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버워치/문제점 (문단 편집) == 느린 업데이트와 [[2018년]] 이후 사실상 개발 중단 == 2016년 5월 24일 서비스를 시작하여 2021년 11월 기준, 4년이 지나도록 새로 추가된 영웅은 겨우 열한 명에[* 아나, 솜브라, 오리사, 둠피스트, 모이라, 브리기테, 레킹볼, 애쉬, 바티스트, 시그마, 에코], 전장은 아홉 개[* 아이헨발데, 오아시스, 호라이즌 달 기지, 쓰레기촌, 블리자드 월드, 리알토, 부산, 파리, 하바나. 규모와 이용률이 낮은 아케이드 전장은 제외. 그마저도 호라이즌 달 기지와 파리 맵은 높은 비호감도와 수비 팀에 절대적으로 유리하다는 문제를 결국 해결하지 못하면서 경쟁전 로테이션에서 제외되며 사실상 관짝에 들어가게 되었다], 그 밖에 추가된 것이라고는 아케이드 몇 개와 매년 반복되는 이벤트를 위한 협동 시나리오 몇 개, 사용자 게임이 전부이다. 한때 비교 대상으로 자주 언급되었던 [[리그 오브 레전드]]는 오버워치보다 훨씬 앞서 서비스되었으면서도 2016년 5월 이후 21개의 챔피언을 선보였는데, 오버워치는 절반 정도의 수준에 불과한 것이다. 게다가 밸런스 패치 및 적용도 굉장히 굼뜬 편이고, 메타 고착화의 대처도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 [[선택과 금지|픽밴]]과 같이 영웅을 제한하여 변수를 일으키는 시스템도 아직 갖추어지지 않았는데[* 게임 탐색기에선 영웅선택을 제한할 수 있는 기능이 있지만, 이건 커스텀 게임을 위해 있는 기능이고, 경쟁전이나 대회에선 픽에 제한을 두는 기능이 없다. ], 우선 픽밴을 도입하려면 당연히 영웅이 일정 수 이상 구비되어야 하며, 영웅간 상성과 조합에 대한 심도 있는 조정이 필요하다. 그러나 오버워치의 경우 지지부진한 업데이트로 픽밴제 도입을 위한 영웅 수는 확보되지 않고 있다. 당장 공격, 수비, 지원 영웅군 3개로 나누어 접속하는데도 공격 영웅군을 제외하고는 선택의 폭이 넓지 않으며, 이마저도 특정 몇몇 영웅은 특별한 상황이 아니고서는 경쟁전에서 잘 쓰이지 않는 것이라 문제다. 픽밴의 경우, 오버워치는 팀 포트리스 2에서 영향을 받아 전장의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영웅을 변경할 수 있게 만들었기 때문에, 리그 오브 레전드와 같은 방식의 픽밴이 도입될 가능성은 현저히 낮다. 그래서 제프 카플란은 일반적인 픽밴이 아닌 이긴 팀의 캐릭터가 선택 불가 처리되는 식의 (섬멸전 등의 아케이드에 일부 도입된) 방식이 어떨까 제시하기도 했는데, 문제는 제시만 하고 역시나 1년넘게 아무런 피드백이 없다. 4년동안 오버워치는 이러한 메타 문제를 밸런스 패치로만 땜빵해 왔으나 결국 한계가 드러났으며, 오히려 밸런스 패치에 따라 새로운 문제가 발생하기도 하는 등 악순환이 계속되었다. 심지어 어떤 시기에는 무려 한 달동안 버그 픽스 이외에 밸런스 패치고 뭐고 아무것도 손도 안 댈 때도 있었다. 그렇다고 그 때가 밸런스가 잘 맞았냐고 한다면 그것도 아닌게 돌진메타가 한참 미쳐 날뛰다 못 해서 메타 고착으로 인해 불만이 하늘을 찌를 때였다. 하다못해 부분유료화 게임에서도 이런 식의 운영은 결코 용납되지 않는데, 이 모든 것이 돈 주고 사서 플레이하는 유료 서비스 게임에서 일어난 일이다. 영웅 추가가 늦는 것은 아주 치명적인 문제로, 오버워치는 게임 특성상 공격수와 몸빵, 치유사의 구성 비율이 아주 중요한데 영웅의 가지수가 적어 각 역할별로 선택할 수 있는 영웅의 종류는 아주 적으며, 그나마도 균형 문제로 기피되는 영웅을 빼고 나면 손에 꼽을 정도다. MOBA 장르인 [[리그 오브 레전드]]의 경우 챔피언의 수가 아주 많으며 캐릭터별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할 수 있고, 3인칭 시점이 결합된 MOBA 장르인 [[사이퍼즈]]는 오버워치와 비슷한 수의 캐릭터로 서비스를 시작했으나 고정된 역할 개념이 희박하여 원거리 캐릭터와 근거리 캐릭터의 비율만 맞춰도 정상적인 경기를 진행할 수 있을 정도이며, [[관통의 자네트]] 이전까지는 티어 캐릭터 개념으로 캐릭터를 한번에 둘씩 추가하여 캐릭터 가짓수 부족 문제를 빠르게 해결했다. 오버워치와 동일한 팀 플레이 기반 1인칭 슈팅 게임인 '''[[Paladins]]'''의 경우 플레이어 캐릭터인 '챔피언'이 오버워치보다 적은 17종으로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정식 서비스 이후 2021년 11월 기준으로 챔피언이 '''총 50종'''이며, 역시 팀 기반 FPS이며 오버워치보다 1년 먼저 출시한 [[레인보우 식스 시즈]]의 경우 오버워치와 동일한 21명의[* 예비 병력을 포함하였다. 출시 초창기엔 예비 병력도 랭크에서 픽 가능한 엄연한 하나의 오퍼로 대우받았다. 다만, 아래에 나오는 최신 오퍼레이터 명수는 예비 병력을 제외한 수치이다.] 오퍼레이터로 출시하였으나, 꾸준한 오퍼 출시로 2022년 8월 기준으로 64명, 오버워치1의 마지막 영웅 에코가 출시된 2020년 4월 기준으로도 이미 54명의 오퍼레이터를 보유하고 있었다.[* 여기는 역할군간의 균형도 맞는다. 단순하게 공격팀과 수비팀 분류만 봐도 공격 32명, 수비 32명으로 수가 같으며, 팀에 꼭 한명씩은 있어야 된다라고 평가받는 하드 브리처가 세 명이고, 이를 카운터치는 안티 브리처도 세 명이다.] 현재 오버워치가 32종의 영웅이 존재하는 것보다 훨씬 많다.[* 오버워치에서 2020년 4월 15일에 에코가 32번째 영웅으로 추가되던 시기에 Paladins는 이미 앞서 동년 1월 8일에 44번째 챔피언인 [[티베리우스(Paladins)|티베리우스]]가 추가되었고, 에코 출시 이후 약 2주가 지난 동년 동월 29일에는 45번째 챔피언인 [[코르버스]]가 추가되었다.] 일단 영웅 캐릭터의 경우 양산하기보다는 캐릭터 메이킹에 집중한다는 입장이긴 하지만, 공개 후 PTR서버 적용에 텀이 있고 본섭 적용 후 일주일 동안 경쟁전 금지까지 겹쳐있어 실제로 체감되는 신캐릭터 업데이트 속도는 4개월 이상이다. 가장 의욕적으로 업데이트를 해야 할 발매 1주년 시점에 나온 신규 영웅은 겨우 셋이다. 그런데 솜브라, 오리사는 발매 후 상당한 기간 동안 픽하는 것조차 트롤 취급을 받았다. 반대로 아나는 상향을 통해 메타의 핵심으로 자리잡았지만 오히려 성능이 너무 뛰어난 탓에 한때는 메타 고착화의 원인이 되었다. 여러모로 느리고 효과적이지 못한 업데이트로 인해 플레이어에게 새로운 게임을 한다는 신선함을 주는데 실패했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은 [[앨런 다비리|새 디렉터]]의 취임과 함께 공격적인 업데이트를 하고 있어서, 오버워치가 잘나가는 게임이 됐으니 방만한 운영을 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게 하고 있다. 1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할 것이라고 예상되었고 세 개의 아케이드 맵과 거점 점령형 맵을 내놓긴 했으나 신 캐릭터는 떡밥만 흘리고 있어서 플레이어들의 반응은 그렇게 좋지 않은 편이다. 맵이야 여러개의 맵중에 랜덤으로 정해지는 방식이기 때문에 체감도가 그렇게 높지 않다. 맵의 출시와 함께 스토리에 대한 전개라도 이루어지면 모르겠지만 전개는커녕 오히려 수수께끼의 떡밥을 더 뿌리기만 하는 마당이다. 그리고 지금까지 추가된 영웅들의 소속 비율도, 무소속이거나 오버워치 또는 탈론과 관련이 비교적 적은 데드락 갱단 등의 세력에 속한 영웅 3명(오리사, 레킹볼, 애쉬), 오버워치와 관련된 영웅 2명(아나, 브리기테), 탈론과 관련된 영웅 3명(솜브라, 둠피스트, 모이라)으로, 오버워치와 관련된 영웅들의 비율이 주역으로 다루어지는 세력이라는 이름이 무색하리만치 낮다. 이제 오버워치 측 신 영웅이 나올 때가 되지 않았느냐는 불만의 목소리가 슬슬 나오는 중. 오버워치 창립 멤버 중 1명이었다는 [[랴오]]가 현재 유력한 신 영웅 후보로 떠오르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언급 된 것이 아무것도 없는지라... 사실 신 영웅 떡밥은 2018년 7월 기준으로도 굉장히 많이 남아있다. 3년 전 영상인 시네마틱 트레일러에서 언급된 "[[사운드퀘이크]]"와 "퓨저네이터", 그리고 박물관 스크린의 수많은 미공개 영웅들[* 다만, 설정이 완벽하지 않았을 당시에 나온 트레일러라 이미 버려졌을 가능성이 있다. 예를 들어 박물관 스크린에서 가장 눈에 띄는, 흔히 [[사운드퀘이크]]라고 추측되었던 붉은색 거구는 '월더비스트'라는 삭제된 영웅이라는 것. 물론 단순히 이름 땜빵 용도로 내놓았다가 플레이어들의 엄청난 관심을 받자 설정과 캐릭터성을 붙혀 만든 [[둠피스트]]처럼 재활용의 여지는 있다.], 아나 배경 동영상 중 등장한 의문의 인물 2명,[* 이 2명 중 왼쪽의 남성이 랴오라는 설이 있었으나, 랴오는 남성이 아니라 여성이였으머,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라오는 사망한 것이 확정이 되어 랴오의 출현 가능성은 없어졌다.] 일리오스에서 한조가 언급하는 "살인마", 페트라에서 언급되는 "하미드 파샬" 등등. 블리자드가 상당수 잊어먹은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으나, 아나 배경 동영상의 2명의 경우 히오스 아나의 반복 대사에서 언급된 걸로 보아 최소 이 둘은 까먹고 있지는 않는 모양. 이 문제가 가장 크게 벌어졌던 영웅은 [[솜브라]]가 대표적이다. 솜브라는 아나 출시 이전부터 지속적으로 떡밥을 풀어왔다. 각종 [[대체현실게임]]으로 차근차근 떡밥을 풀어왔고 초창기엔 플레이어들의 반응 또한 매우 기대가 된다는 평가가 많았다. 그러나 ARG가 점점 일반 플레이어들은 풀기 힘든 형식으로 나와 ARG를 풀지 못하고 컴퓨터 언어에 관심이 있던 플레이어들만이 그것을 풀게 되었다. 그렇지만 늘 해답을 구하면 그 내용은 '그래, 재밌네. 이건 어때?' 식으로만 무한히 반복되어왔다. 아나 출시 영상부터 유출까지 장장 3개월에 달하는 기간동안 캐릭터에 대한 정보는 이름, 해커, 은신보유, 장난끼 많음 정도만 알 수 있었다. 이에 플레이어들은 처음과 달리 매우 좋지않은 반응을 표현해왔다. 블리즈컨이 얼마 남지 않은 날까지도 캐릭터에 대한 공식 정보가 풀리지 않자, 플레이어들은 블리즈컨에서 발표할 것이라는 추측을 자연스럽게 하였다. 그리고 그동안 뿌려왔던 떡밥들은 뭐냐면서 솜브라 이외에 한 캐릭터를 더 발표할거라는 추측까지 하기도 하였으나, 정작 공개된건 솜브라 하나. 플레이어들은 분노했고 더이상 발표를 이렇게 하지 말아달라는 요구를 했다. 다음 영웅인 오리사는 정보를 매우 빠른 속도로 공개하고 추가하였으나, 너무 뜬금없이 튀어나왔다는 비판이 있었지만 그래도 솜브라보단 낫다는 평가가 있었다. 하지만 다음 영웅인 둠피스트의 떡밥은 오리사 때부터 뿌리고 이번에는 매우 적은 떡밥만 뿌리더니 또 오리사 출시 이후 4개월만에 겨우겨우 발표했다. 그 결과 오버워치 출시 1년 6개월 동안 나온 캐릭터는 단 다섯. 이에 대해 롤이나 히오스같은 MOBA와는 다르다, 발매 후 트롤 논란으로 시끄럽게 할 여지가 있는 캐릭터보다 밸런스 조정이 우선이다 등의 의견이 있긴 하나 다른 역할 기반 플레이 FPS/TPS 게임은 적어도 오버워치보다는 빠른 업데이트를 하고 있으며[* 오버워치만큼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캐릭터의 고유 능력이 존재하는 [[레인보우 식스 시즈]]는 3개월에 2명, 1년에 8명씩 꾸준히 나오고 있다. 거의 동일한 장르인 Paladins는 늦어야 2개월에 평균 6주 간격으로 신규 챔피언이 추가되고 있다.], 오버워치의 밸런스는 신 영웅을 느릿하게 내는 지금도 굉장히 느리게 진행되고 있다. 애초에 부서가 다른만큼 신 영웅을 내면 밸런스 패치가 느려질거란 보장은 어디에도 없다. 또한 디렉터 [[제프 카플란]]은 영웅을 빨리 내면 기존의 영웅이 묻히지 않을까 우려했지만 신 영웅이 나오면서 기존 캐릭터들과의 관계에 따라 기존 캐릭터가 더 깊은 설정을 가질 수 있고 2차창작의 여지도 있으니 꼭 그렇지만은 않다.[* 아나의 출시로 파라, 리퍼, 솔져등의 캐릭터의 설정이 추가되었고 솜브라의 추가로 탈론의 설정이 추가된것처럼 어떻게 만드냐의 문제다. 오히려 기존설정만 울궈먹으면 캐릭터의 매력이란건 한계가 있기 때문에 팬들이 떠나가게 된다. 콘텐츠 완결 후 인기가 빠르게 식는것을 보면 알 수 있다.] 무슨 영웅을 한달에 하나씩 찍어낸다면 모르겠으나 빠른 업데이트를 바라는 플레이어들이 그 정도를 바라는것도 아니고, 단지 2~3개월에 신영웅, 맵, 영상이나 웹코믹을 통한 스토리 전개 등이 하나씩은 있어야 하지 않냐는 입장인 것이다. 결국 쌓이고 쌓인 불만이 터져 오버워치의 PC방 점유율은 점점 내려가 10%대까지 내려갔다.[[http://www.multiclick.co.kr/sub/gamepatch/gamerank.html|#]][* 집계하는 사이트에 따라 ±3%~5%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물론 그 전에도 안좋게 나올때는 20%대 초반에서 10% 후반대의 점유율을 보여준 적이 있다.] 밸런스 문제, 트롤 및 비매너 문제등도 있지만 더딘 업데이트가 가장 큰 원인이었다. 출시 초반에 그렇게 광고했던 모든 영웅 무료가 이런 느린 업데이트를 하려는 핑계 아니었나 하는 의견이 나올 정도. 이 사건은 여러 커뮤니티에서 퍼날라질 정도로 오버워치의 현상황에 대한 기준이 되고 있으며 이런 인식이 잡히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게 될 것이다. 여러모로 블리자드의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다. 모이라 업데이트때까지는 신규 전장과 영웅이 본 서버에 출시될 때 1~2주 텀을 두고 경쟁전에 적용되었으나, 업데이트 정책 변경으로 이제 신규 영웅과 전장은 공개된 다음 시즌이 되고나서야 경쟁전에 적용되게 변경되어, 안그래도 느린 업데이트를 더욱 느리게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블리자드 월드]]의 경우 처음 공개된 때가 2017년 11월 블리즈컨에서였으나, 경쟁전에서 등장하게 된 건 2018년 3월 9시즌부터다. 또한 3월에 출시될 신규 영웅 [[브리기테]]또한 다음 시즌인 10시즌, 즉 5월달은 되어서야 적용될 예정이라 경쟁전 플레이어들의 체감 업데이트 속도는 더욱 더 느려질 전망이다. 블리자드의 의도는 새 영웅과 전장을 경쟁전에 도입하기 전에 연습할 시간과 관련 정보를 공유할 시간을 주기 위해서라고 하나, 현실은 다르다. 블리자드 월드가 9시즌에 활성화됐을때도 경쟁전 플레이어들의 대다수 반응은 "나 이 맵 모르는데."였다. 경쟁전 도입 이후 시즌을 거듭하면서 사실상 빠른 대전과 경쟁전의 플레이어가 분리되다시피했고, 설령 빠대와 경쟁전간의 텀을 비약적으로 늘려봤자 연습이나 연구를 안 할 사람은 안 한다. 또한 연구할 사람은 진작에 PTR서버나 사설 스크림에서 연구나 연습을 해왔기 때문에 블리자드의 이러한 변화는 전혀 의미있는 조치가 아니며 괜히 체감 업데이트 속도만 늦추는 행위이다. 이 여론을 의식했는지 리알토 및 레킹볼부터는 경쟁전 비활성화 기간을 2주로 줄였다. 오버워치 출시 초기에 PC방 점유율에 있어서 완전히 짓눌렸다가 다시금 철옹성을 쌓고 1위 타이틀을 빼앗으며 부활한 리그오브레전드가 10년이라는 세월 동안 압도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이유도 게임이 끊임없이 변화하고 개선된다는 점 덕분인데, 블리자드가 지금처럼 계속 문제 있는 시스템을 고집한다면, 오버워치는 지금보다 더 몰락할 수도 있다. 이 문제는 해결되기는 커녕 가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한창 열일할때는 PTR에서 본섭까지 2주면 적용됐었고, 적용되자마자 바로 PTR업데이트가 올라왔는데 이제는 점점 느려져 PTR서버에서 본섭까지 적용되는 시간이 3주에서 심하면 4주까지 가는 사태가 자주 벌어지고 본섭 업데이트 이후 PTR업데이트 시간 또한 점점 느려져 최근 2018년 환상의 겨울나라에서 한 번 업데이트 한 이후로 무려 3주 동안이나 PTR패치가 없었다. 두 달에 한 번 있는 이벤트는 [[오버워치 기록 보관소|기록 보관소]]를 제외하면 똑같은 아케이드를 재탕 삼탕 끝없이 우려먹고 한정 스킨은 상당수가 괴악하기 그지 없으며 신규 전장은 부산 업데이트 이후 파리 전장이 5개월 만에 가까스로 업데이트가 되었고 있고 단편 만화는 2018년 4월 이후로 연재가 중단되어 단편 소설로 때우고 앉아있으며 블리자드 특유의 극단적인 밸런스 패치로 특정 영웅을 아예 못쓸정도로 고인으로 만들거나 특정 영웅이나 조합이 너무 강해 픽을 강요받는 사태가 계속해서 벌어지고 있다. 업데이트는 느린데 업데이트 자체도 답답하니 총체적 난국이 아닐 수 없다. 이 문제는 갈수록 '''더더욱 심각해져''' 4개월 주기로 내놓았던 신규 영웅마저도 출시되지 않고 있고 그 외의 새로운 콘텐츠 개발도 사실상 전무해졌다. 경직된 메타와 수 달 동안 계속되는 없데이트에 많은 플레이어들이 지쳐서 나가떨어지고 있다. 신규 영웅은 2019년 7월 시그마가 공개된 이후 2020년 2월까지 반년이 넘게 소식이 없고, 신규 전장은 2019년 5월 하바나 공개 이후부터 무려 '''1년''' 동안 감감 무소식이다. 현재 개발진이 사실상 확장팩 격인 [[오버워치 2]]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는 사실로 볼 때 이 기간이 장기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결국 [[제프 카플란]]이 2020년 3월 20일에 공개된 에코가 '''올해에 추가되는 마지막 영웅이다'''라고 말하며 덧붙여 '''오버워치 1에 출시되는 마지막 영웅'''이라고 못박아 두어서 [[오버워치 2]]가 나올 때까지 더 이상의 신규 영웅 추가는 없다고 확정되었고, 컨텐츠의 부족 및 없데이트는 사실상 피할 수 없게 되었다. 심지어 2020년 4분기 컨퍼런스 콜의 내용에 따르면 오버워치 2는 2021년 내에 발매되지 않을 것이라고 고지되었고 2021년 블리즈컨에서도 발매일 발표는 없었는데, 이에 따르면 오버워치 2의 발매는 빨라야 2022년이며 더 늦어질 경우 이보다도 미뤄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즉 2022년 1월에 오버워치 2가 발매된다고 가정해도 장장 20개월동안 신 영웅 추가가 없다는 전무후무한 없데이트 기간이 되는 셈이다. 심지어 소전을 비롯한 이미 개발 완료된 오버워치 2의 영웅을 1에 추가할 수 있냐는 질문에 엔진이 다르기에 적용할 수 없다는 답변을 내놓아 1년 8개월의 없데이트가 확정된 상황이 되었다. 여기에 더해 [[액티비전 블리자드 사내 성차별 및 성추행 논란|사내 성차별 및 성추행 사건]]이 터지면서 사내 핵심 인력들이 조사를 받게 되면서 개발 일정이 거의 정지되다시피 했으며, 급기야는 [[https://moneys.mt.co.kr/news/mwView.php?no=2021080919238092668|2022년 발매도 불가능하다는 기사까지 나왔다.]] 즉 발매가 최소 12개월 더 지연된 것. 없데이트가 2년 8개월 동안이라는 전무후무한 상황이 된 것. 참 웃긴 일이지만 이런 개막장 상황임에도 블리자드의 다른 게임들에 비하면 꽤 대우가 좋은 편이다. 그나마 꾸준히 실험 모드나 밸런스 패치가 이루어지고 있으니까. 옵치, 와우가 그나마 블리자드가 신경쓰는 게임인 게, [[스타 2]]는 유료 상품 개발 중단을 공식 선언을 했고, 히오스는 2021년 신규 영웅, 전장 없이 밸런스 패치 몇 번과 스킨 이벤트가 고작이다. 또한 [[스타 리마스터]], [[워크 리포지드]]는 개발팀이 집단 퇴사한 2020년 11월 이후 완전히 패치가 멈춰 거의 서버만 열린 수준으로, 시즌을 변경하는 패치만 되고 있다. 이후 블리자드 직원 폭로에 따르면 오버워치1의 컨텐츠 개발이 늘어지고 오버워치2의 개발이 지연된 이유가 애초에 오버워치1이 컨텐츠 확장에 대한 고려를 안하고 만들어진데다 윗선의 지시로 오버워치 IP의 미공개 신작을 만드는데 인력을 뺏겼다고 한다. 그리고 이 미공개 신작은 개발팀 사이에서 평가가 굉장히 안좋았다는 것으로 보아 개발 도중 접힌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