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버워치/평가 (문단 편집) === 기타 === * 캐릭터의 개성과 흥미로운 세계관 정식 출시 전부터 여러 커뮤니티에서 오버워치의 캐릭터들이 화제에 올랐고, 어느 캐릭터를 막론하고 엄청난 양의 2차 창작물이 쏟아져나왔다.[* 단적인 예로, 17년 들어 서울 [[코믹월드]] 관람을 해 보면 오버워치 캐릭터를 내세운 부스가 굉장히 많다. 심지어 [[리그 오브 레전드]]보다 더. 기존 3대 IP를 활용한 부스는 거의 없다시피했던 상황과 비교하면 재미있을 지경.] 여태까지 블리자드가 낸 게임 프랜차이즈 중에서 캐릭터 측면에서는 가장 성공했다고 표현해도 무방한데, 어느정도 풀이 고정되어 있었던 블리자드 3대 세계관의 팬덤과는 달리, 기존 블리자드 게임에 완전히 무관심하던 유저층을 흡수하는 데 성공했다. 세계관 또한 유행하는 [[슈퍼히어로|히어로물]]과 [[스타크래프트]]와 차별화되는 근미래 세계관이 적절히 조합된 설정으로 호평을 얻고 있으며 이를 활용한 스토리 캠페인이 나오기를 기대하는 여론이 많다.[* 그리고 이는 드디어 [[오버워치 2]]로 현실화될 예정이다.] 또한 후술된 훌륭한 현지화와 맞물려 각 캐릭터들의 특성이나 평소/기술 사용 대사, 게임과 관련한 각종 요소들이 [[밈]](meme)화[* 예시로, 캐서디의 궁극기 대사 '[[석양이 진다…]]', [[D.Va]]의 2차 창작인 '그렘린 디바', [[제프 카플란]]과 관련한 각종 밈들이 있다.]되고 있고, 블리자드의 자랑인 뛰어난 영상미를 보여주는 시네마틱과 각종 단편 코믹스들을 통해 스토리적 측면을 보완해내는 등 캐릭터 어필에 대해선 이견이 없을 만큼 성공적이라는 평가도 있다.특히 섹스 어필적인[* 섹스 어필 자체를 완전히 탈피한 것은 아니다. 여성이란 캐릭터의 심한 노출로 관심을 끌어올리는 패러다임에서 벗어난 것 뿐이지, 미모와 바디라인을 정형화하는 것에서는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그래픽과 서비스를 중시하는 게임으로서 섹스 어필을 완전히 배제하기는 어렵지만, 오버워치는 노골적으로 선정적인 여캐를 만드는 게임 업계 속에서 그나마 벗어난 것이다.] 스테레오타입 대신 고유의 개성이 강조된 여성 캐릭터, 다인종/[[다문화]][* 다만 시메트라의 '데비' 스킨은 힌두교 신자들로부터 신성모독이라는 지적을 받아 논란이 있었다.] 묘사에 충실한 캐릭터메이킹을 선보인다. 인종적/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성우 선정 및 오디오 디렉팅 역시 주목받았다. 캐릭터들의 연령도 20대부터 60대까지 골고루 분포돼 있다. 연소자인 루시우나 디바도 20대 초중반일 뿐 미성년자 캐릭터는 아니다. 무기를 들고 전투를 벌이는 게임 특성상 미성년자 캐릭터를 내보내면, 특히 서구권에서는 비판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데 이를 의식한 선택으로 보인다. 예외가 있다면 제조된 지 1개월인 로봇 오리사인데 애당초 인간이 아닌데다 음성을 들어보면 결코 미성년자라고는 보기 어렵다. 단순히 다양한 것이 아니라 다양하면서도 그 자체로 매력적인 캐릭터들이라는 것이 가장 큰 장점.[* 훗날 등장한 경쟁작 [[발로란트]]가 게임 외적인 측면에서 '세계관이 흥미롭지 못하다', '캐릭터가 밋밋하고 몰개성하다' 같은 평가들을 받고 있는 것을 생각해보자.] 특히 '영웅들 중에 [[LGBT]] 캐릭터가 있을 것' [[http://blizzardwatch.com/2015/11/07/overwatch-will-diverse-include-gay-characters|#]][[http://www.playstationlifestyle.net/2016/11/08/overwatch-lgbt-blizzard-to-reveal-lgbt-character-soon/|#]]을 강조했고, 이 발언 후 1년 뒤 열린 [[블리즈컨]]에서 수석 디렉터 중 한 명이 [[https://youtu.be/tBG4tuRwD8E?t=24m33s|'오버워치에 성소수자 캐릭터가 진짜로 곧 나올 것이며, 그 성소수자 캐릭터가 정말로 중요한 캐릭터라는 점']] [* [[http://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5457927&memberNo=176737|번역]]]'을 강조하였는데, 2016년 연말 발표된 단편만화 [[http://comic.playoverwatch.com/ko-kr/tracer-reflections|성찰]]을 통해서 그 성 소수자는 다른 캐릭터도 아니고 오버워치의 마스코트인 [[트레이서]]. 이렇게 제작진의 발언과 실제 구현, 혹은 공식 미디어를 통해 보여주는 여러 요소에서 기존 블리자드 게임과 비교해 캐릭터의 '다양성'과 관련된 표현이 크게 진보하였다. 덕분에 블리자드는 그간 꾸준히 제기된 사회반영에 대한 비평과 요구를 외면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받아들였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이는 오버워치가 내세우는 캐릭터들의 뛰어난 개성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낳았다. * 훌륭한 [[현지화]] 블리자드의 게임이 으레 그랬듯 모든 대사를 한국어로 더빙하여 서비스하고 있고[* PC만 해당. 콘솔은 영문판이다.], 더빙 퀄리티에 대한 평가도 좋다. 특히 [[라인하르트(오버워치)|라인하르트]]나 [[로드호그]]의 경우는 거의 원판 성우를 그대로 데려와서 썼다고 해도 믿을 정도로 엄청난 퀄리티를 자랑한다. 거기에 게임 특성상 모국어 대사가 있는 캐릭터들이 많은데, 애초에 모집 요건으로 해당 언어가 가능한 사람을 선발하고, 외국어 전문가의 자문을 구하는 등 자연스러운 재현에 많은 공을 들였다.[* [[http://tvcast.naver.com/v/916204|성우 인터뷰에서 언급되었다.]]] 이 같은 노력으로 [[겐지(오버워치)|겐지]]([[일본어]])와 [[자리야]]([[러시아어]]), [[메이(오버워치)|메이]]([[표준중국어]]), [[위도우메이커]]([[프랑스어]])~~, [[윈스턴(오버워치)|윈스턴]]([[공대]])~~의 경우 아예 해당 언어에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성우가 투입되었고[* 겐지 역의 [[김혜성(성우)|김혜성]] 성우는 일어일문 전공, 메이 역의 [[전숙경]] 성우 역시 중어중문 전공, 위도우메이커 역의 [[이지현(성우)|이지현]] 성우도 불어 전공임을 밝혔다. 자리야 역의 [[양유진(성우)|양유진]]은 러시아 연극단 출신 유학파다.], 전공과는 거리가 먼 [[한조(오버워치)|한조]](일본어)나 아예 문외한이었던 [[솜브라]](스페인어) 또한 각각 전문가와 블리자드 스태프의 자문 하에 최대한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였다.[* 해외에서도 여러 국가의 한조 궁극기 대사 중 최고로 평가받는다. 한조 고유의 중후함이 굉장히 잘 드러났다는 평. 다만 예전에는 모국어 대사가 있는 캐릭터들 중에서는 [[메르시]]만 유일하게 모국어 대사를 쓰지 않았다. 베타 초기에 메르시 영어 성우는 독일어를 사용하지 않았고, 캐스팅 교체로 독일어 사용 성우가 투입됐는데 블리자드 코리아에서 따라하지 않았던 모양. 지금은 부활스킬 대사 한정으로 독일어 대사가 생겼다. [[아나(오버워치)|아나]]의 경우는 아랍어(그것도 [[이집트 아랍어]]) 구사자 성우가 한국에는 전무한지라 영어판의 이집트 아랍어 대사를 [[Ctrl CV]]했다. 그 외에도 원어가 영어라서 그런지 영미권 캐릭터들도 대부분 한국어만 사용한다. 트레이서의 성우 [[박신희]] 성우의 인터뷰에 따르면 원래는 영어 대사가 몇 개 더빙하긴 했는데 잘렸다고한다.] 덕분에 여타 매체들보다 색다른 성우들의 연기를 듣기 좋으니 성우 지망생이나 성우덕후라면 한번쯤 들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성우 풀도 이전보다 넓어져 [[권혁수(성우)|최고참이자 연장자 성우]]부터 막 전속이 풀린 성우들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캐스팅을 보여준다. 그 밖에도 오버워치의 주요 폰트(글꼴)인 [[http://www.dafont.com/bignoodle-titling.font|Big Noodle Titling]]를 개조해 한글판 koverwatch 폰트로 만들어 도입하는 등,[* 동아시아 국가에서 글꼴을 개조하여 채용한 것은 한국어판이 유일한데 해당 라틴 문자 글꼴과는 상관없는 [[가나(문자)|가나]] 글꼴을 사용한 일본어판이나 '''수많은 [[한자]]'''로 인해 글꼴 개발부터 어려워 기본 시스템 글꼴를 쓰는 중화권에 비하면 상당히 독보적인 부분이다. 다만, 아쉽게도 원판에 해당하는 영어판에서는 한글이 출력되는 경우 기본 시스템 글꼴, 즉 [[굴림체]]로 나오게 된다. Koverwatch 글꼴이 비록 한글 글꼴 부문만 Big Noodle Titling의 [[상위호환]] 격이라지만 영어판은 말그대로 어디까지나 '영어 사용자를 기준으로 개발'되기 때문에 굳이 해당 한글 글꼴을 채용할 필요는 없지만 말이다.] 게임 외적 분위기를 손상 없이 도입하려는 모양새 역시 호평을 받았다. * 캐주얼하고 발랄한 게임 분위기 기존의 암울하고 무거운 전장을 바탕으로 하는 타 블리자드 게임들과 달리 정말 분위기가 밝고 가볍다.[* 하지만 캐릭터들의 디자인이나, 시네마틱 영상 등에서 암시되는 스토리를 자세히 뜯어보면 전쟁으로 인한 참상이 구석구석에서 드러나며, 옴닉에 대한 묘사가 노골적으로 정치적 소수자에 대한 암시를 함의하고 있기 때문에 다루는 주제 자체는 무거운 편이다.] 맵도 알록달록한 분위기의 도시, 정자, 미래의 모습 등을 다루고 있고 무기도 [[밀리터리 FPS|기존의 FPS]]의 [[AK-47|AK 소총]] 등 현실 세계의 무기가 아니라 다채로운 범주를 다룬다. 이를테면 [[루시우(오버워치)|루시우]]의 음악과 음파 권총. 또한 기존 FPS의 현실감과 달리 피가 튀기지 않으며[* 물론 피 이펙트 자체는 있다. 다만 피라고 인식되기보단 단순한 피격 이펙트로 보일 정도로 상당히 미미하다.], 적을 '죽인다' 라는 느낌보다 '쓰러트린다' 라는 느낌이 강하다. 무엇보다 대개의 고전 FPS가 과장된 폭력묘사와 선정성을 띄어 진입 장벽이 높고, 대척점에 있는 밀리터리 FPS는 모든 캐릭터가 군복만 입고 뛰어다니는 것과 달리, 오버워치는 모든 캐릭터가 각자의 개성과 스타일을 지니고, 각자의 특성에 따른 역할을 해낼 수 있는 게임이다. 기존의 FPS계에서 언제나 비주류에 속했던 [[고전 FPS]]의 장점들을 가지고 주류의 흐름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모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 단편 애니메이션 시리즈 오버워치의 특정 영웅을 주인공으로 한 단편 3D 애니메이션을 다수 제작하였으며 적은 인력과 예산에도 불구하고 애니메이션의 수준이 매우 뛰어나다. 오버워치 단편 애니메이션들은 플레이어들이 오버워치를 하나의 콘텐츠, 서사성을 가진 하나의 작품으로서 접근할 수 있게 해주고 애정을 갖게 해준다. 오버워치를 안하거나 접은 사람들도 단편 애니메이션은 챙겨 볼 정도로 인기가 많다. *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색약, 색맹을 위한 색각 보정, 청각 장애인을 위한 자막 지원 등 다른 게임에서는 찾기 힘든 다양한 편의 기능들을 제공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