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완벽주의 (문단 편집) === 부정적 측면이 발휘될 경우 === 지나친 완벽주의로 인한 부작용 중 하나로 [[지네의 딜레마]]가 있다. 지네가 별 신경 쓰지 않고 무심하게 걸었을때는 잘 걸었지만 만약 지네가 자신의 다리 중 어느 다리를 먼저 내딛고 어느 다리는 어떻게 움직이는지 정확하게 계산해서 걸으려 한다면 오히려 걸음걸이가 꼬이고 제대로 걸을 수 없게 된다는 것. 즉, 때로는 지나친 완벽주의가 오히려 능률을 저하시킬수도 있다는 것. 병적 형태로서의 완벽주의는 [[강박증]]과 무관하지 않으며 정신적인 피해는 상상이상으로 크다. 불가능에 가까운 목표를 희망하면서 모순적으로 현실에 안주하여 일을 미루는 이중적인 면모를 보이고 자신의 잣대에서 시원찮은 성과를 내면 자기비하를 서슴지 않거나 타인에게 자신의 상황을 정당화하기도 한다. 직장에서는 흔히 저생산성을 보인다. 주목표와는 상관없는 세부적인 사항에 몰두하거나 다른 일상적인 일들에 에너지를 낭비하기 때문이다. 회사동료들과 다른 목표를 가지게 되므로 이는 [[우울증]]으로 발전하며 직장 내에서 사고가 일어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아더홀트 엘리엇에 의하면 일을 미룸, 실패에 대한 공포, [[모 아니면 도|100%가 아니면 0%]]라는 사고,[* 정신과 의사들은 완벽주의의 증상 중에서 100%가 아니면 0%라는 사고가 가장 위험하다고 간주한다. 모자란 것은 존재 가치가 없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만약 자기 자신을 모자란 것으로 간주한다면 '''[[자살|극단적인 선택]]'''까지도 할 수 있다.] 마비된 완벽주의, [[일 중독]]이 주요 증세라고 한다. 그래서 직장생활에서는 다른 사람을 상당히 피곤하게 만드는 습성 중 하나다. 가까운 사람관계에서 비합리적 기대치는 쌍방의 불만족을 낳을 뿐더러 결과에 대한 목표나 기대치부터가 다른 직장동료나 상사, 혹은 후임들과 전혀 다르다 보니 이로 인한 갈등이 유발되어 일이 오히려 제대로 진행이 안 되는 경우가 많다. 직장인이 많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완벽주의자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거나 일이 틀어져 버렸다는 경험담은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그러다 보니 대인관계가 좋은 완벽주의자는 매우 드물어서 [[사내 정치]]에서 피해를 보는 일도 있다. 그렇기에 완벽주의자들은 끊임없이 스스로를 칭찬하고 북돋아줘야 한다. 왜냐하면 완벽이라는 것은 정해진 척도가 아니라 불분명한 허상에 가깝고 자신의 기준에 따라 얼마든지 바뀔 수 있는 기준이기 때문에. 이 칭찬과 인정의 욕구를 스스로에게서 찾지 않고, 타인에게서 억지로 찾으면 [[의존성 인격장애]] 혹은 [[피해망상]] 등의 질병으로 번질 위험이 크다. 일본에서는 지나친 완벽주의로 인해 엄청난 곤혹을 치른 사례가 상당히 많다. 대표적으로 과거 [[메이지 유신]] 이후 일본은 [[독일군]]을 모티브로 하여 [[일본군]]을 발전시켜 나갔지만, 엄청난 [[똥군기]]로 인해서 골머리를 앓았다. 당장 [[일본육군사관학교]]에서는 조금이라도 복장이 불량한 녀석들은 졸업을 앞둔 4학년 생도도 가차없이 퇴교시켰다. 이는 일본군 통수권자인 [[천황]]의 명령이기도 했다. 군기 빠진 녀석들은 위대한 황군의 장교가 될 자격도 없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이것은 일본군 장교 충원에 엄청난 차질을 빚게 되었고 2차 세계대전에서 일본이 미국에게 패배하게 된 이유 중의 하나가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