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로라 (문단 편집) == 생성 원리 == [[지구]]를 비롯한 대부분의 태양계 행성에서 극지방 가까이에서만[* 예외적으로 [[천왕성]]은 자전축이 옆으로 누워 있어 떼굴떼굴 굴러가기 때문에 오로라가 나타나는 면이 극지방은 아니다.] 오로라가 나타나는 이유는 [[자기장]] 때문으로, [[태양]]에서 날아오는 대전입자([[태양풍]])가 지구 가까이에 오면 대부분 지구 자기장 밖으로 흩어지지만, 그 중 일부가 [[밴 앨런대]]에 붙잡혀서 [[북극]]과 [[남극]]으로 모이게 된다. 이것이 상층 대기[* [[열권]]이다. 지상고도 100km에서 1,000km까지로, 우주산업에서는 이곳을 [[우주]] 공간으로 인정한다.]와 충돌하면서 방전을 일으키는 것이 오로라이다. 열권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대류권]]의 기상 현상[* 대표적으로 구름.]에 가려지면 볼 수 없다. [youtube(N5utQxtma2U)] '''오로라가 어떻게 일어나는지를 설명해주는 영상.'''[* 정확히는 흑점폭발에 의한 코로나물질 방출이 일어났을 때의 상황으로, 일반적인 상황보다는 재난 상황에 가깝다. 평소에도 태양풍이 유입되어 오로라가 관측될 수 있다.] [[태양]]의 [[흑점]]으로부터 나오는 안개 형태의 가스가 태양풍이며, 그 주변의 선은 태양풍의 자기장, [[지구]]를 감싸고 있는 선은 지구자기장으로 태양풍에 의한 자기장이 지구자기장에 간섭하면서 변형된 자기장을 따라 태양풍 플라스마가 남-북 방향으로 움직이다 양극 가까이에서 대기 입자와 부딪히면서 발광을 일으키는 것이다. 이처럼 오로라는 태양의 흑점의 활성화와 관계가 있으며, 그 때문에 11년을 주기로 많아졌다 적어졌다를 반복한다. 흑점의 폭발이 아주 크게 일어나면(= 태양의 활동이 활발하면) 그만큼 강한 플레어가 많이 발생한다. 따라서 지구에 붙잡히는 대전입자도 매우 많아져, 오로라를 볼 수 있는 지역이 극지방 뿐만 아니라 중위도 남쪽으로 확대되기도 한다. 또한 붙잡힌 대전입자의 수도 훨씬 많아져 지구 자기장을 따라 흐르면서 대기권에 매우 강한 지자기 유도 전류가 흐른다. 결과적으로 지상의 전기시설[* 특히 발전/송전/변압시설.]과 금속 파이프들로 유도 전류가 발생하게 되는데, 만약 여기에 대한 대비가 부실하면 결국 폭주하는 전력 시스템을 제어하지 못해 시설이 하나씩 심각하게 고장나고 결국 대정전이 일어나게 된다. 실제로 1989년에 [[캐나다]]의 [[퀘벡 주|퀘벡]] 발전소가 고장나 [[퀘벡 시]]와 [[몬트리올]]에 대정전이 발생한 적이 있고, 1994년에는 [[미국]]의 [[뉴저지]] 주 발전소가 고장나 큰 피해가 발생된 적이 있다. [YouTube(KqXtwAZFfUQ)] [[대한민국|한국]]에서 평생 오로라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으니, 한국 같은 중위도 지역에 오로라가 나타날 일도 있을 것이다. 1770년에 전세계적으로 오로라가 관측이 되었는데 9일 동안 발생하였다. 하지만 [[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의 기록이 없었는데, 해당 날짜의 승정원일기에 거의 매일같이 비가와서 측우기로 측정했다는 기록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당시 궂은 날씨 때문에 천문 현상을 관찰하지 못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7121188291|#]] 그런데 그런 일이 실제로 일어난다면 강력한 우주 방사능이 지구를 뒤덮고 있다는 얘기다. 사실 삼국사기, 고려사, 조선왕조실록 등에 오로라로 추정되는 기록은 심심치않게 등장한다. 학자들에 따르면 그걸 다 합하면 수백차례 정도 되는 걸로 보고 있다. 자기극이 시간에 따라 계속해서 움직이기에 오로라가 발생하는 위치 또한 계속해서 변한다. 보통 낮 시간대 강했다가 심야에 접어들수록 오로라가 약해진다. 커튼 모양의 오로라는 저녁 때 가장 선명하게 빛나다가 한밤중에는 상단 부분이 내려오고 새벽 시간대에는 완전히 사라진다. 이 때도 오로라 자체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고 녹색 빛이 은은하게 빛난다. 이런 형태를 맥동성 오로라라고 한다. 2016년에는 오로라 관측이 어려운 저위도 지역에서도 오로라와 비슷해 보이는 광학적 현상이 발견되었고 해당 현상을 처음 발견한 아마추어 과학자들에 의해 '스티브'라는 이름이 붙여졌다.[[https://www.sciencetimes.co.kr/news/%EC%A7%80%EA%B5%AC-%EC%9E%90%EA%B8%B0%EC%9E%A5%EC%9D%B4-%EB%B3%80%ED%99%94%ED%95%98%EA%B3%A0-%EC%9E%88%EB%8B%A4/|#]]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