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와노쿠니 (문단 편집) == 역사 == [[파일:와노쿠니 진실 겸 역사.jpg]] >일찍이 거대한 '후지산'을 보유한 와노쿠니가 있었다. >어떤 시기에 섬을 에워싸듯이 벽이 만들어져 빗물이 채워져 갔지···. 사람들은 살 수 없게 돼버린 마을을 버리고··· >산 중턱에 새로운 토지를 가꾸어 나라를 세웠다. >---- >[[코즈키 스키야키|스키야키]], 원피스 104권. 본래 와노쿠니는 현재처럼 폭포로 둘러싸인 고지대의 천연요새가 아닌, 섬 중앙에 거대한 후지야마(藤山)가 우뚝 솟아 있을 뿐 다른 것은 다른 평범한 섬들과 같은 섬이었다. 약 800년 전 어느 시기[* 이 역시 [[공백의 100년]]과 관계 있을 것으로 추측], 섬을 둘러싸듯 거대한 벽이 만들어지며 와노쿠니의 쇄국이 시작되었다. 방벽에 의해 섬의 물이 바다로 흘러가지 못하고 섬이 침수되기 시작했고, 사람들은 기존의 땅을 버리고 후지야마 중턱에 새로운 토지를 만들었다. 방벽 내부는 완전히 물로 채워져 고지대의 바다가 되어버리고,[* 그래서 방벽 내부의 바다는 해수가 아닌 담수이기에 잉어가 서식한다.] 흘러넘친 바다의 물은 방벽 밖으로 흘러나가 폭포가 되면서 현재의 와노쿠니 처럼 되었다. 비슷한 시기, 석공 일족이었던 '[[코즈키 가문]]'이 [[포네그리프]]를 제작했다. 수백 년 전, '[[지팡구|황금의 나라]](黄金国)'로 소문이 나면서 황금을 노리는 해적들과 다른 나라의 귀족들이 물밀듯 밀려들었으나 그때마다 생애 무패의 대검호라 알려진 [[류마]]가 적들을 단칼에 무찌르며 와노쿠니에는 사무라이가 있다는 것을 각인시켰다. 도시 상공에 나타난 거대한 용을 벤 것을 시작으로 수많은 전설을 남긴 류마는 사후 '칼의 신님(刀神様)'으로서 국보로 지정된 자신의 애도 '슈스이'와 함께 사당에 모셔졌다. 그런데 23년 전, [[카이도]]에게 패배한 [[겟코 모리아]]가 와노쿠니를 떠나기 전에 몰래 류마의 묘를 파헤쳐 그의 유해와 슈스이를 가지고 달아났다. 선선대 쇼군이 통치하던 시절, 코즈키를 따르는 다섯 다이묘 가문 중 '쿠로즈미 가문'이 후계자 자리를 노리고 경쟁자인 다른 다이묘들을 독살한 사실이 적발되어 [[가이에키|개역]] 처분을 받고 몰락했다.[* 선선대 쇼군에게 자식, 즉 후계자가 없었기 때문에 다음 쇼군은 다섯 다이묘 가문 중에 나오는 것이 거의 확실한 상황이었다. 그래서 권력에 눈이 먼 쿠로즈미 가문이 독살이라는 악랄한 방법을 동원한 것이다. 하지만 선선대 쇼군의 아들 코즈키 스키야키가 태어나면서 모든 것이 허사가 됐다.] 그 당시 주제를 모르고 감히 쇼군의 자리를 탐한 죄로 할복한 쿠로즈미 가문의 다이묘가 바로 [[쿠로즈미 오로치]]의 할아버지다. 사실 오로치는 어렸을 때만 하더라도 가문이 풍비박산이 난 탓에 힘들게 살아가는 처지였지만 딱히 쇼군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런데 갑자기 나타난 '쿠로즈미 히구라시'가 권력 투쟁은 죄가 아니고 만약 선선대 쇼군의 아들 코즈키 스키야키만 태어나지 않았다면 지금 이 나라의 쇼군은 너였다는 궤변으로 오로치의 마음에 추악한 권력욕을 심었다. 거기에 그치지 않고 자신의 [[복사복사 열매]]의 능력으로 스키야키 행세를 하며 오로치를 쇼군 대리로 지목했다. 사실 반역을 일으킨 쿠로즈미가의 운명 역시 비참했다. 쿠로즈미가의 일원 대부분이 정의의 사도라고 자칭하는 이들에 의해 비참하게 학살당한 것.[* 오로치 역시 본인의 할아버지가 반역을 저지른 것이니 그 자체는 이해하지만 [[연좌제]]까지 적용해 가며 잔인하게 학살하는 모습에 와노쿠니를 망하게 하리라는 복수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밝힌다.][* 실제로 '정의의 사도'라고 자칭하는 이들이 쿠로즈미 가를 학살하는 장면을 보면 웃고 있다. [[돈키호테 도플라밍고]]의 과거 속 그 일가를 무참히 짓밟던 이들 역시 비슷한 웃음을 짓고 있었다는 사실을 떠올려 보면 의미심장한 부분.] 20년 전, [[카이도]]가 이끄는 [[백수 해적단]]이 오로치와 손을 잡고 와노쿠니의 개국을 준비하고 있었던 쿠리의 다이묘 [[코즈키 오뎅]]을 꽃의 도읍 한복판에서 잔인하게 죽게 했다.[* 일전에는 [[팽형]]으로 알려졌지만, 사실 이미 엄청난 고열의 기름에 노출되어 회생 불능의 몸이 되어버린 오뎅을 카이도가 그의 명예를 지켜주면서 총으로 직접 쏴 죽였다.] 그리고 카이도라는 든든한 후원자를 얻은 오로치는 와노쿠니의 쇼군이 되어 그 후 20년 동안 가혹한 통치를 펼쳤다. 사람들을 철저하게 감시하고 병기를 만들기 위해 환경이 오염될 정도로 무수히 많은 공장들을 세웠다. 그리고 깨끗한 식량을 독점해 백성들은 고난과 기근에 시달려야만 했다. 그것도 모자라 백성들이 눈물 흘리는 소리가 듣기 싫다고 빈민들에게 [[스마일(원피스)|스마일]] 찌꺼기를 먹여서 언제나 웃을 수밖에 없는 얼굴로 만들기까지 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그리고 자신에게 반항하는 자들은 '우동'에 있는 채석장으로 보내거나 그대로 목숨을 빼앗았다. 하지만 오로치는 언제나 불안에 떨었다. 오뎅의 아들 [[모모노스케]]와 아카자야 9남자의 시신이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오로치의 부하들은 겁쟁이 쇼군의 기우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모모노스케와 아카자야 9남자는 죽지 않았다. [[코즈키 토키]]의 시간시간 열매의 능력으로 20년이 지난 와노쿠니에 도착한 모모노스케 일행은 해외로 나가 [[밀짚모자 일당]], [[하트 해적단]], [[밍크족]]이라는 우군을 얻었고 토키가 예언한 아카자야 9남자의 귀환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던 개국 세력을 규합해 총합 4천에 달하는 반군을 결성했다. 문제는 오로치는 코즈키 복권파 수뇌부에 스파이를 두어서 정보가 줄줄이 새나가고 있고, 가장 중요한 동맹이 되어줄 와노쿠니의 사무라이들은 대부분 검거되어 꽃의 도시 감옥에 투옥되어 있다는 점. '''가장 큰 문제라면 마더 [[카르멜]]의 사진을 깨서 루피에게 엄청난 원한이 있는 빅 맘과 카이도가 동맹을 맺었다는 점'''이다. 당장 카이도와 휘하의 [[백수 해적단]] 그리고 오로치 일파를 상대하기 벅찬 상황에 빅 맘과 그 휘하 [[빅 맘 해적단]]까지 있다면 승산이 없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 그러나 빅맘 해적단은 빅맘 본인과 페로스페로를 제외하고는 마르코 때문에 결국 와노쿠니에 들어오지 못했고, 5천여명의 사무라이 반군은 킨에몬의 본의 아닌 활약으로 모두 무사했으며, 거기에 [[키드 해적단]]도 오니가시마 레이드에 합류해서 같이 오니가시마에 들키지 않고 잠입에 성공했다. 그 후에 아카자야 9남자가 섬 뒷문으로 들어온 뒤 카이도를 일제히 기습하는 걸 신호로 전투가 시작되었다. 전투의 자세한 경위는 [[오니가시마 결전]] 참고. 그 결과는 압도적인 전력차에도 불구하고 사무라이/해적/밍크족 연합군의 극적인 역전승으로 끝났으며, 이 전투로 인해 카이도와 빅 맘은 와노쿠니 해저화산 속에 떨어진 뒤 생사불명인 채로 사황에서 제명되었고, 백수 해적단은 본거지와 모든 주전력들이 쓰러져서 완전히 몰락했다. 그리고 오로치는 카이도한테 버림받은 뒤 아카자야들에게 모든 목이 잘려서 비참한 최후를 맞고, 모모노스케가 시노부의 능력으로 몸이 원래 나이대로 커진 뒤에(28세) 정식으로 쇼군 자리에 올랐다. 그리고 카이도를 꺾은 루피는 사황의 자리에 올랐고 둘이서 연합해 빅 맘을 물리친 키드와 로도 현상금이 폭등해서 십억대의 엄청난 대해적이 되었다. 또 하나 남은 사황 공석은 버기가 차지했다. 이렇게 와노쿠니는 해방되었지만 바깥 세상의 세계정부가 와노쿠니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어서 오뎅이 원했던 개국은 뒤로 미루어졌다. 한편 백수 해적단과 오로치의 만행으로 인해 피폐해질대로 피폐해진 와노쿠니의 자연을 다시 복구해야 하는 과제가 남아있었다. 그러나 1052화에서 전투 뒷처리 겸 새로운 사황이 된 루피를 노리고 혼자서 무모하게 와노쿠니를 침공한 해군대장 [[아라마키|로쿠규]]의 능력이 식물 계통에 스케일도 어마어마하게 커서[* 1053화에서 로쿠규가 백수 해적단 잔당들이 수감된 우동을 습격했을 때 감옥 내부와 바깥 주변지대가 '''매우 푸르고 울창한 숲'''이 되어있었다. 우동이 그 전엔 백수 해적단의 무기공장 때문에 '''풀 한포기 없는 메마른 황무지에 강은 맹독으로 가득한 곳'''이었던 걸 생각하면 가히 엄청난 사기급 능력이다. [[시시가미|거기다 루피를 잡으러 꽃의 도읍으로 걸어가는 와중에도 그가 지나간 자리와 주변 땅에서 온갖 나무와 꽃, 식물들이 순식간에 쑥쑥 자라난다]].] 와노쿠니 사람들이 힘쓸 필요없이 순식간에 도움 받았다. 1057화에서 루피가 모모노스케에게 밀짚모자 일당의 졸리 로저를 이곳에 위험한 이들이 왔을 때 이걸 보여주라는 말과 함께 넘겨주며 '''그 적들이 이곳의 사람들을 건드린다면 우리와 싸우고 싶다는 뜻이다'''라며 와노쿠니를 자신의 영역으로 삼겠다고 선포한다. 그리고 모모노스케가 이 깃발을 받아들이며 와노쿠니는 루피의 영역이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