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왕게 (문단 편집) == 식재료 == [youtube(OxLzDZ2OD8c)] * [[고든 램지]]의 왕게 잡는법과 조리법 [[파일:킹크랩찜.jpg]] 식용으로 사용되는 갑각류로, 예부터 고급 식자재로 쓰였다. 동서양을 가리지 않고 최고의 갑각류 진미를 꼽으면 레드 킹크랩은 빠지지 않는다.[* 그나마 비견되는 종류는 [[진홍새우]], [[야자집게]]나 [[대게]], 혹은 [[털게]] 정도인데 보통 레드 킹크랩보다 아래 내지 블루와 비슷한 취급을 받는다.] 왕게는 다른 게나 새우류에 비해서 살 자체에 버터맛 같은 달콤한 풍미가 있다. 왕게는 살이 강한 단맛과 쫄깃한 식감이 합쳐진 준수한 풍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보통 별다른 양념 없이 찜으로 해먹는다. 갑각류가 대체적으로 그렇듯이 국물 요리를 해먹을 게 아니라면[* 대표적인 경우가 자잘한 다리를 [[라면]]에 넣어 먹는 경우인데, 갑각류답게 국물맛은 끝내준다.] 삶아서 요리하는 것은 좋지 않은데, 맛있는 성분이 다 국물로 빠지며 맛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 점은 왕게 뿐만 아니라 다른 갑각류들도 마찬가지인데, [[게]]와 [[가재]]는 특히 그런 면이 심하다.] 더군다나, 삶는 과정에서 살에 물이 들어가면 피가 응고되며 검게 변할 수도 있어서 심미적으로 영 좋지 않게 된다. 갑각류 혈액의 주 성분인 [[헤모시아닌]]이 살 사이에 응고된 상태로[* 즉, 죽은 상태로 시간이 조금 지난 후] 열이 가해지면 검은색 색소인 [[멜라닌]]으로 변한다. 2015년 초에는 이 점을 모르고 삶은 소비자가 응고된 피를 [[기생충]]인 줄 알고 업체에 난리친 사건이 있었다. [[https://m.news.nate.com/view/20150223n25189|1]]/[[https://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key=20150224.99002171727|2]] 양식 [[레스토랑]], [[파인 다이닝]]에서는 다릿살을 갈라 바닷가재 테르미도르처럼 치즈와 버터 등을 넣고 구워 내놓기도 한다. 게딱지 속에 들어있는 내장은 다른 갑각류에 비해 황장[* 갑각류의 내장은 먹이에 따라 황장, 녹장, 먹장으로 나뉘는데, 보통 황장이 가장 덜 비리고 감칠맛이 좋다.]일 확률이 매우 높고, 그 자체로도 킹크랩 살 찍어먹기에 최적화된 소스이자 [[그라탕]]이나 [[볶음밥]], [[오븐]]구이로 만들어먹으면 별미다. 다만 대게나 홍게와 마찬가지로 한국 요리인 [[간장게장]]을 만들기에는 부적합한 품종인데, 갑각은 물론 내부의 살과 알까지 상당히 단단한 편이어서 간장이 잘 베여들지 않기 때문이다. [[바닷가재]]나 다른 갑각류와 마찬가지로 크기가 클 수록 껍질도 커져서 수율이 떨어진다. 살만 빠지지 않았다면 2 kg짜리가 가성비가 제일 좋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