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완안열 (문단 편집) == 평가 == 전형적인 빌런이지만 의외로 평가가 나쁘진 않다. 빌런답게 작중내내 이런저런 음모를 꾸미지만 대체로는 몽골이나 송나라 등 적국들을 대상으로 꾸민 것이라 충분히 이해할만한 수준이고, 인재를 중시하는 안목을 가졌으며, 칭기즈 칸의 위협을 감지하는 등의 정치적 감각도 탁월한 편. 기울어가는 금나라를 살리려고 어떻게든 노력하는 모습 또한 중립적으로 봤을 때 이해할만하다. 정치인으로서는 굉장히 이상적인 면모를 가졌다. --능력만 있으면 신분 따위는 상관없다는 시대를 앞서간 말도 한 적이 있다-- ~~사실 [[조조|천년 전에 그 말을 한 사람]]이 있긴 하다.~~ 인간적으로도 자신에게 전혀 마음을 주지 않는 포석약을 시종일관 예의있게 대하는 순정남이며, 자신의 피 한방울 섞이지 않은 양강도 친아들처럼 극진하게 사랑한다. 양강이 중독되어 죽어갈 때 해독을 부탁하기 위해 구양봉에게 무릎까지 꿇을 정도. 또 무공을 드러내지 않았던 매초풍을 불쌍한 여인으로 생각하고 동정하여 자신의 왕부에서 일하도록 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포석약을 얻기 위해 꾸민 음모는 어떻게든 쉴드가 안되는 악행이었고, 자신을 구해준 포석약의 가정을 박살내서 훗날 포석약이 자결하게까지 만들었으니 어떻게 보면 은혜를 원수로 갚은 것이다. 또 인격적인 문제를 제외하더라도, 금나라 왕자라는 공적인 영향력을 고작 여자 하나를 얻기 위해 사용했다는 점도 역시 문제가 될 수 있다. 게다가 이 사건이 곽정이 몽고에서 자라나게되는 계기를 만들고, 자라난 곽정이 그의 함정에서 죽을뻔한 징기스칸을 구하게 되고, 그렇게 죽지않은 징기스칸이 금나라를 박살내게 되니, 결과를 보자면 남의 여자를 빼앗은 댓가로 나라를 망하게 해버렸다... 또 종묘사직을 위해 분투하는 모습은 있지만, 그렇다고 충신인 것은 아니며 황제로 등극해서 천하를 얻으려는 야망을 은연히 내비친 적이 있다. 다만 이 점은 완안열 자체가 금나라 황족이라는 점에서 보면 노릴만한 자격이 있는 야망이긴 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