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혜상 (문단 편집) == 평가 == 작중에서 가장 독보적인 악역 포스를 자랑하는 역대급 악역 중 하나. 얼마나 존재감이 컸으면 악역을 연기한 배우들이 이 배역 때문에 시청자들에게 온갖 원성을 들어야 했으며 억울한 고통과 비난에 시달려야 했다. 아역을 맡은 [[이나윤]]조차 다음 번에는 [[금사월|사월이]]처럼 착한 배역을 맡고 싶다며 오혜상 캐릭터를 깠다. [[http://entertain.naver.com/read?oid=057&aid=0000807250|#]][* 이 드라마 이후 [[이나윤]]은 [[봉진화|착한 배역]]을 [[가화만사성(드라마)|맡게되었다.]]] 이러한 모든 악행들의 근원은 [[금사월]]이 오민호의 친딸이라는 것을 알고 있고, 건축 재능도 [[금사월]]에게 밀리며, 이 때문에 생긴 콤플렉스에서 비롯되었다. 어째 악역으로서는 너무 강렬하기 때문인지, 이야기가 앞으로 나아갈수록 힘이 빠져나간다. 신득예가 친딸이 아님을 알았고, 남주인공이 실체를 알고 여주인공이 첫사랑인 상태. 거기다 서브 남주인공은 사월의 키다리 아저씨인데다 유일하게 진상을 어느 정도 알고 있던 소국자가 용의주시하고 있어서 약간 활약을 못할 수도 있었지만 성인 배역 등장 1회 만에 그녀가 신득예의 친딸이 아니란 걸 알아버려서 강찬빈 관련 일을 제외하면 아예 관심조차 버린 지 오래다. 게다가 우스꽝스러웠던 임시로는, 강만후가 무너진 뒤부터 사람이 바뀌었다. 전성기 만큼의 악행은 힘든 편. 사실 강만후에게 사진을 주고 꾸민 것을 보면 강만후보다 머리는 한 수 위인 듯하다. 한때 강만후는 오혜상에게 힘을 빌려주었지만, 자기가 무시할 놈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다. 최마리가 낳은 [[강달래|달래]] [[강찔래|자매]]도 이 사람을 무척 싫어한다. 게다가 [[금사월]]에게 저주를 퍼붓는 모습도 득예에게 들통났다. 물론 [[신득예]]는 오혜상이 [[강만후]]와 내통할 때, 진짜 딸인 사월이가 태어나기 전에 지어둔 이름인 혜상을 새겨서 만들어두고 보육원에 보낼때 입혔던 배냇저고리를 훔쳐서 태우는 모습도 직접 확인했다. 게다가 양모 [[한지혜(내 딸, 금사월)|한지혜]]는 눈치가 좋고, [[USB]] 사건 때문에 제대로 오혜상을 질책했다. 양부 [[오민호]]도 USB건 때문에 혼낸데다가, 오혜상 성격을 모조리 안다면 돌아서고도 남는다. 자신의 이렇게 글러먹은 성격으로 인해 주변사람들, 이제는 악당조차도 오혜상을 적대한다. 더 쉽게 말하면 자기 편이 줄어든다. 덧붙이자면 주기황 부자도, 본인이 저지른 범행을 눈치채면 눈이 뒤집힐 수도 있다. 그리고 후반부에서 오혜상이 저지른 악행을 눈치챈, 두 부자는 눈이 제대로 뒤집혔다. 일단 오민호에게 친딸이 아니라는 사실이 알려짐으로써 입지가 크게 좁아질 것으로 보인다.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의 행적을 한번 더 꼼꼼하게 살펴보면, 봉숭아 물이 다 들기 전에 비가 오면 죽는다는 얘기를 했는데 두 사람이 진짜로 믿자 그걸 진짜로 믿냐며 은근히 무시했다. 그리고 신득예가 선물해준 옷을 [[금사월]]에게 줘놓고 신득예에게 [[금사월]]이 달라고 해서 줬다고 거짓말까지 해서 음해하는등 여러가지 행동을 봤을때 확실히 [[성악설]]이 뭔지 보여주는 캐릭터이다. 잠깐이마나 자기 친구였던 오월이가 크게 다쳤는데도, 눈 하나 꿈쩍하지 않고 사건을 숨겼다. 그런데다가 [[금사월]]에게 죄를 뒤집어씌울 생각부터 품었을 만큼, 이미 정도를 넘어섰다. 그리고 자신이 인정하기 싫은 점을 [[금사월]]에게 덮어씌우는 것을 보면 남 탓도 수준급이다. 게다가 악행이 워낙 지나쳐서 시청자들에게 원성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점은 [[그렘린(영화)|그렘린]] 시리즈에서 기즈모를 괴롭히고 심지어 살해위협을 가하기도 했던 [[스트라이프(그렘린)|스트라이프]], [[모호크(그렘린)|모호크]]와 많이 닮아있는듯 하다.[* 특히 그렘린 2편에서 기즈모가 모호크에게 괴롭힘을 당한 후 어딘가에 숨어 있다가 거미혈청을 먹고 거대한 거미로 변한 모호크 앞에 나타나 복수의 불화살을 쏘던 장면은 죽은줄 알았던 주오월이 나타나 오혜상을 데꿀멍시키던 장면과 많이 오버랩된다. 내딸 금사월을 봤다면 그렘린 시리즈는 반드시 보길 추천한다. 금사월 및 주오월과 기즈모, 오혜상과 스트라이프 및 모호크의 공통점들이 느껴질 것이다.] 이중성이 지나치게 심하며 욕심도 지나치게 부린다. 좋은 차를 타고 다니고 돈이 많은 오민호를 친부로 알았으나, 사실 친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오민호의 집에 입양되기 위해 거짓말을 했으며, 이미 부잣집에 입양이 되었고 대학에 유학까지 보내주었음에도 시집마저 부잣집으로 가려고 욕심을 부린다. 게다가 오민호는 오혜상이 저지르는 악행을 더는 볼 수가 없어서, 이제까지 보여준 행적을 모두 지적했다. 물론 오혜상 본인은 또 우는 '척'을 했고, 방에 있자마자 '''"내가 친딸이 아닌 걸 알고 천비궁 설계도를 안 보여 준 거야?! 이 위선자!!!"'''라고 소리친다. 이제까지 먹여주고 재워준 양부마저, 본인 행적을 지적하니까 대놓고 적대심을 드러낸다. 더구나 오민호에게 '가짜 진주도 100년 동안 있으면 진주가 될 수 있다'는 말을 빗대며, '''"가짜 딸도 열심히 진짜 딸인 척 했으면 진짜 딸이 될 수 있는 거 아니에요?"'''라며 말대꾸를 한다. 더욱 가관인 사건은 또 있다. 본인에게 진심으로 충고한 사람에게, "너 부잣집이 아니잖아! 난 [[강찬빈|부잣집 아들]]이랑 살거야!"라며되려 저주를 퍼붓는다. 허영심과 악행이 이미 극한을 뛰어넘었다. 게다가 본인이 출세하려고 양부인 오민호까지도 도구로 여겼다. 쉽게 말해서, 이기주의가 하늘을 찌른다. 물론 이기주의자답게 매우 안하무인하다. 또한 언제라도 마음만 먹으면 배신할 거라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다. 심지어 어른한테도 대놓고 막 나간다. [[최마리(내 딸, 금사월)|최마리]]가 [[강찬빈]] 친모인데도 그녀가 호적상 관계없다고 대놓고 무시하며, 마구 대들었다. 회차가 진행될수록 바로 전작의 악녀인 [[연민정]]과 비교가 되는데, 연민정은 성공에 대한 야망과 장보리의 정체가 밝혀지면 자신이 내쳐질 것이라는 위험을 파악하여 여러 차례 머리를 굴리면서 악행을 펼쳤다면, 오혜상은 금사월을 향한 열등감과 질투 때문에 악행을 극단적으로 저지르고 있다. 그리고 자신의 야심을 위해 강찬빈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고 강만후까지 이용하는 것을 보면 독거미 같은 면도 갖고 있다. 게다가 연민정은 지속적인 악행으로 가려졌지만, 한복을 만드는 것에는 진심이었기에 자기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오혜상은 유학까지 다녀왔는데도 불구하고 자신의 목표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전혀 보이지 않았으며, 노력하기는 커녕 매번 금사월 탓으로 돌리고 겉치레로 악함을 감췄다. 진실이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다. 가장 결정적인 차이점은 오혜상은 연민정보다는 지능이 약하다. [[최마리(내 딸, 금사월)|최마리]]가 오혜상에게 협박영상[* 사실 득예에게 사주를 받은 최마리가, 오혜상이 녹음기를 숨긴 곳에서 오혜상과 [[주세훈]]이 애정행각을 벌인 장면을 찍었다.]을 보여줬는데도, 자신이 왜 녹음기를 빼앗겼는지를 의심하지 않았다.[* 신득예가 최마리가 찍은 영상을 보고 그 비밀을 의심해서 녹음기를 발견했다.] 악역인데도 화술이 딸려서 자기 죄가 들통나면, 있는 힘을 다해서 핑계부터 댄다. 가장 대표적으로 연민정이 비술채 경합에서 송옥수가 만든 용보를 내밀었을 때 '똑같이 본땄다면 그것 또한 진품이다. 이미 승자를 정해둔 상태에서 날 들러리로 세운 거냐. 단지 친딸이 아니고 양딸이라는 이유로 부당대우를 받는 거라면 억울하다.'고 화술로 넘어간 것과 여러 차례 금사월과 주오월에게 공격당했을 때 구질구질해 보일 정도로 변명만 하는 오혜상의 모습만 봐도 비교가 된다. 그래서 오히려 금사월이나 주오월에게 쉽게 제압당해서 꼼짝 못한다. 게다가 다른 캐릭터와는 다르게, 정신력도 무척 약하다. 그래서 정신력이 약해질 때가 눈에 훤히 보이는데, 남 공격할 때는 표정에 흔들림이 전혀 없는데 본인이 역으로 추궁당하거나 공격을 받으면 일단 표정부터 흔들리기 시작한다. 최소한 포커페이스라도 유지하면 반이라도 갈 텐데 시작부터 이 모양이니 상대방은 의심을 풀지 않고 일단은 더 지켜보자는 의도로 넘기거나 더 거세게 공격을 한다. 이러다 보니 오혜상의 위기 탈출 방법은 논리적 반박보다는 남 핑계 대기, 모른 척 하기, 이것까지 안 되면 그냥 기절 연기로 끝나버리기에 온갖 방법으로 잦은 위기를 넘긴 연민정보다 더 한심하게 보일 수밖에 없다. 이렇게 연민정보다 더한 기만덩어리이자 위기탈출 방법은 한참 떨어지는 오혜상이 승승장구했던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주기황 부자가 본인이 어떤 놈인지를 모르고 있고, 본인에게 최종보스인 신득예와도 엮였을 때가 적었기 때문이다. 오혜상과 대립점이 있는 인물들은 [[주오월]]처럼 능력이 딸리거나, 금사월, 오민호처럼 관용적인 인물들로, 다시 말해 아직 제대로 된 임자를 못 만났기 때문이다. 하지만 앞으로 신득예와 접점이 더 많아질 것이고,[* 사실 접점이 없는 건 아니었는데 이전에 오혜상이 금사월에게 막말한 걸 봤기 때문에 신득예가 오혜상에게 그렇게 좋은 감정을 가진 건 아니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접점이 본격적으로 수면 위로 떠오른 건 신득예와 주오월이 연합할 때부터.] 물론 주세훈 부자는 오혜상이 어떤 놈인지를 차근차근 알아가고, 양부모인 오민호와 한지혜가 걱정할까봐 여러 차례 참고 있던 금사월도 오혜상에게 제대로 질렸다. 특히나 오혜상 때문에 3번이나 죽을 뻔한 주오월은 그 정도가 더하며, 이쪽은 오혜상의 죄를 입증할 증거들을 많이 입수했기에 사실상 하드카운터이다.[* 오혜상이 주오월을 죽이려던 까닭도, 자신의 천적들 중 하나인 주오월에 대한 공포감 때문이다. 그래서 공포감을 해소하기 위해 주오월을 죽이려 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본작의 [[반면교사]] 역할도 한다. 한지혜가 오민호의 USB를 바꿔치기 했을 때, 오혜상에게 훈계한 것을 기억해 내고 게임오버였지만 바로 후회하였다. 드라마 내 악역들 중 가장 처절하게 끝날 것 같았지만 결말에선 5년 동안 감옥 생활을 하고 나와서 일하면서 돌아다니는 결말로 끝났다. 오히려 오혜상은 김순옥 작품의 악녀들 중에서 가장 희망적인 결말로 끝난 편이다. 특히나 오혜상 이후에 나온 악녀들이 유아퇴행했지만 그래도 가족과 함께 살게 된 [[민유라]]와 1조라는 거금을 쥔 [[진분홍]], 자신만의 삶을 살게 된 [[주석경]], [[하은별]]을 제외하면 모조리 비참한 결말을 맞이한 걸 보면 더욱 비교가 된다. 비록 자신이 꿈꾸던 신분상승의 꿈은 무너졌지만 신체와 정신도 온전하고 직업도 가지게 되었다. 게다가 가족들은 그녀의 자리를 남겨둔다고 하기까지 했다. 극 중 악녀이긴 하지만 [[드라마]]에서 [[박세영]]의 주인공 역인 백진희와 송하윤을 뛰어넘는 아름다운 미모 덕분에 악녀지만 사랑스럽다는 반응이 많다. [[국내야구 갤러리]]에서는 혜상이 등장하기만 하면 내용에 상관없이 비쥬얼을 칭송하는 글이 올라온다. 다만 [[배우]]가 예쁘다 뿐이지 캐릭터 자체는 작가의 전작의 사마민정, 갓민정 등으로 칭송받은 연민정과는 다르게 전혀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다. 저지르는 범죄는 [[왔다! 장보리|전작]]의 메인 빌런이였던 [[연민정]]을 능가하는 수준이지만 연민정을 연기했던 [[이유리(배우)|이유리]]의 미친 연기력에 가려져 연민정에 비해서 언급이 덜 되고있는 비운의 악녀다.[* '''실제로도 연민정은 7년이 지난 [[2022년]] 현재까지도 회자될 정도로 한국 드라마 역사상 최고의 악역 중 한명이라는 호평을 받고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