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프사이드 (문단 편집) === 요약과 해석 === || [[파일:external/ncc.phinf.naver.net/off_illust_copy_copy.jpg]] || || 가장 위에 있는 공격수의 위치: 오프사이드 위치 (좌) /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지 않음[* SAOT를 통해 엄밀하게 적용하기 전까지는, 육안으로 '''명백한''' 확인이 어렵거나, __공격수 신체 중 일부__가 기준이 되는 수비수보다 골라인에 더 가까이 있는 것이 명백하더라도 __다른 신체 일부__가 수비수와 동일 선상에 있는 경우, 동일 선상에 있는 것으로 간주, 즉 오프사이드 위치가 아닌 것으로 판정했다.] (우) || 규정에 있는 오프사이드 조건 중 중요한 부분만을 추려 축약하여 정리하면, ①__상대 진영__에 있으며, ②__공보다 앞서 있는__ ‘공을 받을 공격수’ (이하 '공격수')에게 ③__같은 팀 다른 선수__가 ④__패스__를 하는 ⑤__순간__까지, 공격수 앞 또는 옆에[* 앞, 옆 또는 뒤의 기준은 골라인에서 가장 가까운 공격수의 부위(손, 팔 제외)를 기준으로 한다.] ⑥__상대 선수가 2명 미만__이라면 공격수가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는 것이고,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는 공격수가 ⑦__플레이와 관련된 행위__를 한다면 '''오프사이드가 선언된다.''' 그렇다면 이렇게 축약·정리한 오프사이드의 조건 문장을 하나씩 따져보면 다음과 같이 설명할 수 있다. ①. '''공격수가 상대편 최종 수비수보다 앞에 있다고 하더라도, 공격수가 하프라인을 넘지 않고 아직 자기편 진영에 있는 동안에 패스를 하면 오프사이드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F조 3차전 [[신태용호/2018 FIFA 월드컵 러시아/독일전|대한민국vs독일]] 경기인 [[카잔의 기적]]에서 [[주세종]]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넣은 골이 득점으로 인정된 것이다. 그때 손흥민의 앞에는 [[니클라스 쥘레]] 1명만 있었지만 주세종의 패스가 시작되는 시점에 손흥민이 아직 하프라인을 넘지 않고 우리 진영 쪽에 있었다. 하프라인 조건이 걸려 있는 이유는 강팀을 상대로 죄다 상대 진영 끄트머리에 달라붙어서 시간만 때워서 경기 진행 자체를 불가능하게 만드는 꼼수를 쓰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하프라인이 있는 이유는 센터 서클과 킥오프 지점 때문이기도 하지만 오프사이드인지 아닌지를 판별하기 위함이기도 하다.[* 다른 예시로는 2011-12 시즌 챔피언스 리그 준결승 전 첼시vs바르샤 경기 2차전을 예로 들 수 있다. 첼시가 2대 1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후반 막판, 길게 뻗은 크로스를 맨 앞에 있는 토레스가 받아 골을 넣었는데 이 또한 토레스가 제일 앞선에 있었다 해도 패스 시작 시점에 하프라인을 넘지 않았기에 오프사이드 선언이 되지 않았다.] ②. '''정상적인 백패스로는 오프사이드를 일으킬 수 없다.''' 공보다 전방에 있는 선수만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선수 A가 수비가 없는 외곽에서 공을 아주 앞으로 몰고 간 다음에 공보다 뒤에서 쇄도하는 선수 B에게 패스하는 것이 가능하며, 이때의 선수 B는 모든 오프사이드 조건에서 면제된다. 따라서 수비수보다 아무리 앞에 있어도 상관이 없으므로 노마크가 될 수 있어 매우 유리하다. 이것이 바로 '''컷백''' 전술이다. 단, 패스 당시에 패스하는 선수보다 앞에 위치했다면 패스 이후 뒤로 돌아가서 받아도 오프사이드가 [[https://www.premierleague.com/news/1616234|선언된다.]] ③. '''상대 수비수가 공을 온전히 점유한 뒤 자신의 실수로 공을 상대에게 넘겨줬을 경우에는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지 않는다.''' 오프사이드는 같은 팀 선수가 패스한 공에서 발생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공격수 A가 패스한 공을 상대 수비수 B가 가로챘는데, B가 다시 백패스를 한 공이 잘못 가서 공격수 C가 탈취해 득점한다면 오프사이드가 아니다. 이것이 바로 [[신태용호/2018 FIFA 월드컵 러시아/독일전|대한민국vs독일]] 경기 첫 번째 골, [[토니 크로스]]의 백패스를 오프사이드 위치에서 받아서 골로 넣어버린 [[김영권]]의 골이다. ④ * 패스 이후의 굴절 상황에 대해서 어떤 언급도 없기 때문에 '''굴절 상황은 오프사이드 판정에 영향을 주지 못한다.''' 예를 들어 공격수 A가 패스한 공이 상대 수비수 B에 맞아 굴절되고 팀 동료 C에게 도달했다고 하더라도, 판정은 굴절과 무관하게 오로지 패스하는 순간의 C의 위치만을 따진다. 수비수뿐만 아니라 골키퍼, 심지어 골대나 심판 등에 맞고 나온 공이라도 전혀 상관없이 오프사이드가 선언된다. 주로 일어나는 상황은 '''공격수의 슈팅이 어딘가 맞고 튕겨나가서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던 공격수에게 배달된 경우'''인데, 이 역시 당연히 오프사이드다. * 오프사이드 조건 성립에는 '패스'가 필요하므로, '''개인 드리블 돌파나 [[치고 달리기]]로는 오프사이드가 적용되지 않는다.''' 어떻게 보면 당연한 내용. 따라서 선수단에 치달 전문 선수가 한둘 있으면 오프사이드 라인을 돌파하기가 훨씬 쉽다. 다만 주의할 점은 드리블을 '''하는 선수 한 명만이 공에 관여할 때 오프사이드가 성립되지 않는다'''는 점으로, 만약 드리블을 하던 선수의 공애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는 팀 동료가 관여하면 오프사이드가 선언될 수 있다. 드리블한 공이 길게 튀어서 그걸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던 동료가 잡았다던가, 혹은 드리블한 공이 우연찮게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던 동료에게 맞았다던가 하는 상황은 전부 오프사이드다. ⑤ * 오프사이드 판정 기준점은 "패스하는 '''순간'''(=주는 선수의 몸에서 공이 떠나는 순간)"이므로 '''오프사이드 위치가 아닌 곳에 있을 때 패스된 공을 열심히 전진해서 오프사이드 위치에서 받더라도 전혀 오프사이드가 아니다.''' 성공하면 모든 수비수를 패스 한 방으로 벗겨낼 수 있으므로 거의 득점에 가까운 상황이 된다. 이것이 바로 '''스루패스''' 전술이다. * 이를 거꾸로 이용하여 상대방이 '''패스를 하기 직전에 수비 라인을 전방으로 끌어올리면, 패스를 받는 선수를 오프사이드 위치로 유도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오프사이드 트랩''''(Offside Trap) 전술이다. 하지만, 수비진이 라인을 잘못 맞춰서 결과적으로 패스 직전이 아닌 직후에 수비 라인을 전방으로 끌어올리면 상대 공격수에게 치명적인 뒷공간을 내줄 수도 있는, 위험성이 큰 전술이다. 마지막으로 가끔씩 오프사이드 상황에 있는 선수가 라인 밖으로 스스로 넘어가면서 오프사이드를 피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는 경기장에 다시 들어옴으로써 불공정한 이득을 얻었다고 생각되면, 심판이 그 선수에게 반스포츠적 행위로 경고를 주는 경우도 있다. ⑥ * 공을 받는 순간의 '''"상대 선수"는 골키퍼인지 필드플레이어인지 따지지 않는다.''' 심지어 사이드라인이나 골라인 밖에 있는 선수도 해당된다.[* 단, 치료받는 중인 선수는 당연히 제외한다.] 골대에서 가장 가까운 선수는 보통은 상대편 골키퍼이므로, '''대개 최종 수비수가 오프사이드 라인의 기준이 된다.''' 그러나 키퍼가 펀칭 등의 이유로 수비수보다 앞쪽으로 튀어나왔을 때, 공격자가 패스를 하면 복잡한 오프사이드 상황에 걸릴 일이 종종 발생한다.[* 대표적으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개막전이었던 남아공과 멕시코의 경기, 2015-16 시즌 EPL 15라운드 첼시와 본머스의 경기, 2022년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레알 마드리드 벤제마의 골 취소 등에서 이런 일이 있었다. 남아공과 멕시코 경기는 오프사이드가 정확히 선언되었는데, EPL 경기는 오프사이드 여부가 상당히 애매하다. 2022년 챔피언스 리그는 VAR로 명확하게 설명이 되었다. 일단은 골로 인정되긴 했지만 이후 중계 카메라가 계속 잡는 등 뒷이야기를 남겼다. 또, 이를 이용해 오프사이드 트랩을 만든 사례도 있다.[[https://www.youtube.com/watch?v=LofAKJctr18|#]]] * 최종 수비수가 오프사이드 라인을 결정하므로 '''수비수들은 다 같이 일렬로 최종수비수와 같은 선상에 서 있는 것이 가장 유리'''하다. 나머지 수비수들이 라인을 지키고 있는데 혼자 앞으로 가 있다가 패스 한방에 무너지면 그건 오프사이드가 아니기 때문에 순식간에 돌파를 당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수비 라인'''이라는 용어가 탄생했다. 수비수들은 경기가 시작해서 끝날 때까지 수비 라인에 눈을 뗄 수가 없다. ⑦ * '''플레이에 관여한 선수'''는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으면서''' "플레이에 간섭하거나", "상대 선수를 방해하거나", "이득을 얻을 때"로 정의하고 있다. 따라서 '''꼭 공을 만지지 않더라도 상대 수비를 방해만 해도 오프사이드''' 선언이 된다. 예를 들어 장신의 선수들이 골키퍼 앞에서 얼쩡거리는 동안 멀리 있던 다른 선수가 슛을 날려 골을 넣으면 심판 판단 하에 오프사이드로 판정될 수도 있다. * 거꾸로 '''세 조건을 모두 회피한다면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더라도 오프사이드가 아니다.''' [[리오넬 메시]]가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다 싶으면 패스가 오더라도 전원이 꺼진 것처럼 동작을 멈추는 지능적인 라인 브레이킹 플레이로 유명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A4eHgf9HbZY|#]][* 메시가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음을 알고 그대로 쇄도해 바로 컷백을 하는 [[페드로 로드리게스|페드로]]도 축구 지능이 엄청난 것을 알 수 있다. [[페드로 로드리게스|페드로]]가 패스를 하는 순간이 되면 메시는 공보다 뒤에 있으므로 오프사이드가 아니게 된다.] 그렇게 오프사이드를 일단 피하면 유리한 포지션은 어디 가지 않으므로 바로 다시 패스를 받아서 득점할 수 있다. ⑧. 터치아웃과 골 라인 아웃에서 재개되는 플레이, 즉 '''골 킥, 코너킥, 스로인을 통한 패스에는 오프사이드가 적용되지 않는다.''' 이들은 시작점이 고정된 패스기 때문에 만약 적용된다면 수비라인을 올려버리는 것만으로도 공격 기회를 쉽게 차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코너킥 상황에서는 최전방이라 오프사이드 위치에 서는 경우가 거의 없지만 위에서 골라인 밖에 있는 선수도 해당한다는 말을 다시 보면 왜 명시되어 있는지 알 수 있다. 일반적인 최전방 크로스의 경우 상대 측 골라인을 넘어간 선수가 크로스가 올라가기 시작할 때 라인 안으로 돌아와서 슛을 쏘면 그 즉시 오프사이드지만, 코너킥에서는 예외사항에 따라 적합한 슈팅으로 인정된다.] 그래서 과거 [[스토크 시티 FC]]에서 뛰던 [[로리 델랍]]의 스로인이 강력한 무기로 평가받았고, [[맨체스터 시티 FC]]의 [[에데르송 모라에스]]는 2018-19시즌 허더즈필드전에서 일반적인 패스였다면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을 [[세르히오 아구에로]]에게 골 킥으로 패스를 배달해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평상시에는 다른 세트피스에 비해 크게 중요치 않은 스로인과 골 킥도 오프사이드라는 규정 아래에서는 꽤나 강력한 조커로 활용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