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태오 (문단 편집) === 5기 === 온 도시가 소환된 가오라쿰에서 퍼진 나즈칸의 식물로 뒤덮여가는 와중에도 여전히 배달일을 하며 식물 때문에 곤욕을 치르는 사람들을 돕고 있었다. 그러나 상황이 상황이라서 갈수록 일은 들어오지 않고 친하게 지내던 퀵 형도 까칠해지고 괜한 사람에게 화풀이하듯 태오에게 성을 내자 내심 기분상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퀵 형은 그나마 할 수 있는 일도 안하고 기운빠진 모습으로 축 처져있다가 괜히 불가사리에게 시비를 걸고 역으로 털릴 위험에 처했다. 그걸 구해줬는데도 감사인사는 커녕, 오히려 이런 자잘한 구조활동이 아니라 이 일 자체의 근본적 원인을 없애야하는게 아니냐며 투덜거렸다.] 그것도 잠시, 동생들과 함께 식용 식물을 골라 바베큐 파티도 하고 일이 없어 집에서 물놀이도 하고 휴식도 푹 취하는 등 오히려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이 상황에 제대로 적응해버린다. 후반에는 테라콜라 반환장치를 받았을 때 좀 더 있다가 반송하면 안되겠냐고 실버에게 물었다.[* 사실 5남매 전부 이순희가 오기 전까지만 해도 오메기 사장에게 진 빚 때문에 전기도 직접 만들어서 쓸 만큼 근검절약하면서 생활했다. 게다가 이순희와 배달원 덕분에 정글화 이후 자라난 여러 식물들을 바로 조리해 먹을 수 있었고, 정글화로 인해 주요 시설들이 마비되면서 전기까지 끊기게 된 상황임에도 원래 전기를 만들어 쓰던 집이라 큰 타격을 받지 않았으며 오히려 돈 쓸 일이 없어지면서 퀵서비스 일을 할 필요도 없어졌다.] 그러나 당연히 대중에게는 이 상황이 전혀 좋게 다가오지 않았고 더군다나 퀵 형의 속사정[* 아내가 첫 아이를 낳았을 때 제왕절개를 하는 바람에 지금 뱃속의 둘째를 그냥 낳을 수 없어서 병원에 가야 하지만 이 사태로 병원들도 난리가 난 탓에 병원에선 더 급한 환자들이 있다며 아내를 받아주지 않았다고 한다. 출산예정일이 코앞까지 다가와서 더 이상 시간 지체를 할 수 없는 상황.]을 알고 난 후에 '''이제 휴가는 끝났다'''며 수트업하고 반환장치를 설치하러 간다. 그러나 가오라쿰 에리어에 쳐들어가다 마주친 봉숭 일행에 의해 '''이대로라면 어느 순간 지구는 멸망한다'''는 사실을 듣고 진실을 듣기 위해 이들을 추격하려다 단념하곤 반환장치를 다시 설치하러 가지만 몰려온 늑대들에게 쫓긴다. 남매들과 배달원의 도움으로 정상에 다다르는 그 순간, 식인식물들이 사람들을 잡아먹기 시작하고 봉숭 일행을 막으려 하지만 봉숭 아씨가 이미 오남매의 부모를 인질로 잡았다며 역으로 협박하는 바람에 다이어울프 알파에게 당하고만 있었다. 하지만 곧 배달원과 리자의 도움으로 부모님의 무사 여부를 확인하고 알파를 쓰러뜨린 뒤 반환장치를 작동시켜 가오라쿰을 반송시킨다. 반송될 때까지 사람들을 구조하고 반송되자 나즈칸 식물들이 전부 말라죽으며 사태는 일단락되었고, 시간이 흘러 도시기능이 회복된 이후 퀵 형에게 출산 선물로 분유를 쥐여준다. 그리고 중요한 일이 있다며 급히 집에 돌어가 그리워하던 부모님과 통화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