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왕따 (문단 편집) === 스스로 자초해서 일어난다? === 가해자 측이나 주변인들은 왕따 문제가 불거질 경우 상당수가 당사자에게 다 이유가 있으니까 왕따를 당하는 것이라는 말을 서슴없이 하고는 한다. 왕따를 다른 말로 '''[[찐따]]'''라고도 한다. 각박한 학교에서 피해 학생이 못나서 당한다는 뉘앙스이다. 심지어 피해자의 보호자 측에서도 그에 덧붙여서 "친하게 지내라", "좀 어울려라", "단체 생활 좀 배워라", "그런 것도 다 경험이다." 같은 현실과 동떨어진 이야기를 한다. 또는 왜 병신같이 맞고만 다니냐 너도 같이 때려라 이런식으로 이야기 한다. 오히려 자신들이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하거나, 전학을 고려하거나, 차라리 학교에서 발급하는 졸업장을 포기하는 한이 있더라도 검정고시를 시킬 것을 고려하는 것도 없다. 이미 파탄 난 학교생활에서 가해 학생과 친하게 지내라는 것, 어울리라고 하는 것은 상당히 무리한 요구이며 [[2차 가해|오히려 피해자를 두 번 죽이는 것이다.]] 돈 받고 하는 회사 생활도 왕따를 당하면 미련 없이 퇴사, 이직을 결정하는데, 돈을 쓰면서 하는 학교생활에서 왕따를 당하는 데 가해자 측과 친하게 지내려고 노력해라? 지나치게 낙관적이거나 상식에서 벗어난 마인드이다. 상급 학교(대학교는 제외함)로 올라간다고 해본들 타 학군으로 이사 가거나 다른 동네에 있는 학교를 지정해서 원서를 내는 것이 아닌 이상 상급 학교에서 가해 학생과 같은 배정을 받는다. 사실상 왕따 생활이 연장되는 것이다. 백번 양보해서 피해자가 정말로 지질하고 못나서 우스꽝스러워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그것이 그가 따돌림이나 폭력을 당할 이유가 되지는 않는다. 마음속으로 우습게 봐서 친하게 지내지 않고 거리를 두는 것과 정말로 골탕 먹이고 괴롭히는 것은 전혀 다른 것이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그도 사람이고 인권이 있다.[* 문제는 현실에서 이게 가능할 가능성이 적다는 것이다. 당장 여러 커뮤니티 사이트만 찾아봐도 '따를 당하는 데에는 전부 이유가 있다.'라는 글이 심심치 않게 올라오고, 여기에 동의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에서 그릇된 사회통념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 수 있다. 다만 직접적인 폭력이나 폭언이 동반되는 왕따보다는 투명인간 취급하는 [[은따]]를 합리화하는 경우가 많은데, 왕따로 인한 무수한 자살사건과 그 내막이 뉴스를 통해 전해지면서 많은 사람들의 공분을 샀기 때문에 잘못했다가는 사회에서 완전히 매장당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에 비해 은따는 "그냥 내가 놀기 싫은 친구와 멀리하는 건데 뭐가 문제냐. 다른 애들도 걔가 문제가 있는 걸 아니까 거리두는 거고, 자연스럽게 도태되는 거다."라는 합리화가 심심치않게 일어난다. 당연하지만 은따는 단순히 멀리하는 수준이 아니라, 뒤에서 당사자의 험담을 하고 다니는 것을 포함하며 엄연한 [[학교폭력]]이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3406937|[K스타] 학창 시절 ‘왕따’ 당한 스타들 누가 있나?]] 가해자들이 왕따를 당하는 자의 문제점을 콕 찍어서 이야기를 하지 못하고, 답변을 회피하거나 피해자에게 문제가 많다고 애매모호한 이야기를 하는 것은 이야기를 할수록 자신에게 손해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자면, 어떤 집단에서 A를 왕따시키고 있었는데, B가 이것을 하지 말라고 제지하자, 집단에서는 '함부로 끼어들면 결코 좋은 꼴을 보지 못할 것이다'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B에게까지 보복을 가하고, B도 왕따를 시키기 시작한다. 주변인이 왜 B 마저 왕따시켰냐고 물어보면, 가해자들은 정확한 이유를 말하지 못하고 '싸가지 없어서', 'A, B 둘 다 문제아여서.'라는 식으로 둘러댈 것이다.[* 가해자의 입장에서는 제3자가 따돌림을 제지하거나 외부에 고발, 제보하는 것을 '''배신'''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