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왓치맨 (문단 편집) === 국내 발매 === [[시공사]]에서 정식 출판했다. 다만 국내판은 원래 1권으로 나왔던 것을 2권으로 나눠서 판매했다. 국내판 표지는 원래 단순한 노란색에 핏물만 있는 깔끔한 표지였으나 영화 개봉에 맞추어 국내판 표지도 영화포스터로 바뀌었다. 영어가 어려운 팬들에겐 안타까운 소식이지만 국내판의 번역은 거의 대학가 전공서적 수준의 조잡하고 난잡한 직역투 번역을 자랑하며 오역도 많다. 옮긴이 정지욱은 영어 전공자가 아님에도 시공사에서 이 작품을 포함해 《[[킥 애스]]》, 《[[프롬 헬]]》, 《[[저스티스 리그]]》, 《[[브이 포 벤데타]]》, 《[[Y: 더 라스트 맨]]》, [[조나단 힉맨]]의 《[[판타스틱 포]]》를 번역하였다. 하나 같이 걸작이고 유명한 작품인데, 한국어판은 하나같이 번역의 질이 나쁘다는 평이 많다. 《왓치맨》에서의 오역의 예를 들자면, 오지맨디아스가 나이트 아울에게 "제발, 철 좀 드시오"라고 말하는 것이 "제발, 제발(동어반복?)"이 되어버렸으며, ~~뭐가 그리 급하였더냐~~ 로어셰크가 자신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을 한 집주인 아줌마에게 "얼마나 받았나, 창녀?"라고 하는 장면에서 "창녀"라는 말이 짤렸다.[* 심의 탓도 있겠지만 저 아주머니는 진짜 창녀가 아니고 사실 로어셰크가 창녀의 사생아인지라 아무리 열받았어도 저런 욕해봐야 자기얼굴에 침뱉기이니 욕이 삭제된게 나을지도 모른다.] 로어셰크의 "이 혼란스런 세상은 형이상학적 존재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아이들을 죽인 건 신이 아니다. 운명이 그 아이들을 도살한 것도, 숙명이 그들을 개들의 먹이로 내던진 것도 아니었다. 우리가 그런 거지. 바로 우리가."[* This rudderless world is not shaped by vague metaphysical forces. It is not God who kills the children. Not fate that butchers them or destiny that feeds them to the dogs. It’s us. Only us.]라는 희대의 명대사는 "신이 아이들을 죽이는 게 아닙니다. 그들을 도살하는 운명도, 개에게 그들을 먹이는 숙명도"라고 ~~개에게 아이들을 먹이는 숙명은 대체 뭔 놈의 숙명이냐~~ 괴상망측하게 번역되었다. 직역투는 문제가 훨씬 심각하다. "핵으로 인한 교착상태는 우리로 하여금 환경파괴를 향해 고꾸라지게 하였습니다"라는 대사를 제대로 알아들을 수 있는가? 또 로어셰크의 "코미디언은 국가를 위해 일어섰습니다"는 대사에서 원문은 'Stand'가 들어간다. 여기서 Stand란 일어서다는 뜻도 있지만 '버티다'라는 뜻도 있다. 그래서 좀 더 의역을 하자면 '코미디언은 국가를 위해 싸웠습니다' 쯤이 되겠다. 그리고 로리의 ''''미스터''' 드라이버그 '''씨''''라는 대사는 대체... ~~한 번 씩 다시 읽을 때마다 전에 안보이던 오역들이 보인다.~~ 더 심한 문제점은 인물의 어투도 전혀 살아있지 않다. 로어셰크 같이 건조하고 감정 없는 특이한 인물의 어투가 정중한 존대와 격한 하대를 왔다갔다한다. 로어셰크가 손가락을 꺾으며 정중히 존댓말로 질문을 하는 오역도 [[배트맨|나름대로 공포감은 있지만...(...)]] 영어가 되는 원작의 팬이라면 엉성한 한국어판 번역을 참느니 필히 영어판으로 소장하자. 번역뿐만 아니라 접착제를 싸구려로 썼는지 초판은(영화개봉 이전의 노란색 표지)보관을 아무리 잘해도 구입한 지 한 달도 안되어 페이지들이 낱장으로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했으며 결국 시공사는 이후 판본부터는 스테이플러 제본으로 바꾸었다. 하지만 10년 만에 드디어 시공사에서 디럭스 에디션으로 재출간을 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2월 28일 드디어 왓치맨 디럭스 에디션 출간이 발표 되었다! [[https://tumblbug.com/watchmen|텀블벅 후원 사이트]] 텀블벅에서 후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31500원의 디럭스 에디션과 38000원의 디럭스 에디션 + 둠스데이 클락 렌티큘러 커버 이슈 두가지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중이다. 오역이 상당히 수정된 것으로 보이고[* 로어셰크가 구판의 존댓말 캐릭터에서 벗어났다. 부자연스럽던 문장 또한 간결해지면서 가독성이 좋아졌다.], 채색 또한 새롭게 했다고 한다. 특히 DC와 왓치맨 기존 팬들이 무척 기대했던 둠스데이 클락이 2019년 하반기 발매 확정이 되었다는 것과 렌티큘러 커버 때문에 덕후들의 지갑에 불을 질렀는데, 북미에서도 초판 한정으로 아주 큰 인기를 얻었던 렌티큘러 커버는 각도에 따라 로어셰크의 가면 홀로그램이 바뀌는 컨셉으로 덕후들의 소유욕을 불타게 했다. 또 한정판이라고 명시한 렌티큘러 커버 에디션은 재발매 계획이 일절 없을 거라는 점에서 더더욱. 텀블벅 후원자들에게는 3월 29일에 일괄 배송되고 일반 판매는 4월 말부터 진행된다. 발매 이후 평가는 구판과는 비교를 불허할 정도로 번역이 잘 되었으나 자잘한 오타가 있기는 하다. [각주]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Saturday Morning Watchmen, version=45)] [[분류:왓치맨]]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