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한별 (문단 편집) ==== 단기적 흥행에만 집중한 업데이트 ==== 빅뱅 업데이트와 같은 게임 시스템 측면에서 장기적인 기반을 마련해준 업데이트도 있었지만, 이후 단기적인 매출 상승에만 목을 멘 패치가 잦았다는 데서 크게 비판을 받는다. 후술할 사행성 문제와 신직업 남발 문제 모두 궁극적으로 여기에서 출발을 했다고 볼 수도 있다. 일각에선 [[빅뱅(메이플스토리)|빅뱅]] 패치로 메이플스토리의 10년 미래를 다졌다면, 후속 패치들로 30년 미래를 망쳐놓았다고 논하기도 한다. 물론 빅뱅 패치를 통해 게임 환경을 일신하며 하락세에 접어든 게임에 다시 생기를 불어넣은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받을 일이다. 하지만 그 이후 레전드 업데이트를 필두로 단기적인 매출 극대화를 위한 단발적인 콘텐츠와 자극적인 이벤트를 남발한 것, 그리고 캐시템 수익 창출을 위해 도넘은 [[Pay to Win]] 환경을 조성하고 과도한 사행성을 유발한 것은 지탄받아야 할 내용이다. 또한 실적 달성을 위해 남발했던 무리수가 시간이 지나 도리어 해를 끼치고 있다는 것 또한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다. 당장 최전성기라 평가받는 [[레전드(메이플스토리)|레전드]] 패치를 살펴보자. 많은 유저들 사이에서도 레전드 패치의 성공 요인이 빅뱅 패치처럼 업데이트 자체의 질이 좋았다기 보다는, 핫타임 이벤트와 3개씩 연달아 출시된 신직업의 홍보 효과가 먹혀들었기 때문임을 대부분 인정하고 있다. 일단 이러한 요소들이 게임의 완성도와는 상관없이 흥행이 보장됐으니까. 하지만 이것이 남발되어 [[저스티스(메이플스토리)|2절]], [[템페스트(메이플스토리)|3절]], 그리고 [[언리미티드(메이플스토리)|뇌절]]까지 이어졌고, 그 결과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는 두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대표적으로 그의 시절 추가되어 문제가 되고 있는 요소들을 꼽자면 다음과 같다. * [[놀장강]]으로 대표되는 사기적인 강화요소 오한별 시기에 무분별하게 뿌려진 놀장강으로 인해 현재까지도 영향을 받아 이를 비난하는 목소리가 많다. 꽤 오랜시간이 지난 2021년 [[메이플스토리 고객간담회]]에서까지 한 꼭지를 맡아 언급이 되었을 정도고 이를 비껴가기 위해 의도적으로 신규 장신구의 레벨제한을 조정해 내놓거나 교환불가로 내놓는 경우가 있을 정도. * 어빌리티, 레전드리 잠재, 에디셔널 잠재, 추가옵션 저 요소들의 로직에 문제가 있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진게 바로 '''[[메이플스토리 확률조작 사건]]'''이다. * [[팬텀(메이플스토리)|팬텀]]으로 인한 모험가 스킬 배분 문제 모험가의 스킬을 훔쳐서 사용한다는 컨셉 때문에 밸런싱 문제가 복잡해지는 문제를 낳았다. 모험가 스킬을 어떻게 바꾸느냐에 따라 팬텀도 영향을 받기 때문. 2022년 모험가 리마스터에서도 이 문제가 대두되었다. * [[데몬어벤져]], [[제논(메이플스토리)|제논]] 등 특수 스탯 직업 나올 당시에야 강화요소가 한정적이었고 [[아케인심볼]] 등의 요소가 없었기 때문에 별 문제가 없었지만 이제는 특수 스탯이라는 것이 오히려 발목을 잡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해당 직업 유저들은 지속적으로 개편을 요구하고 있으나 메이플 운영진들도 개선이 쉽지 않은지 2021년 이후 간담회와 환골탈태를 내걸며 '향후 개선' 요소로 약속했음에도 결국 2021년 내에 개선하는데에는 실패했다. * 방어력과 체력 수치의 무력화 및 탱딜힐 역할 소멸 오한별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메이플스토리의 레이드는 '혼테일 유혹조' 같은 개념에서 볼 수 있듯이 탱딜힐 삼박자가 어느 정도 맞아들어간 형태를 띠고 있었다. 하지만 오한별 집권 시기 내놓은 듀얼블레이드, 팬텀 등 회피 직업들이 주가를 올리기 시작하면서 보스 레이드에 점차 '최대 체력 비례 데미지'가 들어오기 시작한다. 이게 정점을 찍은 것이 바로 데몬어벤져의 출시로 HP 자체가 스탯인 직업이 나옴에 따라 결국 체비뎀을 떡칠하지 않고서는 레이드에 긴장감을 유지하기 힘들게 되어버렸다. 그 결과 메이플스토리의 레이드에는 탱딜힐 개념이 소멸해버렸으며 '탱커' 직업이라는 개념이 희석되어버렸다. 누가 맞든 공평하게 체력이 깎이는 패턴이 많아지다보니 체력과 방어력 수치가 숫자놀음에 불과한 무의미한 수치로 전락해버린 것은 덤. 결국 빅뱅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핵심 파티 유틸로 여겨지던 다크나이트의 파티원 최대 HP 증가 스킬인 '하이퍼 바디'는 애물단지를 넘어서 트롤 스킬로 전락하였고[* 최대 체력은 상승하는데 현재 체력이 최대 체력에 맞게 차오르지 않아 버프를 받은 최대 체력 비례 현재 체력이 약 60%가량으로 떨어지는 바람에 갑자기 사망위험에 빠뜨리게 만들어 버리는 상황을 야기하였고 체력이 높으면 쓸데없이 비숍 같은 서포트 직업이 주는 힐 효율이 감소된다는 이유로 스킬을 꺼달라고 할 정도였다.] [[AWAKE(메이플스토리)|어웨이크 업데이트]]에서 개인 스킬로 변경되고야 말았다. 오로지 흥행 실적만을 좇은 오한별의 패치 성향은 결국 후대에 와서 크나큰 부작용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장비 추가옵션, 레전드리 잠재능력 및 어빌리티의 로직 등 [[메이플스토리 확률조작 사건]]에서 논란이 됐던 요소 대부분이 이 사람의 손을 거치지 않은 게 없다고 많은 유저들이 혀를 내두르고 있으며, 후술될 '놀라운 장비강화 주문서' 역시 그의 작품이다. 만약 지금까지 오한별이 메이플스토리를 계속 운영하고 있었다면 게임에 어떤 일들이 벌어졌을지 상상하기가 싫을 지경이라며 많은 유저들이 입을 모아 이야기하고 있다.[* 일부 현재 메이플 상황을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들 중에서는 지금 메이플스토리의 엔드 컨텐츠를 즐기기 위해서는 수천만원 이상 과금을 해야 도전할 수 있다면서 조롱을 하고, 오한별 시기에는 훨씬 적은 비용으로 누구나 하드한 컨텐츠를 할 수 있었다고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이다. 물론 현재 메이플스토리의 최상위 보스 컨텐츠를 즐기기 위해서는 엄청난 돈을 부어야 하는 것은 사실이고 오한별 체제에서는 허점 없는 극엔드 장비를 맞추기 위한 시도까지 요구되는 컨텐츠는 존재하지 않은 것도 맞지만, 오한별 체제의 메이플 운영이 2년을 못가 다행이지 이보다 더 길었으면 점점 더 많은 비용을 매몰시키면서도 통수를 주기적으로 맞았을 것이 뻔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현재 메이플은 각종 100% 성공 이벤트 주문서, 무료 큐브, 인게임 재화인 메소를 활용한 강화 수단이 마련되어 있어 어느정도 스펙업 계단이 갖추어져 있는 편이지만 오한별 체제에서는 앞서 서술한 하드 컨텐츠들을 즐기기 위한 스펙업을 위한 방향들이 죄다 막혀있는 것이나 다름없었고 모조리 캐시를 사용했어야 했다.] 또 이 시기 메이플은 동접자 기록 달성을 위해 자극적인 핫타임 이벤트를 남발하였는데, 그때마다 그 당시 환경의 최종급 장비가 아무런 제약도 없이 너무나 간편하게 지급이 되어 밸런스가 무너지는 일이 비일비재하게 벌어졌다. 게다가 이벤트나 뽑기 상자를 통해 강력한 효과의 주문서를 제공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이보다 훨씬 강력한 효과를 지닌 주문서를 내는 일도 서슴없이 감행하여, 오죽하면 이 시기를 보고 '돈 안지르고 찍먹만 하고 나온 사람이 승자'라는 말이 나왔을 지경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