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왕가위 (문단 편집) == 한국에서의 인기 == 1995년을 전후로 한국의 젊은 영화인들은 왕가위 감독의 '[[중경삼림]]'과 '[[타락천사(영화)|타락천사]]'가 보여준 감각적인 영상과 센티멘탈리즘에 크게 경도되었고, 한동안 왕가위 감독의 영화 스타일을 흉내~~[[표절]]~~내는 모방작들이 범람했다. 대표적으로 [[최진실]], [[장동건]] 등 탑스타 배우가 출연한 97년 영화 '[[홀리데이 인 서울]]'은 노골적인 왕가위 감독스타일의 표절작. 유명 영화잡지에서도 대놓고 깠다(...)[* 당시의 핸드헬드만 차용했을 뿐, 영화의 수준은 왕가위의 표절 정도가 아니라, 그냥 아류작이라고 봐야 한다.] ~~흑역사~~ 더 창피한 점은 왕가위 감독도 이를 알고 있다는 점이다. 예전 인터뷰에서 자기 영화와 비슷한 한국 영화를 본 적 있다고 했으니... 국제망신. 참고로 중경삼림이 개봉한 1995년 한국 영화 흥행작은 '[[닥터봉]]', '돈을 갖고 튀어라'등의 코메디 물이었고, 이런 가벼운 상업성 영화가 아니면 굳이 한국 영화를 극장에서 돈주고 보는 것을 아까워 할만큼 한국 영화의 질적 수준이 별로 좋지 않던 시절이었다. 이런 시기에 영상미와 감성을 세련되게 연출한 왕가위 영화의 등장은 당시 [[X세대]]에게 [[컬쳐 쇼크]]에 가까웠고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다. 국내 CF들마저 왕가위 감독의 스타일을 참고했다. 한 예로 [[김선아]]가 나와 '낯선 여자에게서 그의 향기를 느꼈다'는 광고 멘트로 유명한 화장품 CF는 '[[타락천사(영화)|타락천사]]'의 한 장면을 [[http://blog.naver.com/cinemoon1/80160830878|따라한 것]]. 그 당시 온갖 영상물들이 왕가위 특유의 핸드헬드와 스텝 프린팅 촬영 기법을 따라하며 도배되었다. TV문학관같은 단막극 드라마까지 그랬으니 말 다 했다. 하도 왕가위 모방이 만연해서 당시 한국 대중문화의 문제점으로 지적될 정도였다.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aver?articleId=1997041800329125007&editNo=45&printCount=1&publishDate=1997-04-18&officeId=00032&pageNo=25&printNo=16081&publishType=00010|뉴스 라이브러리]] 지금은 폐간된 [[키노]]와 [[스크린]] 등 영화잡지에선 수시로 왕가위 감독 특집~~찬양~~ 기사를 실었으며, 영화 평론가 [[정성일]]은 왕가위 감독의 열혈팬이자 영업왕(..)으로 불릴정도로 왕가위 영화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정성일은 왕가위 DVD의 코멘터리를 담당했고 국내에서 왕가위 감독과 함께 GV 대담을 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그의 영화 속 OST 인기도 굉장해서, '중경삼림'에 삽입된 '캘리포니아 드리밍'이 히트치자 이 곡을 부른 [[마마스 앤 파파스]]는 내한 공연을 갖기도 했다. 이렇듯 왕가위 감독이 끼친 영향력은 실로 대단했고, 마니아층도 두텁게 형성된 감독이다. 다만 대중적인 흥행감독은 아니다. 왕가위 감독 영화들은 아주 망했다가 아니면 그냥 그랬다 흥행 정도를 거둔게 전부다. 중경삼림은 한국에서는 서울 18만 관객을 기록했다.(타락천사 16만명, 동사서독 14만명) 90년대 당시 서울 흥행집계만 추산되었다고 해도 당시 서울 20만 이상은 봐야 흥행했다던 시절이다. 하지만 극장보다는 비디오로 꾸준히 인기와 마니아를 모았다. 2010년대 이후로 사실상 작품을 찍지 않고 있어서 메이저 극장가에서 보기 힘들지만, 세대를 아우르는 꾸준한 마니아층 확보로 전작들이 독립영화관 등에서 꾸준히 재상영되는 감독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