 화풀이하는 경우도 있다. ---완전히 철새같은.. 한마디로 말하자면 재수없는 부잣집 도련님--- 도라에몽의 도구를 (제대로 빌려서든 몰래 훔쳐서든)손에 넣거나 뭔가 믿을 구석이 있다 싶으면 너무 쉽게 선을 넘는 것도 단점. 분노를 가라앉혀주는 감정조작 계통의 도구를 얻으면 퉁퉁이를 마구 자극하고, 거짓말을 해도 뒤탈을 모면할 수 있는 계통의 도구를 얻으면 한도 끝도 없이 거짓말을 해댄다. 이러다 도구로 커버할 수 있는 한도를 넘어버리는 바람에 결국 자업자득으로 쓴맛을 보는 일도 자주 있다. 사실 진구도 은근히 이러는 경향이 있지만, 주인공 보정으로 스스로 깨닫고 도라에몽에게 도구를 돌려주는 에피소드도 가끔 있는 반면 비실이는 딱히 보정을 받지 못해서인지 당할 때는 호되게 당한다. 그의 엄마에게 무척 사랑 받고 있다. 살짝 [[마더콘]] 기질이 있다. 굳이 말하자면 조금 자뻑 기질이 있는 것으로, 그의 꿈 속 이야기가 메인이었던 에피소드에서 이를 위트 있게 표현하고 있다. 꿈 속에서 그는 이슬이에게 대쉬를 받고 진구는 하인, 도라에몽은 집에서 쫓겨난 그를 수리해서 자립시키는 둥 상당히 자신에게 있어서 좋은 부분으로만 묘사된다. 자신의 외모에 자신감을 갖고 있는 데다가 나르시시스트라서 거울 앞에서 자신의 얼굴을 30분이나 바라보고 있을 때도 있다. 하지만 그와 반대로 자신의 키에 관해서는 자신이 없는 듯. 키를 키우기 위한 숨은 노력도 자주 한다. 스스로 돈도 있고, 머리도 좋고, 얼굴도 멋진데 키만이 고민이라고. 상술했듯 퉁퉁이가 물리적으로 괴롭힌다면 비실은 친구들에게 베푸는 혜택에서 진구만 빼는 식으로 금은재보를 이용한 놀리기를 자주 한다. 게임을 빌려주지 않거나 컬렉션을 만지게 해주지 않고 놀이나 취미 활동, 별장 등에 초대하지 않는 등. 그 수도 다양하다. 특히 비실의 놀리기 대사로 유명한 '''이 차는 앞으로 세 명밖에 못 타''', '''티켓이 세 장밖에 없어''' 등은 유명. 원작 44권의 <애니메이션 상자>에선 3인용 비디오 등 사용 인원수가 정해져 있지 않은 요소에도 ~인용을 추가하며 진구를 어이 없게 만들기도 한다. 단 이는 진구가 자전거를 타지 못하니 사이클링에 끼워주지 않는 등 진구가 원인인 경우도 있다. 또한 굳이 진구만 놀린다고는 할 수 없는 게, 경우에 따라선 퉁퉁이나 이슬이도 끼워주지 않는 등 나름대로 공평한(?) 태도를 보일 때도 있다.(물론 에피소드에 따라선 속내가 있던 경우도 있다.) 이 짓궂은 대사는 팬들에게 제법 인기 있다. 많은 파생 대사가 있는데 한 예로 [[슈퍼로봇대전]]에 도라에몽 캐릭터가 나오면 어떻게 될까?[* 재밌게도 도라에몽의 성우와 비실이의 성우는 실제로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의 성우를 맡은 적이 있다.] 라는 일본 스레드에서는 비실이가 '''미안해 진구... 이 로봇은 1인용이야.'''라는 말을 남기고 대신 전장에 나갈 거라는 말도 있다(...) 퉁퉁이의 부하 역을 할 땐 주로 "노진구 주제에 건방지다!"란 대사를 날리며 진구의 행동을 방해하려고 한다. 평소는 냉철하고 침착한 성격이지만 때론 퉁퉁이만큼은 아니나 작은 일에 쉽게 화를 내는 경우가 많은 둥 의외로 화를 잘 내는 면도 있다. 퉁퉁이에게 아첨을 하며 그의 부하가 되어 같이 진구를 괴롭히는 경우가 있지만, 반대로 퉁퉁이에게 장난감을 뺏기고 진구에게 하소연을 하는 둥 기회주의적인 면모도 있다. 퉁퉁이에게 아첨을 한다고 하기엔 퉁퉁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횟수가 압도적으로 많다. 물론 이건 다른 또래남자애들도 공유. 그래서인지 진구가 도라에몽에게 부탁해서 퉁퉁이에게 앙갚음이나 장난을 치려고 하면 그 둘과 팀을 이루는 경우도 적지 않다. 단지 놀랍게도, 원작 연재 초기엔 오히려 비실이가 퉁퉁이를 부하처럼 부리는 묘사도 있었다.(!!) 여기까지의 묘사로 보면 비실이가 약삭 빠른 기회주의자로 보이지만, 성격이 짓궂은 것일 뿐. 본질은 착한 인물로 엄연히 진구나 퉁퉁이도 친구로 생각하고 있다. 예로 <만약에 상자>의 효과로 인해 진구가 미국으로 이사를 하게 됐을 때 지금까지 놀렸던 걸 눈물과 함께 사과한 적도 있다. 이로 볼 때 평소는 진구를 놀리지만 내심 나중에 괴롭힌 일이 지나쳤다고 후회한단 걸 알 수 있다. 그래서인지 가끔은 아무런 제약 없이 진구나 도라에몽에게도 여행 동반이나 장난감을 갖고 놀게 해주는 둥 혜택을 제공하기도 한다. 또한 그 묘사 회수가 적을 뿐, 퉁퉁이가 화가 나서 진구를 찾으러 다닐 땐 기회를 봐서 진구에게 이를 알려주는 경우도 많은 등. 손해를 감수하면서도 친절함을 베푸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로 볼 때 꼭 퉁퉁이가 진구를 괴롭힐 때 같이 괴롭히는 것만은 아니다. 특히 퉁퉁이가 폭주해서 반 친구들을 보이는 대로 괴롭히는 경우에, 비실이가 대표로 나서 퉁퉁이를 제압하곤 한다. 퉁퉁이와 우정을 보여주는 경우도 적지 않다. 특히 이 둘은 구도라가 90년대 중반으로 가면서 서로 싸우는 회수가 적어지고 개그 콤비로 나서기 시작했을 때 특히 더 도드라진다. 그와의 우정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는 신도라 4기 18화 B파트 <안녕 비실아>. 트러블이 있었음에도 퉁퉁이 비실에게 다정히 대해주자 감동해서 눈물을 흘린다. 자세한 것은 인간관계 항목 참조. 퉁퉁이만큼은 아니나 비밀도구를 강탈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나, 진구와 달리 비밀도구를 다루는 재주가 없는지 오히려 고생을 하게 되곤 한다.[* 그 예시로 입체 퍼즐 망치. 입체 퍼즐 망치와 외관이 비슷하게 생긴 망치와 바꿔치기를 했다. 그러나 그 덕분에 도라에몽의 머리를 실수로 망치로 때렸는데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 만약에 비실이가 바꿔치기를 하지 않았더라면 도라에몽은 퍼즐 조각이 됐을 테니... 그러나 망치 기능을 1000조각으로 설정한 뒤 퉁퉁이를 가격하려 했으나 실수로 돌부리에 걸리는 바람에 자신이 대신 맞게 되었다...][* 다만 예외적으로 '행복 트럼프' 에피소드에서는 비실 본인은 물론 다른 아이들 모두 행복 트럼프로 자신이 원하는 소원들을 충분히 이뤄냈다. 반면 진구는 고작 사소한 소원 두어개만 이룬 대다 하마타면 다른 아이들이 쓴 소원들 만큼의 불행을 겪을 뻔 했다.] 덧붙여 퉁퉁이는 주로 힘을 써서 비밀도구를 뺏는 반면 비실이는 어디까지나 머리를 써서 사용권을 가져오는 경우가 많다. 또한 드물지만 정말 화가 나면 진구나 퉁퉁이 이상으로 자기중심적인 성격이 될 때가 있으며, 그 때마다 주변 눈치를 보지 않고 제멋대로 행동하는 경우가 많다. 말주변이 뛰어난 편. 퉁퉁이는 물론 또래의 여자친구들을 칭찬해서 비위를 맞춰주는 둥 화술에 무척 능하다. 이 때는 자신의 재력을 이용한 선물 공세 등에 버프를 받는 경우도 있다. 단지 말주변을 못 살릴 때도 있다. 방심하고 아무렇게나 떠들다가 퉁퉁의 앞에서 그의 험담을 하다가 호된 꼴을 당하기도 하고 [[노비타의 해저귀암성]]에선 오히려 이런 말주변이 원흉이 되어 퉁퉁이와 함께 감옥에 갇히게 된다. 또한 무척 달필이기도 해서 아이돌에게 보내는 팬레터 콩쿨에 입상한 적도 있다. 장소의 분위기를 살피는 직감력과 그에 따른 능동적인 어휘도 일품. 하지만 극장판 후기부터 퉁퉁이에게도 정면으로 의견을 표출하는 등. 비단 분위기를 살펴 이야기하는 것만은 아니게끔 바뀐다. [[노비타와 양철의 미궁]]에서 타고 있던 비행기가 북극에 불시착하게 되자, 투덜거리는 퉁퉁이에게 투덜거리지 말라며 따끔하게 일갈하기도 하고, 빛이 보이는 곳으로 가잔 퉁퉁이에게 북극은 사람이 없으니 보나마나 로봇들의 기지라며 그의 의견에 반론했다. 이런 점에선 평소 아이들을 리드하는 퉁퉁이를 오히려 이끄는 모습도 보여준다. 또 해당 작품에선 퉁퉁이가 비실이를 강제적으로 잠입 멤버에 넣거나 비실이에게 머리를 굴리라고 말하는 등. 비실이의 생각을 따르거나 비실이의 판단을 믿는 모습도 보여주며 퉁퉁이 또한 비실이에게 기대는 모습을 보여준다. 학교 제일의 미녀라고 불리는 옆 반의 카와이 이나코를 짝사랑하고 있다. 하지만 이슬이가 자신은 보러 가지 않을 거라고 하자, 이슬이가 가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고 말한 적도 있다. 이런 점에서 이슬이에게도 약간 호의를 가진 것 같다. 지극히 현실적으로 오컬트적인 걸 믿지 않지만 반면 초자연적인 것을 과학적으로 설명하려는 경향이 있다. 현실적인 것이더라도 싫어하는 것은 믿으려 하지 않는 경향도 있다. 상당히 겁이 많다. 특히 오컬트적인 요소를 무서워한다. 오컬트를 과학적으로 풀려 하는 것도 오컬트를 무서워하는 것에 대한 방어심리일 가능성이 높다. 연 사람이 가장 무서워하는 것이 튀어나오는 비밀도구 <깜짝 상자>를 비실이 열었을 때 나온 것은 유령이었고 도라에몽의 비밀도구로 나타나게 한 괴물 따위에 기절하는 장면도 종종 보인다. 또한 가장 무서운 것은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이러한 성격들이 합쳐져 극장판에서 [[극장판 보정]]을 가장 못 받는 캐릭터이다. [[노비타의 공룡 2006]]에선 적에게 피스케를 넘기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고, [[신 노비타와 철인병단 ~날아오르는 천사들~]]에선 로봇 군단과 대적할 때 절대 불가능하다면서 일행 중 가장 먼저 울음을 터뜨리며, [[노비타의 우주영웅기]]에선 "우리가 어떻게 우주 해적을 무찌르냐"며 가장 먼저 내빼려 했다. 극장판 보정을 가장 잘 받는 퉁퉁이와 노진구, 기본 성격이 매우 의젓해 상대적으로 보정을 잘 못 받는 이슬이와 극장판만 되면 온갖 너프를 다 먹는 도라에몽과 비교해도 비실이가 타 캐릭터들보다 먼저 믿음직스럽게 묘사되는 경우는 별로 없다. 오히려 비실이의 그런 겁 먹는 모습 때문에 분위기가 어두워질 때가 많이 있다. 다만 한 극장판에는 아예 비실이가 [[진 주인공]]이라는 평가를 받았는데, 바로 [[진구와 기적의 섬: 애니멀 어드벤처]]이다. 앞서 외모 설명에 얘기했듯이, 엄청나게 귀여운 작화 덕에 귀여워졌다는 평가 뿐만 아니라, '''평소 비실이랑은 전혀 다른 대인배 포스''' 덕분이다. 오히려 진구가 대부분 극장판이랑은 전혀 다르게 평소처럼 행동하는 반면, 악당한테 맞서거나, 고문당하면서도 도라에몽 일행이 올거라고 희망을 주는 등, 거의 이 극장판은 진구와 기적의 섬이 아닌, '''비실이와 기적의 섬'''이라고 해야 할 정도의 활약을 했다. --다만 초반의 패드립만은 조금 아니지만...-- 비밀도구 <알딸딸 캡>을 써서 평범한 [[콜라]]로 취하게 됐을 때 묘사로 보면 술버릇이 나쁘다. 당연히 성격도 180도 변하며(…)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 퉁퉁이에게 시끄럽다고 호통을 쳤다. 반발하는 퉁퉁이마저 제압할 정도의 기백으로 잔소리를 늘어놓고 마실 것을 얼굴에 뿌리는 둥 상당히 폭력적으로 변한다. 퉁퉁이는 기세에 눌려서 그동안 친구들을 괴롭히며 자신도 미안했다고 눈물로 고백하고(…) 결국 비실이의 주도로 아이들에게 빼앗은 물건을 돌려주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