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시리스 (문단 편집) == 상세 == 오시리스는 이집트 신화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신으로[* 누트가 오시리스를 낳자 이집트 전역에서 '만물의 주인(혹은 우주의 주인)인 오시리스 왕이 태어났다'라는 목소리가 하늘에서 울려퍼졌다고 한다.] 한때 [[이집트]]와 세계를 지배하고 다스리던 신왕(神王)이었다. [[오시리스]], [[이시스]], [[세트(이집트 신화)|세트]], [[네프티스]] 4남매 중 맏형으로, [[여동생]]인 이시스를 [[근친혼|아내로 맞이하고]] 이집트의 왕이자 신으로서 군림해 사람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으며[* 그(오시리스)가 통치하는 동안 이집트는 [[태평성대]]였으며, 남매들 중에서도 가장 현명하고 인정이 많았다고 한다.] 오시리스가 세계를 다스릴 때가 바로 황금기였다고 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때 오시리스는 사람들에게 마아트, 즉 진리와 올바른 삶의 방식을 가르쳤다.] 그러나 이를 시기한 남동생 세트에게 모살당해 14토막이 나며 죽음을 맞이하는데[* [[이집트 신화]]에서 오시리스의 죽음은 [[부활]], [[영생]], [[삶]], [[죽음]], 재탄생의 [[순환]]을, 그(오시리스)의 부활은 [[농업]]의 계절적 [[순환]]과 [[변화]]를 나타낸다.] 여동생이자 아내인 이시스와 여동생 네프티스, [[아누비스]][* 나일강의 신 [[세베크]]도 도와줬다는 전승도 있다고 한다.]가 근성으로 시체조각을 다 찾아서 [[죽은 자의 소생|마법]]으로 되살려준 덕분에[* 어떤 전승에 따르면 도중에 사라진 신체조각은 땅에 남게 되어 비옥함과 번영을 보장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시스]]가 오시리스의 시신을 찾고 재조립하는 과정에서서 자매인 [[네프티스]]와 [[토트]], [[아누비스]] 등의 도움을 받았고 그 중에서 [[토트]]는 이 과정을 지도했으며 이때를 계기로 [[아누비스]]는 방부술을 개발했다.] 종국에는 죽은 자의 나라인 두아트(Duat)의 왕이 되었다. 부활했는데 왜 명계의 왕이 되었냐고 물을 수도 있는데 이집트의 생사관이 독특한 편이라서 그렇다. 여기에서의 부활은 현계로의 부활이 아니라 죽은 상태에서 명계에 되살아나는 부활이다. 시체 조각을 모으는 과정에서 오시리스의 [[생식기]]는 '''[[나일강]]의 [[물고기]] 또는 [[게]]가 먹어 버리는 바람에'''[* 턱을 먹었다는 얘기도 있다. 박정혜•심치열의 《신화의 세계》에서는 물고기가 먹었다고 한다.] 찾지 못하였고 그의 없어진 생식기는 진흙으로 빚어 대체하였다.[* 혹은 이시스가 마법으로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죽었다 되살아난 오시리스와 이시스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이 바로 [[호루스]]다. 자식인 [[호루스]]는 다 커서 [[세트]]에게 왕위를 요구했고 이를 거부한 세트는 호루스랑 결투하게 되는데 이게 끝나지 않아서 신들과 함께 재판을 벌였는데도 결판이 나지 않자 결국 오시리스에게 편지를 보냈고 오시리스는 이에 당연히 호루스가 받아야하는데 이게 왜 오래 될 일이냐며 답장을 보내 재판의 마침표를 찍어준다. 그런데 여기서 [[라(이집트 신화)|라]]가 오만하게 답한다며 다시 편지를 보내자 오시리스는 정중히 사과하면서도 그렇다고 재판 또 길게 끌면 저승의 괴물을 풀어놓을거라며 더 빨리 자신에게 오고 싶지 않다면 얼른 끝내라는 성깔있는 모습도 보였다. 참고로 [[물고기]]가 오시리스의 생식기를 먹었기 때문인지 [[고대 이집트]]에서는 물고기를 썩 좋게 여기지 않아서 강이 옆에 있어도 물고기를 자주 먹지 않았으며 특히 사자의 제삿상에는 절대로 물고기를 올리지 않는다고 [[헤로도토스]]가 기록했다. 하지만 고대 이집트의 벽화나 부조 중에는 파피루스 배 위에서 낚싯대나 그물, 작살 등을 이용한 어로 활동을 묘사한 작품들이 있는 만큼 그 신빙성은 의심스럽다. 일각에서는 이를 먹어치운 특정 물고기만 안 먹었을 가능성도 제시하고 있다. 현대 한국에도 [[4자 금기|4번이 불길해서 4층을 F로 대체한 곳도 있고 아닌 곳도 있었던 것처럼]] 고대 이집트에서도 사람이나 지역, 시대에 따라 달랐을 수 있다. [[프톨레마이오스 왕조]] 시기에는 그리스인들의 [[제우스]], [[하데스]] 신격과 멤피스 지역에서 숭배되던 성스러운 소 [[아피스]]의 신앙과 결합하여 세라피스(Σάραπις)라는 이름의 신으로 숭배되었으며 4세기 로마의 그리스도교 공인과 국교 채택 때까지 세라피스 신앙은 유지되었다고 한다. 아누비스가 죽은 사람의 영혼을 데려오면 그 사람의 심장을 깃털과 함께 저울로 재 깃털보다 가볍거나 같다면 천계로, 깃털보다 무겁다면 지옥으로 통하게 한다. 그리고 생성, 발육 등 풍요와 생산력, 곡식, 하계, 강, [[문명]] 및 [[문명]]의 전파를 관장하는 존재이며 미래와 정의를 표현하며 인간의 도덕성과 영원, 운명을 결정하는 심판자이고 [[생명]][* 초목에서부터 매년 범람하는 나일강에 이르기까지 지하세계에서 온 모든 [[생명]]의 [[근원]]으로 여겨졌다.]과 [[죽음]], 내세, 부활, [[재생]][* 그의 녹색 피부부터가 오시리스가 [[미라]]임을 나타낼 뿐만 아니라 재생을 상징한다.], 농업과 초목[* 농작물의 성장 및 초목의 순환을 상징했다.], 축목, [[다산]], [[마법]], 부성을 관장하는 신이자 식물의 순환 주기를 상징하는 등 [[자연]]을 관장하는 신이자 [[직조]]와 [[음악]], [[농업]]을 소개하고 만물과 태양의 신, 삶과 죽음의 지배자이자 치유의 상징이기도 했으며 후기 신왕국 시대에 이르렀을 때에는 태양신 라와 신비스러운 융합을 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몸이 14조각났고 물고기가 남근을 삼켜 버린 것, 다른 부분들이 합쳐졌다는 점 때문인지 형상의 주님으로도 불리웠으며 단순히 죽은 자들을 지배하는 명계의 지배자이자 신일 뿐만 아니라 식물의 싹이 나는 것은 물론, 나일강의 연례적인 범람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에 지하세계로부터의 생명을 부여하는 [[권능]]을 지니고 있었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