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왕게 (문단 편집) === 시장 현황 === 국내에서 거의 서식하지 않는 종[* 다만 이는 [[남한]]만 해당되고 [[북한]]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와 붙어있는 만큼 꽤 흔한 종으로 주로 [[라선]] 일대에서 왕게 요리를 취급하는데 중국인들의 북한 여행코스 중 하나가 북한에 가서 왕게를 포함한 한류성 어종을 저렴한 가격으로 즐기는 것일 정도이다. 다만 옛 문헌에는 동해에서 왕게가 잡혔다는 기록이 있고 지금도 [[강원도]]에서 좀 잡히고 있고 [[경상북도]]에서도 가끔씩 잡히기도 한다.] 인 만큼 시장에는 수입품이 많은데, 주로 [[러시아]]산의 비중이 높다. 주로 유럽에서 소비되는 [[노르웨이]]산이나 미국에서 소비되는 [[알래스카]]산 역시 들어오기는 한다.[* 위의 [[고든 램지]]가 킹크랩을 잡으러 간 곳도 노르웨이의 시르케네스.] 많은 물량이 러시아산인만큼 러시아 현지에 가면 더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 특히 가깝고 비행기가 싸서 한국인이 많이 가는 [[블라디보스토크]]는 저렴하게 킹크랩을 파는 곳이 많다.[* 원래 킹크랩의 주요 서식지가 [[냉대기후|냉대]], [[한대기후|한대]] 수역이다.] 수산시장에서 살 땐 잘 골라야한다. [[어항|수조]]에는 [[사료]]를 주지 않으니 오래 지나면 살이 다 빠지는데, 갑각류는 살이 빠져도 무게 차이가 잘 안나기 때문에 무게 잘 나간다고 사와서 뜯어보면 껍질 안에 짠 물만 가득 차 있고 정작 중요한 살은 껍질 둘레에 비해 10분의 1도 안 될 수도 있다. 상술했듯 마트에서 샀다면 살이 안 찼다고 항의할 수 있지만 수산시장은 그런 거 없다. 식당에서 먹는 경우 살이 빠진 것을 내놓으면 면전에서 욕을 먹기에 어느정도 수율이 받쳐주는 놈들로 주기는 하지만, 인건비+상차림 비용으로 추가금을 받는데 추가금을 1kg 단위로 계산한다. 즉 1kg을 먹든 2kg을 먹든 나오는 음식은 비슷한데 먹기 위한 총 가격은 올라가는 격이다. [[심해 생물]] 특성상 왕게가 산란까지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기 매우 어려워서 [[양식]]은 아직까지 되지 않으며 자연산만으로 모든 수요를 충당한다. 하지만 워낙 번식력이 끝내줘서 [[주꾸미]]처럼 굳이 양식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많이 잡힌다. 가격이 비싼 건 개체수가 적어서가 아니라 [[Deadliest Catch]]에서 나오듯 킹크랩/대게잡이는 최악의 극한직업으로 알려졌을 정도로 차갑고 깊은 바다에서 살아가는 생물이라서 잡기가 매우 어려운 것도 있고, 주요 수출국인 러시아와 노르웨이에서 법적으로 어획량에 제한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킹크랩은 꽤나 고급 식재료로 인식되며 가격이 비싸다고 여겨지지만, 동남아시아 여행객들에게 한국의 킹크랩 가격은 오히려 합리적으로 느껴진다고 한다. 킹크랩의 주 산지인 러시아 근해에서부터의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의 동남아시아는 상당히 먼 거리이며, 더운 날씨 때문에 운송도 더 신경써야 한다. 실제로 어느정도 구매력이 있는 동남아시아 여행객(특히 화교들)들이 노량진수산시장을 방문했다가 물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자국보다 한국의 킹크랩 가격이 더 저렴한 것을 보고 맛보고 가는 경우가 있다. 심지어 이는 왕게의 산지인 노르웨이와 상대적으로 근접한 [[핀란드]] 여행객들도 비슷한 평가를 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핀란드 편에 따르면, 핀란드에서의 왕게 값은 한국의 값보다 몇배는 더 나온다고 밝히면서, "한국의 킹크랩 값도 비싼편이긴 하나, 핀란드에 비하면 꽤 합리적인 편"이라고 평했다. 그리고 산지인 노르웨이에서도 비싼 식재료라는 건 똑같다고 한다. 수산물 전문 유튜버인 [[입질의 추억]]이 노르웨이에 가서 직접 취재한 바로는, kg당 약 15만원가량 된다고 한다. 수입하는 한국과 별 차이 없거나 그보다 비쌀 때도 있다는 것. 그렇기 때문에 노르웨이에서도 정말 어쩌다 외식메뉴로 먹는다고 한다. [[https://youtu.be/Ag-Ru8eomcM?si=v-kF-BYeoOgtYDXG|14분 36초 경]]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